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뱅코리아가 ‘인터배터리 2025(2025 Interbattery)’에 출전해 이차전지 특화 각종 건자재를 공개했다. 올해 13회차로 개막한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688개 업체가 2330개 부스를 배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엑스가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배터리 원료·소재·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캐퍼시터, 배터리 제조 장비 및 시스템, 배터리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수많은 기술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생고뱅은 프랑스 소재 건자재 제조업체로, 67개국을 거점 삼아 다양한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차전지 조립 시 활용되는 PU/Sil 소재 압축 패드, 개스킷(Gasket), 양면 테이프, 단열재(Thermal Barrier Material) 등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EV 배터리용 면압패드 ‘NorSeal PF’ 시리즈, 세라믹 충전 실리콘 엘라스토머 ‘ThermaCool’, 기능성 복합 부자재 ‘TRP5200’,
ⓒLG하우시스 제공 [헬로티] LG하우시스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PF단열재의 생산규모를 3배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충북 옥산공장에 총 540억 원을 투자해 PF단열재 제2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PF단열재 제2공장은 현재 1공장 바로 옆 부지에 600만㎡의 생산규모로 건설되며, 2018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LG하우시스 PF단열재의 총 생산규모는 현재(300만㎡)보다 3배 증가한 900만㎡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 4월부터 6층 이상 건축물에 단열재를 불연·준불연으로 적용해야 하는 개정건축법이 시행되면서 PF단열재와 같은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서울을 비롯한 용인, 동탄 및 위례 신도시 아파트 단지 등 고급 주거용 건물, 상업용 건물 등에 두루 공급하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현재 1조2천억 원 규모의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에서 화재에 취약한 스티로폼 및 우레탄 소재 단열재가 80% 가량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단열과 화재안전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