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군 위한 자율주행 L3/L4 솔루션으로 기술 포지션 확장할 계획 스트라드비젼이 자율주행 시장의 고도화 흐름에 대응해 3개년 제품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핵심은 오는 2027년까지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인 ‘멀티비젼(MultiVision) Gen 2’를 완성하는 것이며, 이르면 2026년 CES를 통해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자율주행 레벨 3 이상을 겨냥한 투트랙 개발 방식을 중심으로, Vision AI 기반 인식 기술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L2/L2+ 수준의 ADAS 상용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이번 로드맵을 통해 로보택시, 물류, 농업, 대중교통 등 다양한 산업군을 위한 자율주행 L3/L4 솔루션으로 기술 포지션을 확장한다. 특히 단순 인식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주행 계획(Planning), 경로 예측, 제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초기에는 기능별 모듈러 구조로 시작해, 이후에는 엔드투엔드(E2E) 구조로 발전시키는 단계별 접근 방식을 취한다. 새롭게 공개된 멀티비젼 Gen 2는 기존의 전방 인식과 주변 인식을 결합했던 Gen 1 대비, 총 11개의 카메라 채널을 지원하는 것
스트라드비젼이 자사 기술이 탑재된 차량의 누적 상업 생산량이 300만 대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67만 대의 차량에 스트라드비젼의 AI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이 적용되며 전년 대비 59%의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연간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로, 자동차 업계에서 경량화된 AI 기반 비전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독일 주요 완성차업체(OEM)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에 SVNet이 적용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점차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스트라드비젼은 고도화된 비전 인식 솔루션을 통해 차량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Philip Vidal)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누적 300만 대 돌파는 SVNet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2024년의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2025
CES 2025서 주목받은 자유주행, 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핵심 정리 스트라드비젼이 CES 2025 이후 자동차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스트라드비젼 Market Intelligence Report(2025년 2월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CES 2025에서 주목받은 핵심 기술을 정리하고 자동차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ES 2025에서는 로보택시, 산업별 자율주행 기술,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로보택시 시장은 기존 카메라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카메라 센서를 통합한 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빌아이, 웨이모, 테슬라 등은 각각 복합 AI 시스템(Compound AI System, CAIS)과 엔드투엔드 AI(End-to-End AI, E2E AI)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러한 기술은 북미 시장뿐 아니라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산되며,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경제적인 로보
자동차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전기차 화재 대응 및 배터리 안전 관리, 주차 관리 등 차량 성능 및 안전,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시스템들이 나오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 AI가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곳은 자율주행 기술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선보인 ‘에스브이넷(SVNet)’은 자율주행 감지(Sensing)-인식(Perception)-계획(Planning)-행동(Action)의 4단계 중 인식 부분에 집중한 기술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들어오는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주변의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차선, 신호등 같은 것들을 인식한다. 전기차 화재 및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에도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소방용품 전문업체 육송(대표이사 박세훈)의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시스템’은 전기차 화재 발생시 1분 이내에 AI 융복합 화재감지기가 빠르게 감지하고, 차량 하부 8개 소화수 냉각 노즐에서 분당 240L의 물이 3.5kgf/cm2 이상의 높은 압력으로 방출돼, 빠르게 소화에 나서는 AI 연동 시스템이다. 총 6단계(1단계 온도감지
스트라드비젼은 권태산 최고 운영 책임자(COO)가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 Korea Association of Autonomous Mobility Industry)가 지난 2월 6일 주최한 ‘2025년 자율주행인의 밤’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매년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기획·기반구축·산업진흥·국제협력 분야에 기여한 자를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심의위원회에서 선별한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권태산 COO는 2017년 스트라드비젼에 합류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13개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OEM사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위축 등 다양한 국제 경지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유럽지역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자율주행기술 세계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특히 권태산 COO는 2019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SVNet이 2024년 12월 기준 누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등 추진 스트라드비젼이 양산에 돌입하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의 알고리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를 성공적으로 구축, CES 2025에서 고객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이 자체 구축한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는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라벨링, 비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 자동화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쳐 데이터 품질 향상, 운영 효율 증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 개발에 있어 핵심인 3D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기존의 2D 비전 중심 데이터를 LiDAR 및 다중 카메라 데이터를 포함한 3D 데이터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데이터 라벨링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요구됐다. 이에 스트라드비젼은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STRADVISION Unified Recording Framework(SURF)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고사양 라벨링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모빌리티 분야에 최종 선정 스트라드비젼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Emerging AI+X Top 100’에 2년 연속 선정됐다. Emerging AI+X Top 100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한 대한민국 100대 AI 유망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모빌리티, 제조, 헬스케어 등 산업 분야와 자연어 처리 기반 AI 플랫폼, AI 개발환경 등 기술 분야로 나눠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스트라드비젼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모빌리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2년 연속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SVNet은 AI 기술 기반의 차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비용으로 ADAS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트라드비젼은 지난주 막을 내린 CES 2025에서 1년 전인 CES 2024에서 프로토 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했다. SVNet에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업그레이드된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선보여 스트라드비젼이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AMD와 협업한 3D 인식 솔루션 ‘SVNet’을 선보인다. AMD와 진행한 최초의 협업으로, 스트라드비젼은 AMD의 프로세싱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의 자율주행 인식 솔루션을 구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8MP 전면 카메라를 활용, 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을 AMD Versal AI Edge Series adaptive SoC에 구현했다. AMD Versal AI Edge 시리즈는 자율주행과 AI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성능 SoC로서, 빠른 응답성의 AI 연산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엣지 디바이스 솔루션부터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성능 및 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확장형 솔루션으로, 센서 퓨전 및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트라드비젼과 AMD는 이번 첫 협업을 통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AMD의 가변형 컴퓨팅 하드웨
SVNet을 R-Car 시스템 온 칩(SoC) 플랫폼 통합해 스트라드비젼이 일본 르네사스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자동차용 비전 소프트웨어 제공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스트라드비젼은 르네사스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르네사스는 스트라드비젼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SVNet을 R-Car 시스템 온 칩(SoC) 플랫폼에 통합, 자사의 RoX(Renesas Open Access)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플랫폼에 선제적으로 검증된 시장 출시 가능한 ADA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자율 주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OEM 및 Tier-1 업체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ADAS 기능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수년간 르네사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딥러닝 소프트웨어를 르네사스 R-Car V3x 플랫폼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자동차 비전의 미래를 열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의 SVNet 소프트웨어는 르네사스의 R-Car V
스트라드비젼이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지난 CES 2024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가 1년 만에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로 발전한 것은 스트라드비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5를 통해 이 차세대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
전 세계 도로를 달리는 SVNet 탑재 차량 265만 대 넘어 스트라드비젼이 2024년 상반기에 83만4000대의 차량을 양산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상반기 대비 79% 성장한 수치로, 회사의 지속적인 확장과 SVNet 기술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를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다. 2019년 SVNet의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도로를 달리는 SVNet 탑재 차량은 265만 대를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의 AI 기술 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도입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솔루션으로, 최소한의 컴퓨팅과 전력 소비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을 원활하게 통합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에서 중요한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차량 안전과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 내 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양산차 모델 프로젝트 시 필수적인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Philip Vidal) CBO는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은 스트라드비젼이 자동차 비전 인
주행 및 주차에 필요한 인식 기술 구현 위한 추가 정보 제공을 효과적으로 처리 스트라드비젼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 레이블링 도구 ‘레이블릿(Label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이블릿은 스트라드비젼이 자체 개발한 웹기반 데이터 레이블링 도구로, 주행 및 주차에 필요한 인식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정보 제공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도구는 2D 인식, 3D 인식, 다채널 데이터 처리 등 복잡한 요구사항을 클라우드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작업이 수작업으로 진행됐으나, 레이블릿을 통해 클라우드 상에서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 레이블릿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사용자 작업 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능을 개선해 작업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수집된 사용자 작업 기록을 활용, 협력업체의 비용까지 자동으로 정산이 가능해 양사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레이블릿은 채널에 관계없이 동시에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작업자가 각 채널별로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처리할 필요 없이 동시에 작업을
파이프라인, 고품질의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도록 클러스터 서버 기반으로 병렬 처리 스트라드비젼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수집된 원시 데이터를 분석이 용이한 형태로 변환해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저장하는 전처리 과정을 말한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보통 ETL(Extracting, Transforming, Loading)을 포함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SVNet의 경우 상대적으로 복잡도가 높고 정밀한 데이터로 학습하기 때문에 ETL 과정을 여러 단계로 세분화했다. 이러한 이유로 전체 과정이 복잡하고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데이터 품질이 SVNet 성능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스트라드비젼은 SVNet 고도화를 위해 자동화를 택했다. 스트라드비젼이 구축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시스템은 크게 세 단계로, 전처리, 품질, 효율 파이프라인이다. 파이프라인은 SVNet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도록 클러스터 서버 기반으로 병렬 처리되며 모든 데이터는 데이터 센터를 통해 처리된다. 데이터 센터는 스트라드비젼에서 자체 개발한 데이터 웨어하우
스트라드비젼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라이즈 2024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전시, 비즈니스 미팅, 강연 등을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기술성, 사업성, 팀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초경량 디자인과 효율성이 강점인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 ‘SVNet’으로 글로벌 이노베이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부터 상업 생산된 SVNet은 현재까지 13개 완성차 기업 및 50개 차종에 공급됐다.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이 탑재돼 도로의 차량들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권태산 스트라드비젼 Vice President of Project Management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고객사들의 방향성을 반영한 스트라드비젼의 독보적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이번 기술성 평가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높은 점수 받아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하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심사신청을 목표로 기업공개절차(IPO)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며,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핵심기술, 기술 완성도, 기술 확장성, 경쟁우위, 상용화 수준 및 시장 경쟁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 특히,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기술평가에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2014년 설립 이후 차량용 ADAS 인식 솔루션에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 기술, 2D 및 3D 알고리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CPF(Common Platform Framework)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점과 저사양 칩셋에서도 구현 가능하다는 점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기술의 신뢰성 또한 높게 평가됐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