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의 기반이자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인증, 자산 관리 등 각종 거래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말한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으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연구의 민간기관 유통을 위한 기술 검증을 완료하였고, 하반기 CBDC 유통확대 실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은 스테이블 코인인 ‘우리은행 디지털화폐(WBDC)’와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의 발행과 이를 송금과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멀티자산지갑’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식별자(DID)를 통한 신원 및 자격증명 서비스도 은행 업무에 적용한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지난 12월 ‘블록체인 플랫폼’ 업무를 전담하는 ‘혁신기술사업부’를 신설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으로
[첨단 헬로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단국대학교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9일 이와 관련해 협약식을 맺었다. 이 협약시에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과 단국대학교 장호성 총장, 엑스블록시스템즈 김승기 대표,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재철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왼쪽)과 단국대학교 장호성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연구 ▲블록체인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협력 ▲블록체인 관련 국가사업 수주 협력 ▲블록체인 관련 국제 협력 사업 개발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분야 적용을 위한 산학 간 협력 등을 진행키로 했다. 김형주 이사장은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과 디지털 화폐, 증권, 투표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대학행정시스템 적용을 통해 효율적인 학사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국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총장은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을 이끌어 가는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단국대가 4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