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간호학회 교수 임상연수회서 윔(WIM) 체험 세션 열어 위로보틱스는 지난 18일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열린 ‘한국노인간호학회 교수 임상연수회’에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시연했다. 연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삼성노블카운티의 웰에이징 특화 주거복지시설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참관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진행됐다.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 참석한 한국노인간호학회 소속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직접 착용하고, 윔의 도움을 받아 삼성노블카운티 내 공원을 걸었다. 참가 교수진은 삼성노블카운티 산책로·등산로 등 다양한 코스에서 걷기 운동을 체험했고, 하체 근력 강화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평지·오르막·내리막·계단 등 각종 지형에서의 윔 활용성을 확인했다. 윔은 건강한 시니어뿐만 아니라, 삼성노블카운티 내 ‘너싱홈 융합치료센터’에서도 기능 회복 훈련 및 일상생활 유지 보조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윔 출시 1년 전인 2023년부터 삼성노블카운티와 협력해 건강관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윤건향 삼성노블카운티 클리닉센터 간호팀장은 “윔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제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협력해 탐방객에 ‘윔’ 공급 “체험자 피드백 수집과 윔 성능 검증 동시에” 위로보틱스가 지난 19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협업해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세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방객이 윔을 착용한 후 지리산 산행 코스인 ‘로터리대피소’와 ‘천왕봉’을 왕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자는 보조·운동·오르막·내리막 등 세분화된 모드와 1~3단계로 활용 가능한 보조 강도 모드를 활용해 윔을 체험했다. 이번 세션에 참여한 한 체험자는 “윔에 탑재된 오르막 모드를 활용해 평지가 없는 로터리대피소·천왕봉 간 코스를 정복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윔의 다양한 모드를 통해 지리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는 여유를 즐겼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윔은 기체 무게 1.6kg으로 설계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이다. 위로보틱스에 따르면 평지에서 보행 보조 모드를 활용할 시 에너지 대사량 20%가량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운동 모드는 허벅지에 저항을 전달해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정훈 위로보틱스 개발팀장은 “윔은 높은 휴대성을 갖춘 소형·경량화 웨어러블 로봇”이라며 “제품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구성과 기능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