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 대선 자금전, 인공지능-가상자산 로비 동맹이 중간선거 노린다
미국 인공지능 업계가 2024년(현지 시간) 선거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가상자산 업계의 로비 방식을 본떠, 중간선거에서 인공지능 관련 법과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자금 공세에 나서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공지능 친화적 후보를 지원하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들이 등장하며 2026년(현지 시간) 선거를 겨냥한 정치 자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CNBC는 가상자산 업계가 2024년(현지 시간) 선거에서 기업 부문 최대 정치 후원 세력으로 부상한 것처럼, 인공지능 업계도 같은 공식을 재현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친화적 슈퍼팩인 페어셰이크(Fairshake)는 2024년(현지 시간) 선거 주기에서 단일 최대 기업 기부 세력으로, 50명 이상 당선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2026년(현지 시간) 선거를 위해 다시 대규모 선거 자금을 확보한 상태이다. 지난여름 출범한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 슈퍼팩은 페어셰이크에 참여한 실리콘밸리(실리콘 밸리) 주요 후원자들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페어셰이크는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 공동 설립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