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KISA, BGF리테일과 안심스마트점포 실증환경 구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BGF리테일과 안심스마트점포 핵심기술의 국산화 및 기술 보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심스마트점포 실증환경’을 KISA 나주본원에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무인점포는 절도, 무단침입 등 물리적 위험과 해킹 등 잠재적 보안위험의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점포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ISA와 BGF리테일은 지난 9월 국내 무인리테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중소기업이 보안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실증환경을 함께 구축해 왔다. 순수 국내 기술로 구현된 본 실증점포는 KISA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실제 운영되며, 출입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실증 데이터를 생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인증, 도난방지, 응급상황 감지·대응 등의 보안 기술을 개발 중인 국내 사업자들에게 제공된다. BGF리테일은 국외 기술 중심의 스마트점포인 ‘테크 프렌들리 CU’ 1호점을 개점한 바 있으나, 해외 기술 의존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국내 기반의 스마트점포 핵심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