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과 함께 제작한 연례 보고서 ‘Work Trend Index 2024(업무동향지표)’를 발표하고 AI를 통해 변화한 전 세계 업무 동향과 채용 방식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2024년에 접어들면서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조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동향지표 2024’를 통해 AI가 업무와 노동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담은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수집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및 채용 트렌드, 포춘 500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반영됐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I가 일자리 전반에 걸쳐 전문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주화하고 있다”며 “업무동향지표 2024 보고서는 모든 조직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의사 결정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시대가 열리면서 조직들은 기술 혁신의 중대한 도전에
생성 AI 무료 교육 과정 및 전문가 인증서 과정과 생성 AI 교육 방법 개발 지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6월 새로운 AI 스킬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AI 기술 격차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늘날 AI 기술은 전 세계 근로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꼽힌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은 AI 기술 활용 능력이 분석적, 창의적 사고에 이어 세 번째로 기업 교육 전략의 우선순위를 차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동향지표 2023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가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게 위임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직원들에게 새로운 AI 스킬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리더 그룹은 82%에 달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직업을 찾도록 지원해왔다. 해당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새로운 AI 스킬 이니셔티브는 링크드인과 함께 개발한 생성 AI 무료 교육 과정과 전문가 인증서 과정을 포함하며, data.org와 협력해 조직이 새로운 생성 AI 교육 방법을 개발
지난 5월 700여개 일자리 줄인 지 5개월 만에 약 700명 규모 감원 조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유한 링크드인이 성장 둔화로 다시 인력 감축에 나섰다. 링크드인은 16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조직 구조를 정비해 의사 결정을 간소화하고,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링크드인이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인력 감축 규모는 650∼700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링크드인의 전체 직원 2만 명의 약 3.5% 수준이다. 이번 해고는 지난 5월 700여개의 일자리를 줄인 지 5개월 만이다. 해고 대상자는 인사 및 재무 관련 조직이 포함됐으며, 핵심 엔지니어 조직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영업 및 지원 조직이 대부분이었다. 링크드인의 이런 인력 감축은 지난 2년간 매출 성장세가 전년 대비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소셜 네트워크의 매출은 광고와 함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합한 구직자를 찾는 채용 및 영업 전문가에게 받는 구독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매 분기 회원은 빠르게 증가했지만, 경기 침체와 빅테크 등 기업들의 대량 해고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반도체 산업 장비 전시회 'SEMICON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제품 존(Zone)', '세이프티 존(Zone)', 'LiDAR 존(Zone)', 'IO-Link 존(Zone), '변위센서 존(Zone)', '머신비전 존(Zone)' 등으로 6개의 섹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 존에서는 실제 적용 사례와 결합한 데모키트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주요 제품 존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이프티 존에는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토닉스는 안전 펜스와 협동 로봇을 설치해 세이프티 제품의 실제 활용 예시를 제시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직관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iDAR 존은 LiDAR 시리즈 제품군의 소프트웨어 화면을 활용해 검출 영역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선보인다. IO-Link 존·변위센서 존·머신비전 존에서는 다양한 시연이 가능한 데모키트를 두고 공정에서의 검출 및 검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클로즈 루프 스테핑 시스템', '온도조절기'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이 새로운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6개 직종과 관련한 350개 학습과정과 경력 필수 자격증에 대한 접근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8000만 구직자들의 디지털 스킬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 일환이다. 양사는 앞으로 5만명에게 링크드인 러닝 장학금을 제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까지 1000만명을 목표로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디지털 스킬을 교육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 약 1400만명의 구직자가 링크드인, 마이크로소프트 런, 비영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킬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약 22만명이 여기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 6000여명의 구직자가 AI 교육,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제공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드인과 시장조사기관 버닝 글래스 연구소 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목록을 분석, 프로그램 수요가 가장 높은 6개 직무를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 행정 전문가 ▲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