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비츠로셀,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동반성장 노사문화 구축”
비츠로셀이 ‘2024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올해 노사문화대상 수상자로 비츠로셀을 포함해 1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비츠로셀·호텔롯데롯데월드, 국무총리상은 디와이이노베이트·오리엔탈정공, 고용부 장관상은 대구텍·엠에이치앤코·파라다이스세가사미·화신정공·미원화학·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노사문화 대상을 받은 기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비츠로셀은 지난 2017년 화재로 공장의 90% 이상이 소실된 상황에서도 단 한명의 인적 피해도 없이 전 직원에게 유급휴직을 부여하면서 전원 고용을 유지했다. 화재 복구 이후에는 고통을 분담한 임직원들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주식 22만 주를 부여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질급여 감소분 보전을 위해 인센티브(현금+주식) 지급률도 대폭 상향해 지급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했다. 또한 노사협의회는 ▲현장직 정기상여제 도입·확대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임금피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