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시티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PLUG v1.0’이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되어 조달청 벤처나라에 공식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중앙정부 부처 및 전국 지자체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은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해당 솔루션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PLUG v1.0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실세계의 객체를 3차원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플럭시티는 이 솔루션을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인프라 시설에 이미 적용해 운영 중이다. 공간 기반의 3D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이벤트의 위치와 맥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가상 순찰 및 자동 감시 기능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한 자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화재·침입·설비 이상 등 주요 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이로써 플럭시티의 솔루션은 공공 안전, 재난 대응,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 플럭시티는 이번 벤처나라 등록을 계기로 지난
한국훼스토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추진 설명회’에 연사로 참여해 ‘제조업 AI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훼스토 시스템 솔루션 조직을 총괄하는 고일곤 총괄이 발표자로 나서 제조업이 직면한 과제를 AI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무 적용 사례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훼스토는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공정 자동화, 품질 관리, 에너지 최적화 등 주요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고일곤 총괄은 “제조업 고객이 직면한 생산비 절감, 가동률 향상, 품질 안정성 강화, 다운타임 최소화 같은 과제에 AI가 실제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훼스토는 특히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 ‘Festo AX’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발생 시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 다운타임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지원한다. 회사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