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와 엑스와이지가 AI·로봇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로봇 프로그래밍부터 실무 교육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교육 플랫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바리스타 로봇, 혈액 운반 로봇 등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 실무자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엑스와이지 아카데미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 E-Series를 활용하며, 엔비디아 플랫폼 및 비전 카메라가 장착된 워크 스테이션,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실습 장비를 제공한다. 최신 AI 기술인 VLA(Vision Language Action)와 Agent-based Root Simulation을 교육하며,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교육도 상반기 내 개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패스트캠퍼스의 S/W·AI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로봇 교육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체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AI+로봇’ 정규 과정을 개설해 3개월간 로봇 프로그래밍과 AI 연계 기술을 교육한다. 셋째
데이원컴퍼니가 음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일레븐랩스와 손잡고 ‘글로벌 해커톤’ 서울 대회 운영을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일레븐랩스는 기업가치 약 33억 달러(약 4조8100억 원)로 평가받는 영국의 대표적 AI 음성 기술 기업이다. 감정과 억양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AI 음성 모델을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하며 AI 음성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해커톤은 일레븐랩스가 주최하고 서울,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바르샤바, 뱅갈루루, 시드니, 타이완, 마이애미 등 총 9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 대회는 오는 22일 강남구 소재 패스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대회의 핵심 주제는 ‘AI 에이전트(AI Agent) 개발’이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최신 AI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해커톤 기간 동안 일레븐랩스의 AI 음성 합성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AI 도구가 제공돼 혁신적인 AI 제품과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국내 AI 인재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최종 프로젝트
CIC(Company In Company) 제도 도입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 데이원컴퍼니가 지난 1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2013년 설립된 글로벌 성인 교육 컨텐츠 기업이다. CIC(Company In Company) 제도를 도입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CIC로는 ‘패스트캠퍼스’, ‘콜로소’, ‘레모네이드’, ‘스노우볼’이다. 자체 보유 경쟁력으로는 컨텐츠 인하우스 프로듀싱 시스템, 고객 데이터 기반 마케팅, 컨텐츠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성인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데이원컴퍼니는 업계 최초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프로듀싱 체계를 도입해 컨텐츠 인하우스 프로듀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강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컨텐츠의 높은 품질을 확보했다. 마케팅의 경우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제작된 B2C 컨텐츠 OSMU를 통해 B2B, B
내주(6∼10일) 공모 규모만 1조원이 넘는 LG CNS를 비롯해 7개 기업이 일제히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이 중 코스닥시장을 노크하는 기업이 6곳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노리는 곳은 LG CNS 1개사다. LG CNS는 이달 9일부터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방침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5만3천700∼6만1천900원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1조406억∼1조1천994억원이며,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5조2천27억∼5조9천972억원 수준이다. 1조원이 넘는 공모 규모는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3년 만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대어’라는 점에서 공모주 투자심리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가 바뀌자 기업공개(IPO) 재도전을 하는 기업도 여럿이다. 작년 하반기 상장 예정이었던 축산물 플랫폼 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은 지난해 11월 철회신고서를 냈으나 이번에 공모가를 낮춰 재도전한다. 작년 4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이 좌절됐던 피아이이도 다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며, 반도체 소재 기업 삼양엔씨켐, 성인 대상 교육 서비스 업체 데이원컴퍼니,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
하이픈과 데이원컴퍼니가 신입 개발자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하이픈코퍼레이션(이하 하이픈)이 성인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데이원컴퍼니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데이원컴퍼니의 신입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제로베이스 스쿨’ 커리큘럼에 하이픈의 API를 사례와 가이드로 제공해 강의를 보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양사는 제로베이스 스쿨의 API 활용 강의에서 하이픈이 보유한 지급결제, 비즈니스, 공공정보, 소득·매출정보, 자산정보, 금융정보, 홈택스 등 API를 커리큘럼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또한, 데이원컴퍼니를 통해 하이픈 API로 프로세스를 구축하거나, 파트너사와 계약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아가 하이픈에서 개발 인재 채용 시 제로베이스 스쿨 API 강의 수료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하이픈 정순권 대표는 “데이원 컴퍼니와의 협약을 통해 하이픈의 API가 많은 개발 인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이픈 데이터 마켓을 통해 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도록 여러 업계의 API 입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원컴퍼니 스노우볼 CIC 김지훈 대표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