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공급...안전관리 시스템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고성능 센서 통해 가스 누출, 화재 위험 등 산업재해 사전 차단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작업자 안전 확보 기대 클로봇이 비철금속 제련 기술 업체 고려아연의 한 제련소에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급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배치되는 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 산업현장이나, 안전 위협이 상존하는 구역을 살피며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고성능 센서와 AI 분석 시스템을 탑재돼 현장 내 미세한 변형, 가스 누출, 화재 위험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직접 위험 구역에 진입할 필요를 없애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 관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향상시킨다. 스팟은 고려아연의 중대재해 사전 차단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장 내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온산제련소 내 복잡하고 위험한 생산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상태를 진
"제품 폭 커 선택권 확장했다...안전 등급도 충족해" 리어세이프티코리아(이하 리어세이프티)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서 산업안전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탈리아에 컨트롤타워를 둔 리어세이프티는 지난 1959년 본사 설립 이후 자동화 부품, 조명, 센서 등을 공급했다. 1970년대 중반 안전 센서 개발한 후 라이트 커튼을 산업에 제시해 산업안전 스페셜리스트로 활약 중이다. AW 2024에 출전한 리어세이프티는 참관객에게 안전(Safety) 컨트롤러, 안전(Safety) PLC, 라이트 커튼 등 산업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중 안전 PLC는 통신 모듈, 베이스 모듈, 확장 모듈을 한 데 접목한 기술이다. 최대 입력 128점, 최대 출력 32점의 성능을 보유했다.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또 다른 기술인 라이트 커튼은 국제 안전 인증인 ISO13849 기반 ‘카테고리 4 / PLe’등을 충족한다. 리어세이프티 관계자는 “자사 제품은 150mm부터 2250mm까지 제품의 폭이 넓다”며 “바디 타입 빔센서와 방수·방폭 제품이 총망라했다”라고 강조했다. AW 2024는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난이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에 직접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 집단에너지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한난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7개의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수송관 주변 지중의 온도와 진동패턴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현장 관리자가 육안이나 단순 센싱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열수송관 이상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알람을 송출, 운영사가 현장 점검을 통한 유지보수 작업을 가능케 한다. 한난은 주요 사업 설비인 열수송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IoT 기반 신기술 도입을 추진했으며, 앞서 ▲온수배관 이상진단 ▲가스배관 이상진단 ▲추세이상예측 등 관련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