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가상발전소(VPP·Virtual Power Plant)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에이원파워㈜와 'VPP 사업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분산된 신재생에너지 설비 운영 데이터를 한데 모아 관리하고 전력시장에 입찰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수익 향상과 계통 안정을 도모하는 VP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전력 자원을 모집하는 협력사인 에이원파워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VPP 사업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력중개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전력중개사업 및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을 위한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현재 분산에너지 통합 관제를 위한 '신재생모아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2025년까지 대규모 풍력자원을 모아 4GW의 VPP 자원을 모집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신재생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신사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호태 중부발전 사업본부장은 "에이원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중부발전의 전력중개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VPP 사업, 태양광설비 운영관리(O&M)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350MW 규모 발전소 대상 추가 수익 제공 엔라이튼의 전력중개 정산금이 전력거래소 기준 현재까지 누적 2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전력거래소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 이후 엔라이튼과 함께한 전력거래소 자원은 350MW에 달한다. 엔라이튼은 올해 1월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수익을 정산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2억 원의 정산금을 기록했다.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제도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을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전력중개 사업자 대상 정산금이 부여되는 오차율(8%) 이내의 정교한 발전량 예측 기술력이 강조된다. 최근 전력중개 정산금 지급이 시작됨에 따라 예측력은 물론, 정산금 크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집합 자원 구성 기준과 발전소 관리 운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엔라이튼은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실증사업에 공식 합격한 이후 빅데이터 기반 정교한 예측력은 기본, 정산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실제로 전국에 흩어진 집합 자원의 가상발전소(VPP) 구성 기준과 발전소 운영 및 관제가 정산금에 영향을 미칠 것을 파악해 집합 자원 구성의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