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가 베트남-말레이시아 무역 프로모션 포럼 2025에서 ‘아세안 TOP10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태웅로직스는 20일, 자사 베트남 법인이 현지 복합물류 역량과 책임 있는 경영 기조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ABIS) 공식 프로그램과 연계된 행사로, 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사관, 베트남 기업품질평가 인력개발기관(IQD), 베트남 투자정책·법률연구 컨설팅 협회(IVA) 등이 공동 개최했다. 아세안 TOP10 브랜드상은 아세안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시장 입지·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 기준에는 ▲현지 시장 경쟁력 ▲복수 국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로고 일관성 ▲베트남 내 매출 실적 ▲지속 가능한 경영 기조 ▲법률·세무 준수 역량 등이 포함됐다. 태웅로직스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내 주요 산업단지와 항만을 잇는 복합물류 네트워크 구축, 아세안 각국과 연계된 수출입 물류 서비스 안정성, 투명한 경영과 준법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덱스(FedEx)가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신규 정기 항공편을 개설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물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 페덱스는 26일 이번 노선 개설을 공식 발표하며 늘어나는 글로벌 교역 수요와 물류 성수기에 대응해 서비스 역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규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허브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북부 베트남에서 발송되는 화물은 아시아 및 유럽 주요 시장까지의 운송 기간이 기존 대비 하루 단축되며, 미국·캐나다 등 환태평양 지역으로 향하는 수출 화물도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물류 성수기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급증하는 배송 수요에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후이 탄(Ee-Hui Tan) 페덱스 베트남 및 캄보디아 매니징 디렉터는 “베트남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점점 더 중요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항공편은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북부 지역 기업들이 세계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베트남에서 현지 사업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태웅로직스는 자사의 베트남 법인이 ‘2025 골든 보드 시상식’에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FDI) TOP 20’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골든 보드 시상식은 베트남 과학기술협회연합(VUSTA)과 베트남 경제문화인력연구소(SIDECM)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를 인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상 기업은 △빠른 성장 △납세 의무 준수 △노동 안전법 준수 △직원 복지 정책 보유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상은 TOP 10, TOP 20, TOP 50, TOP 100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약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웅로직스 베트남 법인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단순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넘어 현지에서 준법·안전·복지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베트남 내 수출입 물류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 신뢰를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