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텍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 KOMAF 2017)에서 고압 다단 송풍기를 선보인다. 중소형 송풍기, 환풍기 전문 제조업체인 이노텍의 고성능 고풍압 다단 송풍기는 풍량과 풍압에 따라 1∼6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중간 차단 팬이 부착되어 있어 고온용(흡입온도 150℃까지)으로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손실을 최소화한 날개 구조를 채택함에 따라 잡음이 적고, 고강도 재질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높다. 이 송풍기는 운전효율 및 경제성이 높아 공기수송장치, 산업용 고압 브로아, 배관식 청소장치, 양식장 에어 보급, 슬러지 회수장치 등에 사용 가능하다. 올해로 40년째를 맞이하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 KOMAF 2017)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개최하며, 20개국에서 600개사 2,400부스로 참여한다. 기계류 수요창출 및 수출 증대, 거래선 발굴, 신규산업 수요창출 및 기술선도, 시장정보 교류 및 첨단기술 소개/보급, 신기술 비교전시를 통한 개발의욕 고취, 국산제품 품질향상 및 기계산업
ⓒLG이노텍 제공 [헬로티] LG이노텍이 독일에서 세계 유수의 차량부품 전문기업들 중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독일 셰플러 오토모티브 그룹이 개최한 '2016 셰플러 서플라이어 데이'에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 협력사'는 전세계 5000여 개 셰플러 협력사 중 단 10개 업체만 선정되며 품질, 신뢰성, 가격, 혁신성 등 전 부문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차량부품 사업 전반을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및 베어링 전문 기업인 셰플러는 지난해 매출 16조 7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LG이노텍은 셰플러와 2014년 차량연료 정밀제어용 부품 개발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LG이노텍은 지난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그룹(Continental Automotive Group)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품질 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품질관리역량을 인정 받기도 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LG이노텍이 글로벌 차량부품 업계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R&D, 생산, 품질, 마케팅 등 전 부문을 차량 부품에 전문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