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대표, 마크베이스 | 스마트 X 시대의 도래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라는 용어는 IT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이해할 법한 전문 용어였지만, 최근 들어 TV, 냉장고, 에어컨, 보일러 등 다양한 가전제품은 물론 침대 광고 영상에도 IoT라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어느새 일상생활의 친근한 표현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으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스마트 세상은 이제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그려지던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현재 우리 주변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또한,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하여 점점 더 우리의 일상을 바꿔나가고 있고 우리 주변을 IoT로 가득 채우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고 있든 인지하지 못하고 있든 이미 우리의 일상은 IoT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한번 들여다보자.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나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전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상태가 나빠지면 스스로 동작하여 실내 공기의 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에어컨과 가습기 또한 실내 온도와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 기술이 이제는 양계장에도 적용된다. 닭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축사의 온·습도를 자동 제어하고 방역까지 관리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양계 환경을 무인화 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계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 복지 증진을 위해서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사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양측은 지난 5월 21일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권일근 LG이노텍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 원장, 문홍길 가금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 스마트팜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G이노텍 직원들이 ‘인공지능 양계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양계장의 닭을 네트워크카메라로 모니터링하며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양계 생산성 혁신할 ‘무인 사양 관리 기술’ 개발 추진 LG이노텍과 국립축산과학원은 양계 생산성을 높이는 무인 사양 관리를 목표로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