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THE AI SHOW 2024(TAS 2024)’에 참가해 유전자 검사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을 선보였다. TAS는 지난해 10월 처음 포문을 연 국제 AI 전시회다. AI 기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AI 콘퍼런스, AI 기술과 안전성 모두를 평가해 시상하는 AI 시상식인 ‘Good AI Awards’가 함께 열린다. 젠톡은 개개인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유전자 검사 항목의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최대129종의 다양한 검사항목을 제공한다. 젠톡 앱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신청하면 검사 키트가 자택으로 배송된다. 검사 키트에 타액을 첨부해 업체에서 수거하면 2주 내에 앱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취약한 유전자와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 항목별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마크로젠은 정밀의학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유전전 특성에 따른 초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 기반 헬스케어 제공 플랫폼 젠톡을 비롯해 정부기관·대학교·연구소에 염기서열 분석(NGS, CES), 바이오칩 분석(Microarray), 올리고 합성(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동형암호 기술 스타트업 크립토랩과 유전체 데이터 동형암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1일 진행했다. 마크로젠은 크립토랩과 동형암호 기술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적용 확대를 위한 기술교육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기술 적용 결과 상호 공유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동형암호는 고객 정보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암호화한 상태에서 계산한 값과 암호화하지 않고 계산한 값이 같아 '동형'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민감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어 '꿈의 암호'로 불린다. 이번 협력에 기반해 마크로젠은 유전자 검사로 질병을 예측하는 다중유전자 위험 점수(PRS) 분석을 시작으로 서비스 전 영역에 동형암호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4세대 암호기술 동형암호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 위해 크립토랩과의 협약을 추진했다. 앞서 마크로젠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인증(ISMS-P) 등 국내·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물류 미래비전 구현 위한 적임자"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졸업 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LG CNS, 마크로젠 등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물류·IT 경영 전문가다. 특히, LG CNS에서 스마트물류 사업 진출의 초석을 다졌고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마크로젠 대표로 재직하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이 대표 내정자는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대표 내정자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자동화를 비롯해 PSD(승강장안전문), IT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대규모 청라R&D센터 설립·운영을 계기로 첨단 물류기술 개발에 주력하면서 '토털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