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의 파트너십을 갱신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8년간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신뢰를 받아 온 헥사곤은 최첨단 3D 레이저 스캐닝 및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해 팀이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 2024년 팀 소속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Max Verstappen)의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4연패에 이어 양 사 간의 혁신, 비즈니스 지원 및 성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파트너십을 확장해 오라클 레드불 심 레이싱(Sim Racing)팀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가상 레이싱과 실제 F1 레이싱 간의 기술적 간극을 좁힐 것으로 기대된다. 헥사곤의 로고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2025년 차량인 ‘RB21’을 비롯해 가상 레이싱 대회인 ‘F1 심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과 ‘포르쉐 E스포츠 슈퍼컵’(Porsche Esports Supercup)에 참가하는 오라클 레드불 가상 레이싱 차량에도 각인될 예정이다. 또한 레드불 레이싱 에레나(Red Bull Racing Erena)에 위치한 팀 본부에서도 헥사곤 로고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포뮬러 1에서 가장 오랜 기술 파트너십을 이어온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의 협력 20주년을 맞았다. 지멘스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량 설계와 제조를 최적화하고 설계 시간을 단축해 왔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CEO 겸 단장인 크리스천 호너는 “우리는 지멘스와 함께 그 아이디어를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디지털 백본(backbone)을 갖췄다. 지멘스의 툴은 엔지니어들이 자유롭게 혁신하고 적응하며 민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는 포뮬러 1에서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요소다.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은 매 시즌 우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준다”고 말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2004년부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물류 과제, 설계 복잡성 증가, 부품 수 증가, 연간 수천 건의 엔지니어링 변경 사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제조 반복성을 개선했다. 오늘날 레드불 테크놀로지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디지털 트윈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