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온라인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Simplicity)’의 네 번째 시즌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플리시티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토스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그 원칙을 실현해 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실 너머, 이상을 그리는 여정(Vision-Driven Design)’을 주제로 토스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개선한 사례를 공유했다. 총 14개의 세션에 디자이너, 리서처, 라이터, 엔지니어 등 토스 UX와 직결되는 다양한 직군의 연사자가 참여해 서비스 개선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와 해결 방법을 직접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3초 만에 토스 그래픽을 자동 생성하는 디자인 툴 ‘토스트(Tosst)’ 제작 과정, 시각장애인을 위한 앱 접근성 개선 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으며 토스의 디자인 철학이 실제 제품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구현해 편의성을 더했다. 전체 발표는 5~6분 이내의 숏폼 형식으로 구성해 시청자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면과 직접
[헬로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IT 프로덕트 메이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스콰이엇’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월에 설립된 디스콰이엇은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실리콘밸리 소재의 기술 디자인 컨설팅 회사 뉴딜디자인과 IoT 기반 욕실용품 제조 스타트업 Livin life에서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한 박현솔 대표와 핀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잇마플에서 개발 팀장으로 활동했던 홍제연 이사가 공동 설립했다. 디스콰이엇은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이 제품 개발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프로덕트 메이커란 비즈니스 문제를 자신만의 기술로 풀어내는 사람으로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창업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터 등이다. 디스콰이엇의 주 사용자인 프로덕트 메이커들은 ‘프로덕트 공유하기’를 통해 개발 중인 서비스 및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를 직접 소개할 수 있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소개된 프로덕트에 직접 투표, 질문,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 공유와 아이디어 검증 및 초기 사용자 확보도
오토데스크는 제조업계 전문가를 위한 최첨단 3D 모델링 솔루션인 ‘인벤터 2017(Inventor 2017)’을 공개했다. 인벤터 2017은 설계자 및 엔지니어를 위한 혁신적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전문 수준의 디자인 툴 △상호호환성 툴 △커뮤니케이션 툴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오토데스크 데렉 쿠퍼 인벤터 프로덕트 라인 이사는 “제조업계에서 기계공학자들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복잡한 기계적 시스템 설계뿐만 아니라, 완제품 정의, 디자인 및 제품 전달 등 워크플로우의 모든 과정에서 이들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최신 인벤터 버전은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는 인벤터 알파 및 베타 테스터 1만 1천 여명을 비롯하여 오토데스크의 인벤터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디어 스테이션’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전문 엔지니어들의 역할 확장을 지원하면서 작업을 간소화하는 기능의 인벤터 2017을 선보이게 됐다. 오토데스크 인벤터 2017의 새로운 기능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