공급망과 생산·물류 현장을 관통하는 데이터 인프라로서 자동인식기술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KAIIA)의 수장 이진원 회장은 지난해 국내 자동인식 산업에 대해 “경기 불확실성에도 디지털 전환(DX) 수요와 규제·표준 변화가 맞물리며 구조적 성장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물류·유통·제조뿐 아니라 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데이터의 정확한 식별과 추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시각이다. 그에 따르면 실제로 이 산업은 바코드·무선주파수식별(RFID)·비전·센서 기반 인식 기술이 현장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는 여기에 이러한 자동인식 방법론이 플랫폼·서비스의 일부로 통합되면서, KAIIA 회원사들 역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사업 역량을 키워가는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제조·물류·유통 영영의 DX 가속화 양상에 대해 짚었다. “어디서 무엇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만들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기존에는 보조 도구로 인식되던 자동인식 기술이 이제는 공급망과 생산·물류 전 과정을 연결하는 데이터 인프라이자 핵
“머신비전 업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해 협회 행정 내실화에 힘쓰겠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이진원 신임 회장은 머신 비전이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일정 부분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외국 업체들에 비하여 국내 머신비전 업체들의 역할은 아직도 매우 소규모적인 참여에 국한되고 있다며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회 중심으로 회원사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진원 회장은 현재 바올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올해 한국머신비전산업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국내 머신비전업계 발전을 위한 이진원 신임회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Q. 협회 신임 회장으로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기침체, 저유가 등으로 경기가 어려운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지난 6년간 전임 회장단에서 다져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회원사 간의 소통 강화와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저를 회장으로 추대한 것은 세대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운영하라는 뜻으로 알고 젊은 회원사 참여와 신규 회원사 가입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올해 협회 핵심 사업은 무엇인지요 A. 올해는 회원사 간의 소통을 통한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