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는 본사가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및 과학 소프트웨어 기업인 '로키(Rocky)'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앤시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로키의 선도적인 DEM(Discrete Element Method, 이산 요소법, 모양이나 크기가 다른 다양한 입자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해석 방법) 솔루션을 앤시스 솔루션에 통합했으며, 브라질과 스페인, 미국의 전문 개발자 그룹, 애플리케이션 지원 엔지니어 및 고객 대응 팀을 더욱 강화했다. 로키는 오랜 기간 동안 앤시스의 채널 파트너로 협력해온 ESSS(Engineering Simulation and Scientific Software)의 자회사였으며, 이산 역학 문제를 모델링하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앤시스의 로키 인수는 지난 2021년 발표된 양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공동 입자 모델링 워크플로우에서 시작됐다. 로키의 DEM은 해석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GPU 컴퓨팅의 강점은 물론,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에 다양한 입자 형상 및 크기 분포를 갖는 대규모 입자의 거동을 해석하는 입자 기법(particle methods)을 적용해 모든 크기
텍사스에 미국 법인도 설립…올해 하반기엔 유럽 법인 설립 두산로보틱스는 이달 9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 2022에서 다양한 협동로봇을 선보이는 한편 미국 텍사스주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인 '오토메이트 2022'(Automate 202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메이트'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다. 자동화, 로봇, 모션제어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이 제품 및 솔루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로키(ROKEY)와 함께 하는 당신의 하루'를 주요 전시 테마로 내세운다. 협동로봇은 '3D'(Dangerous·Dirty·Difficult) 작업 등 단순 반복적인 일을 대신하며 사람이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조수 역할을 한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제조, 소프트웨어 등 3개 솔루션도 공개한다. 서비스 솔루션으로 무인 모듈러 로봇 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를 미국에 처음 선보인다. 서빙 로봇이 닥터프레소에서 만든 커피를 부스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