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치·행정·사회·정보통신정책 등 10개 학회 및 연구기관은 지난 7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회「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협의회」(이하,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장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미래전망 연구 현황과 내용을 공유하고, 현재 수립 중인 ‘디지털 국가전략’ 등 디지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학계와 연구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0개 학회 학회장을 비롯하여, 미래전망 연구를 수행 중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6개 연구기관이 참석했다. 이번연구협의회는 그간 학계와 연구계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미래전망 연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연계·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발족했다. 대표적인 미래전망 연구인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는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이 정보통신 분야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사회에 미칠 거시적인 영향을 전망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됐으며, 정치‧행정‧사회‧정보통신정책 등 8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1월 22일 제1차 한·아세안 디지털장관회의를 통해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아세안 19개국과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디지털 사회·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정보통신장관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디지털장관회의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성 높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5G 대화 협의체 운영 계획 등 향후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최기영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변혁 시대에서 한-아세안 양측이 함께 발전하는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디지털 장관들은 한국의 디지털 뉴딜 등 주요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