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u-blox)는 산업 및 차량용 고정밀 위치추적 기술에 대한 전략적 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엔비디아 젯슨 및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유블럭스는 모든 산업 시장에 걸쳐 자율 기계 및 기타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신 AI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젯슨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합류했다. 유블럭스의 고정밀 위치추적 솔루션은 다중 위성, 멀티 밴드 GNSS RTK 수신기와 신뢰성 높은 GNSS 보정 기술을 결합해 최종 장치에 실시간으로 센티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접근이 용이하고 사용하기 쉽게 설계된 이 솔루션을 활용해 이 에코시스템의 엔지니어는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자율 주행 모바일 로봇, 무인 항공기(UAV), 정밀 농업 장비 및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 기타 자율 기계들을 신속하게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다. 자율 주행과 관련해 유블럭스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리진 개발자 키트의 IMU/GNSS 센서 및 액세서리 에코시스템을 위한 레퍼런스 기기로 등록돼 있다. 이 레퍼런스 액세서리 보드는 IMU 센서를 통합하고 있는 유블럭스 ZED-F9K 고정밀 추측 항법 GNSS 모듈를 포함하고 있으며
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방위사업청 근거리 정찰 드론 국내 구매사업 시험평가서 ‘전투용 적합’ 판정 “다목적 군사용 드론 제작·생산해 영토 방위에 이바지할 것” 보라스카이가 방위사업청의 군용 드론 국내 구매사업에 참여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라스카이가 이번에 참여한 사업은 근거리 정찰 드론 국내 구매사업으로, 이달 1일 합동참모본부로부터 구매 시험평가를 통과했다. 근거리 정찰 드론은 육군 및 해병의 보병·기동·신속대응·상륙사단 등 대대에서 중대를 지원하는 회전 익기 무기다. 정밀 정찰, 전투 피해 평가, 화력 유도 등 임무에서 활약한다. 해당 사업은 육군시험평가단이 약 8개월 동안 입찰에 지원한 드론 모델을 시험평가한다. 시험평가 과정에서 60여 개의 군사용 핵심 요구 성능 기준을 만족한 드론 모델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는다. 내달 초 방위사업청의 최초 기종결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보라스카이는 근거리 정찰 드론 모델 ‘X-MAZE’를 앞세워 이번 사업의 시험평가에 통과했다. 이 모델은 동축 반전 모터마운트의 기체 구조로 설계됐음에도 트랜스포밍 설계를 채택해 볼륨 공간을 줄여 백팩에 휴대 가능하다. 여기에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성능 및 장시간 비행 역량을 갖춘 것으로 알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스타트업 네스트 동시 발탁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 인정받아” 에어빌리티는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정책 ‘리틀펭귄’과 ‘스타트업 네스트’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이달 30일 전했다. 리틀펭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 유망한 사업력,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또 다른 정책인 퍼스트펭귄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다. 이어 스타트업 네스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신용보증기금, 민간 엑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VC) 투자사가 함께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더불어 해외 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 혜택까지 제공받는다. 에어빌리티는 고성능 무인기 및 1톤급 유·무인기를 개발하는 항공 스타트업이다. 수직 이착륙(eVTOL) 방식의 전기 항공기를 기반으로, 물류 운송·감시 정찰·군수 등에 활용되는 각종 항공 이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정익 기반 백터드 스러스트 기술을 접목한 비행 시스템,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및 가변 흡입구, 모듈러 하이브리드 에너지 추진 시스
미국의 컨설팅 기업 ADL은 4차 산업혁명 속 새로운 물리적 이송 기술로 무인 항공기(UAV)를 꼽았다. UAV는 현대 사회에 군사, 통신, 인프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발전을 통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UAV에서 렌즈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의 핵심 역할을 한다. 고성능 UAV에 걸맞은 렌즈 시스템 설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정밀한 광학 시스템 설계는 필수다. UAV의 광학 시스템 설계 기술의 발전과 함께 머신비전은 더욱 새로운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분야에 머신비전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선 전통적인 머신비전 기술보다 더욱 고도화된 요구 사항을 요구한다. 새로운 영역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업할 때 이미징 시스템이 압력, 온도, 충격 및 진동 측면에서 다양한 환경 조건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머신비전 응용 프로그램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UAV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미징 기술도 일관된 영상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발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UAV가 비행하는 높은 고도의 환경에서는 렌즈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 연구팀이 도심에서 사용이 가능한 협대역 전자기파를 원격에서 드론의 회로에 주입해 드론을 즉각적으로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각국 정부는 공항과 국가 중요 시설에서 무인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드론을 추락시키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는 안티드론 기술은 드론의 다양한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구현이 가능하다. 김 교수 연구팀은 드론 제조사의 제어 유닛 보드가 전자파 주입에 따른 민감도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해 각 제조사별 수집된 민감도를 극대화한 주파수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매우 좁은 대역의 협대역전자파를 주입하더라도 원격에서 드론을 즉각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기술의 특징은 이렇게 좁은 대역으로 특정 주파수로 전자파 주입을 할 경우 기존의 안티드론 기술과 달리 주변 전자 장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도심에서도 적용 가능한 안티드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제어 유닛 보드를 사용하는 드론들을 이용한 군집 드론 공격 시 이들 드론을 동시에 추락시킬 수 있다. 즉 A 기종을 사용하는 1
유블럭스는 자사의 포인트퍼펙트 GNSS 보정 서비스 제공 범위를 2022년 9월 1일부터 한국 시장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공식 상용화된 PPP-RTK 고정밀 위치 추적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수십억 개의 메시지를 지원하는 검증된 기업형 클라우드 인터페이스인 유블럭스의 IoT 서비스 제공 플랫폼, ‘씽스트림’을 통해 제공된다. 포인트퍼펙트는 초정밀 위치 정확도를 사용 즉시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첨단 GNSS 보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무인 항공기, 자율주행차량, 서비스 로봇, 기계 자동화,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첨단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고정밀 GNSS 솔루션에 대한 수요의 빠른 증가세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포인트퍼펙트 서비스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자율 주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선 구분 가능한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이 포함된다. 유블럭스의 프랑코 드 로렌조 제품 서비스 센터 제품 담당 수석은 “유블럭스 포인트퍼펙트 GNSS 보정 서비스를 한국에 출시함으로써, 우리는 매스마켓에 초점을 맞춘 유블럭스 서비스의 전 세계 확대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을 향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리뉴는 인공지능 기반 공간 정보 기술 기업 다비오와 ‘AI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비오의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기술을 적용한 AI 기반 지리 공간 분석 플랫폼 어스아이와 프리뉴의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AI 기반 드론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현재 무인 항공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해 일상적 업무에 투입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고도의 자율 비행, 데이터 수집 및 처리 등 더 효율적·실용적인 활용과 인공지능이 융합한 차세대 무인 항공기 서비스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자 친화적인 무인 항공기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다비오의 인공지능을 통한 공간 정보 추출 기술과 프리뉴의 AI 분석 기술을 연계해 무인 항공기를 통한 업그레이드된 수준의 분석 프로세스를 적용해 정확한 리포팅 자료 제공이 가능한 AI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프리뉴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뉴의 제조·개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무인 항공기 솔루션에 다비오의 공간 정보 특화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 편리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리뉴가 동국과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뉴의 무인 항공기 및 무인 항공기 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동국의 자동화 물류 운영 기반 워크플로 설계 및 내부 실증을 통해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뉴는 무인 항공기를 자동화 물류와 연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플랫폼 및 시스템 도입으로 물류 보관 및 선입·선출·실재고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뉴 담당자는 “3차 산업인 물류 산업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무인 항공기 시스템과 연계해 4차 산업으로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나아가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폼의 다양화가 검증될 수 있도록 성공적 서비스 모델 구축을 이루려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근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 담당자는 “자동화 물류를 통해 조립·포장·물류 분야의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 최초 드론 물류 실현 및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