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제공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2024 모니토 유저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하며 모니토 이용 기업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모니토를 유료로 사용한 기업 관계자 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니토를 도입한 기업 담당자의 56%가 시험 감독 비용이 30% 이상 절감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약 15%는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시험 운영에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5%는 운영 시간이 30% 이상 단축되었다고 답했으며, 이 중 약 30%는 소요 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모니토를 활용한 기업들은 시험 관리, 응시 환경, 감독 및 결과 분석 등 주요 기능에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3%가 모니토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이 중 44%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실시간 기술 지원, 부정 행위 방지 기능, 감독 대행 서비스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용 편의성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약 80%가 모니토의 사용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시험 운
넷앱코리아 김백수 지사장 인터뷰 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을 대표하는 기술로 손꼽힌다. 주목받던 클라우드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경험했다. 오늘날 기업은 업무 형태, 기업 문화 등을 고려해 클라우드 전환을 시도하는 추세다. 반면 클라우드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했으나, 그에 따른 운영 비용과 관리의 복잡성을 가져왔다. 이에 넷앱은 데이터 통합 관리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를 넘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확장만큼 중요한 것은 ‘데이터 관리’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는 현대 비즈니스와 기술 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컴퓨팅 모델 중 하나다. 간단히 말해 하나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사설 클라우드를 유연하게 조합해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적합한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는 제조, 금융, 헬스케어, 게임, 일반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장점은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이다. 유연성 측면에서는 다양한
퓨어스토리지가 '플래시블레이드//E'를 발표하면서, 올플래시 데이터 스토리지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플래시블레이드//E는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비정형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디스크와 유사한 초기 투자 비용과 낮은 운영 비용을 제공해 디스크 의존도를 현저히 낮춘 것이 특징이다.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E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성 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설립부터 '올플래시 데이터센터'가 목표였던 기업이다. 플래시블레이드//E를 출시는, 남아있는 디스크 시장을 올플래시로 전환하겠다는 퓨어의 의지"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의 경우 2030년까지 비정형 데이터의 양이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업 데이터의 80%가 비정형 데이터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디스크 기반 시스템은 관리가 어렵고,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며,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구성 요소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운영 중단은 궁극적으로 데이터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저하한다. 최신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사용하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기술 성숙도 아직 높지 않다…시장에 부합한 단계별 전략이 중요” “품질·가격·유지보수 여전히 부담…활성화 위해선 제도적 지원 병행돼야” 한국은 연간 설치 규모에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네 번째 큰 로봇 시장이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을 더욱 심화시켜 로봇 시스템을 고려하지 않은 기업들도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지면서 서비스 로봇에 대한 필요성들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로봇 시장은 우리가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열리지 않고 있다. 그 이유를 전문가들은 로봇 기술 성숙도가 아직 높지 않고 품질, 가격, 유지보수 측면에서 사용자 부담이 여전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부합한 단계별 전략과 제도적인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갭을 해소하고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지를 모색해보고자, 지난 10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갭, 어떻게 줄여야 하나?’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로봇 토론회가 열렸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모든 요구사항 충족하기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그린플러스가 친환경 알루미늄 사업 확대에 나선다. 그린플러스는 친환경 알루미늄 스마트 물류제품 ‘그린테이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린테이너는 물류 창고 등에서 물류를 담고 이동할 때 사용되는 스마트 물류제품이다. 그린테이너는 친환경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중량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물류산업에서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목재 및 플라스틱, 스틸 대비 중량이 약 55% 감소해 작업 편리성 향상과 작업자의 안전사고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 중량 감소로 물류 이동 시에 발생하는 연료비를 감소 시켜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절감의 효율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항상 청결을 유지 할 수 있다. 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인증을 받는 식품 사업을 비롯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내화성이 좋은 불연소재로 제작돼 화재 시 유해물질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해외시장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전 세계 주요국 내 이커머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다. 2020년 기준 한국의 이커머스 비중은 35%로 2015년 대비 20%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