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2025 엔지니어링의 날’을 기념하여 엔지니어링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 포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04년부터 매년 실시되며, 경제 성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온 엔지니어링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 유공자를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엔지니어링사업자, 유관기관, 대학, 연구원 등 개인 또는 단체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신청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포상접수처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포상 대상자는 2025년 6월 4일 열릴 예정인 ‘2025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여받게 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이번 포상이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3차 엔지니어링 진흥계획 발표…유공자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제20회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아 엔지니어링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3차 진흥계획은 ▲ 디지털·친환경 엔지니어링 산업으로의 전환 ▲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 산업 성장 인프라 확충 ▲ 선진형 제도혁신 등 4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현재 0.9%에서 3%로 높이고, 글로벌 100대 기업을 7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 이은 엔지니어링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 산업 진흥 유공자 39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기념식 축사에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9조7천억원의 수주를 달성하고 그린수소, 초소형 원자로 등 해외 친환경 플랜트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며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해외 수주 확대와 디지털·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술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건화 황광웅 회장-금탑산업훈장, ㈜수성엔지니어링 강병윤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3일 제19회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이해, 63컨벤션센터에서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엔지니어링의 날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 및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업의 대내외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에 제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엔지니어링, 일상을 바꾸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설계대전 입상작 전시회, 산업발전 세미나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400여명의 업계 종사자가 참여하여 엔지니어링의 날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 대한 포상과 설계대상 입상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건화 황광웅 회장은 55년간 교통인프라 구축의 핵심 주역으로 국가 경제개발과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 성장에 공헌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수성엔지니어링 강병윤 대표이사는 37년간 철도인프라 설계 및 사업관리로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