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서트는 제임스 쿡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그룹 부사장(VP), 폴 홀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그룹 부사장(VP)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당 지역에서 디지털 신뢰와 회복탄력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쿡 부사장과 홀트 부사장은 각 지역의 팀을 이끌며 고객 참여 강화, 파트너십 구축 및 디지털 신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서트의 성장 전략 실행을 담당한다. 이번 인사는 전 세계 기업이 점점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한 통신, 데이터 보호,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데이브 패커 디지서트 CRO는 “디지털 신뢰는 기업이 보안 태세에 대한 높은 수준의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며 “신뢰 및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새롭게 선임된 경영진이 폭넓은 영업 리더십 경험과 검증된 역량을 기반으로 아태와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디지서트의 성장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트러스트에서 아태 지역 영업 부사장과 호주/뉴질랜드 지역 영업 이사를 역임한 쿡 부사장은 지역에서 영
디지서트가 2025년 이후 사이버 보안 분야 주요 변화를 전망했다. 기술 고도화에 따른 신원 확인 및 디지털 신뢰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하며 이에 기업이 대응해야 할 사이버 보안 이슈를 제시했다. 우선,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가 적용 단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발표를 앞두고 다양한 산업에서 규제 준수 부담에 따른 양자내성암호 기술 채택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신뢰가 기업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면서 윤리적 인공지능(AI) 관리와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총괄할 최고신뢰책임자(CTrO) 직책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SSL·TLS 인증서 수명이 단축됨에 따라 안전한 운영 유지를 위한 자동화와 암호화 민첩성은 기업 운영의 핵심 역량이 될 전망이다. 딥페이크와 허위 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지와 동영상에 디지털 콘텐츠 출처를 검증하는 C2PA(콘텐츠 출처 및 진위 연합) 인증 아이콘 표기가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해에 발생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서비스 중단 사태 같은 일에 대비하고자 자동 업데이트의 테스트 개선과 디지털 신뢰 구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디지서트가 기업의 이메일 보안과 브랜드 가시성을 강화하는 일반 상표 인증서 ‘CM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서는 등록 상표가 아닌 선 사용에 의해 보호되는 로고를 보유한 기업도 이용할 수 있다. 수신자가 받은 편지함에 발신자의 로고를 표시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메일 전달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2010년대 들어서 사이버 침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업계는 개인정보 유출 및 악성 링크의 클릭을 유도하는 피싱에서 브랜드 사칭을 방지하기 위해 DMARC(도메인 기반 메시지 인증·보고 및 적합성)를 지난 2012년에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주요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DMARC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BIMI(메시지 식별을 위한 브랜드 표시)를 지원해 발신자가 마크 인증서를 통해 로고 소유권을 확인하도록 했다. CMC는 BIMI의 접근성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이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공휴일이나 공익 활동 주제로 변형된 로고처럼 등록 상표로 정식으로 보호되지 않는 로고를 보호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 SPF·DKIM·DMARC 등 이메일 인증 표준을 준수하며 최근 구글과 야후가 대량 이메일 발송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아태지역 디지털 신뢰 전망' 발표 디지서트(DigiCert)가 2024년 디지털 신뢰 관련 동향을 분석한 '2024년도 아태지역 디지털 신뢰 전망'을 6일 발표했다. 2024년에는 콘텐츠, 소프트웨어 공급망 및 디바이스에서 신뢰의 중요성 증가, 양자 보안 암호화 전환 계획 수립, 최고 디지털 신뢰 책임자(Chief Digital Trust Officer)의 역할 부상 등이 주요 동향으로 꼽혔다. 디지서트가 제시하는 2024년 아태지역 기업이 주목해야 할 6가지 디지털 신뢰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기업에서 포스트 양자 컴퓨팅(PQC)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것 포네몬 인스티튜트의 최근 포스트 양자 컴퓨팅(Post Quantum Computing, 이하 PQC)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IT 리더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 공격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경영진은 여전히 양자 컴퓨팅이 초래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에서는 응답자의 19%만이 현재 양자 컴퓨팅의 보안 영향에 대한 대비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에서 PQC 준비에
뉴렐릭이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과 호스트 성능 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역량을 새롭게 선보였다. 뉴렐릭 관계자는 "엔지니어, 데브옵스, ITOps 담당자는 이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스트럭처 성능 문제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며 "사일로화된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 툴로 인해 IT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핵심 인사이트를 놓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대 사용량에 기반해서 가격을 산정하거나 스케일 자동화에 대한 패널티를 부과하는 툴들과 다르게, 뉴렐릭은 실제 사용량을 기반으로 과금되어 예상치 못한 금액이 발생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사용 비용도 타기업의 3분의 1 정도의 정도로 합리적이다. 또 이용자는 샘플링없이 사내 모든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분석해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필수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마나브 쿠라나 뉴렐릭 최고제품책임자는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은 디지털 산업 부문 내 모든 엔지니어링팀에게 핵심적인 역량"이라며 "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워크로드들이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각 부서들이 자동화된 스케일 기능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통해 제공 양사 협업 체결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 기대 디지서트와 오라클이 디지서트 원(DigiCert ONE) 제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OCI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디지서트 원은 중앙 통제 데이터 시스템에서 디바이스·서버·데이터·소프트웨어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 플랫폼이다. 마이크 카바나(Mike Cavanagh) 오라클 북미지역 ISV 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유수 글로벌 기업이 OCI를 선택하는 이유는 긴밀하게 통합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OCI에서 고객이 디지서트의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이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 데이터 및 자산을 보호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디지서트 원은 의료 기기 보안 향상으로 환자 관리 개선·선거 데이터 신뢰도 향상·수집 및 분석 데이터 보호를 통한 소매업 운영 관리 개선·IT 서비스 사용자 및 디바이스 인증 자동화 등 이점을 통해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OCI에서
영업 활동 비롯해 디지털 신뢰 제공을 단순화 및 간소화하는 교육 등 제공 디지서트가 파트너사에 디지털 신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신규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디지서트의 신규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은 모든 유형의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영업 활동을 비롯해 디지털 신뢰 제공을 단순화 및 간소화하는 교육, 지원 및 도구, 확대된 프로페셔널 서비스 지원, 그리고 더욱 많은 통합 매출을 파트너에게 제공한다. 특히, 인증서 수명주기 관리, 엔터프라이즈 신뢰, 디바이스 신뢰, 소프트웨어 신뢰 및 콘텐츠 신뢰를 아우르는 디지털 신뢰 솔루션이 포괄적으로 제공된다.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사가 솔루션 오퍼링을 확대하고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여러 혜택과 함께 디지서트 유니버시티를 통한 집중 교육 및 지원을 제공한다. 디지서트는 파트너사가 신규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대된 포트폴리오의 솔루션을 수익화하거나 핵심 정보 중심의 빠른 실행 도구를 이용해 신속한 고객 식별과 자격 검증을 수행하고 수익 실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트너사가 디지서
디지서트(DigiCert)가 2023년 기업들이 직면하게 될 주요 보안 과제를 담은 '2023년 사이버 보안 전망'을 20일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2023년 기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8가지 주요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전망한다. 양자 컴퓨팅, 암호화 민첩성(crypto-agility)을 촉진할 것 2048비트 암호화를 해독하려면 현재 기술로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뛰어난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면 몇 개월 안에 가능하게 될 것이다. 양자 컴퓨터가 안전한 온라인 활동에 상당한 미래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암호화 민첩성의 필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에 따라 암호화 민첩성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터(Matter), 가정용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 매터는 스마트홈 표준이자 스마트홈 기기의 공통언어로, 매터 표준을 준수하는 스마트홈 기기는 원활한 통신과 연결이 가능하며 보안 측면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 디지서트는 매터 로고가 스마트홈 기술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찾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아태 지역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양사가 구축한 엔드투엔드 플랫폼으로 보안 취약성 줄이고 IT와 OT 융합해 디지털 혁신 디지서트가 IoT 사이버 보안업체 모카나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모카나와 기술을 통합해 IoT 제조업체와 운영자가 IoT 기기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디지서트는 이번 인수로 빠르게 성장하는 IoT 시장에서의 입지를 전략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는 2025년까지 550억 개 이상의 기기가 연결될 것이며 많은 기업이 운영 효율성, 디지털 혁신, 경쟁 차별화를 달성하기 위해 IoT 플랫폼에 투자하면서 이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존 메릴(John Merrill) 디지서트 CEO는 “IoT 보안은 기기 제조업체와 운영자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일과 삶의 영역에서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디지서트는 이번 모카나 인수와 함께 IoT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디지털 신뢰를 제공하기 위한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 통합 플랫폼을 알리고 IoT 기술과 산업 및 제조 분야에 대한 모카나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ABB의 제임스 클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