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MZ세대 문화와 접점 확대를 위한 'Gen.Z(Generation Z)' 마케팅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Gen.Z' 마케팅 강화를 통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비 계층인 MZ 세대를 위한 일종의 '놀이터'가 되겠다는 포부다. 구매부터 서비스, 중고차 매각까지 모든 여정에 대한 디지털화에 주력하면서, MZ 세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2030세대 고객을 위한 마케팅 영역 확대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주로 선호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 세그먼트와 SUV, 순수 전기차 EQ 라인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한성자동차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업계 최초로 e-스포츠팀 '젠지(Gen.G)'와 파트너십을 통해 MZ 문화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는 e-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MZ세대와 브랜드 간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아마추어 토너먼트인 '한성자동차 x 젠지 롤 클래스 컵(Gen.G LoL-Class Cup)', '2021 LCK 서머 플레이오프 언택트 응원 이벤트' 등 다양
[헬로티] ▲‘2021 상하이 모터쇼’ 참가 기업 우링(Wuling)의 전시 모습. (출처 : 아이데틱차이나) 글로벌 모터쇼인 ‘2021 상하이 모터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하이 모터쇼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로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 대형 컨벤션 센터인 국가회전중심(NECC)의 36㎡ 규모 전시장에 11개 전시관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약 10일 간 개최됐다. 올해 상하이 모터쇼의 대다수 참가기업들은 전시 부스의 디자인과 이벤트보다 신차 발표, 친환경 기술 등 차량과 기술력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현대차, 기아차, 도요타, 제네시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신모델을 발표했으며 화웨이는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기도 했다. 과거의 전기차는 일부 업체가 콘셉트카 정도로 공개하는 정도였다면 이제 대다수 유수의 기업들이 전기차 모델을 전면으로 대거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탄소 배출 규제와 기업의 ESG 공시 의무화 등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와 사회의 요구로부터 시작된 전기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