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나우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냈다. 나우로보틱스는 현재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평가기관에서 A등급을 취득하며 소부장 특례 트랙을 통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을 각종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직교 로봇 ‘뉴로(NURO) 시리즈’, 다관절 로봇 ‘뉴로 X(NURO X) 시리즈’, 스카라 로봇 ‘뉴카(NUCA) 시리즈’, 자율주행 물류 로봇 ‘뉴고(NUGO) 시리즈’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모델을 구축해 국내 산업 자동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500개 이상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해 북미·동유럽·멕시코 등에 지사 및 연락사무소를 배치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향후 코스닥에 상장해 기술력 및 성장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로봇 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자동화 산업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뉴로메카가 누리온과 '아이온 암호화모듈' 제품의 독점 공급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온 암호화모듈은 국방 분야 구간암호장비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작년 4월 뉴로메카와 누리온의 모기업인 누리플랜 간 전략적 파트너십 후속사업이다. 당시 MOU는 누리플랜의 국방 분야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봇사업을 군 및 보안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뉴로메카는 누리플랜의 자회사인 누리온의 구간 암호화 솔루션을 다관절 로봇에 적용했다. 이번 계약으로 독점 공급되는 NC-100은 Mini PCls타입 암호화모듈(HSM)을 탑재한 5Port Gigabit 스위치로, 국방 관련 구간 암호 기술이 접목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는 2017년 해외방산기업이 절충교역사업으로 협동로봇 기술력을 확인한 바 있다”며 “국방 분야 로봇, 자동화 설비의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국방로봇 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뉴로메카는 중소 제조공정 자동화 및 F&B 부문 로봇 자동화로 AI 핵심기술 도입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마키나락스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여해 제조 현장의 AX(AI Transformation)를 고민하는 기업에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 2024)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로 제조 분야 데이터 및 AI 도입과 활용을 위한 DX 기술과 솔루션 및 선도 사례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행사의 전시 부스, 자체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을 만난다. 마키나락스 부스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런웨이(Runway)’ ▲산업용 회전체 이상예지 솔루션 ‘엠알엑스 모터(MRX Motor)’ ▲산업용 로봇 특화 솔루션 ‘엠알엑스 로보틱스(MRX Robotics)’ 등을 소개하고 데모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 맞춤 도입 상담, 산업 현장 AI 도입 성공 사례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키나락스는 ‘AX 시대, 제조 생산성 혁신을 위한 AI 도입 전략’를 주제로 자체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마키나락스 AI 전문가들이 리딩 제조 기업과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3차원 측정·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위드포인츠(대표 조동균)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솔루션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뉴로메카 협동로봇을 이용한 정밀 용접선 검출을 위한 ‘측정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용접 자동화 솔루션의 용접 경로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초기 용접선 검출 후 추가로 수행해야 하는 보정 프로세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비정형 형상이 포함된 다수의 용접선을 1초 이내에 높은 정밀도로 검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기술 개발로 협동로봇을 활용하여 노동집약적이고 작업자의 숙련 정도에 따라 결과물의 편차가 큰 조선·건설·토목 산업의 용접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뉴로메카는 산업용 자동화의 주요 시장인 용접 자동화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뉴로메카의 박종훈 대표이사는 “양사는 3차원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용접선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아크센싱을 통해 용접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종하는 협동로봇 기반의 용접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향후 CA
나우로보틱스가 '더현대 서울'에서 다관절 로봇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루픽'과 협업해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다관절 로봇 NURO X를 설치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9일까지 운영되며 제조업 근로자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웠던 다관절 로봇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루픽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서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나우로보틱스와 협업했다"며 "산업용 다관절 로봇으로 고객의 이름을 각인하는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산업용 로봇이 백화점에 설치된것은 국내 최초라고 알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외에도 직교로봇,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물류로봇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외 제조업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나우로보틱스는 안정적인 매출성장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유럽 시장에 지사를 설립했다. 최근 40억 원 규모 시리즈 A를 성공적으로 유치시키며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그란코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산업용 용접 다관절 로봇과 자동화 설비 구동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그란코는 생산자동화 설비를 개발하고,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이다. 생산자동화 설비 분야, SW 개발 분야로 사업을 세분화했고, 스마트 팩토리 운영 핵심 요소인 PLC, SCADA 등 현장기기 실무 학습을 진행한다.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셀 개발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란코가 참관객에게 선보인 제품은 3D 머신비전 기반 용접 다관절 로봇이다. 해당 로봇은 레이저 방식으로 용접을 진행한다. 용접 인력 인건비 감축 효과와 균일하고 발전된 용접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부스에 설치한 로봇은 데모 시연 모델로, LED 불
제조공정 자동화 위한 다양한 제품군 소개 나우로보틱스가 ‘2022 로보월드’에서 6축 다관절 로봇과 스카라 로봇 전시와 함께 신제품 물류로봇 ‘NUGO(뉴고)’를 소개했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우로보틱스는 플라스틱 사출 전용 6축 다관절 취출 로봇 NURO X(뉴로 엑스), 스카라 로봇 NUKA(뉴카), 신제품 AMR 물류로봇 NUGO(뉴고)를 전시했다. 관람객의 눈길을 끈 것은 나우로보틱스가 1년여간의 개발 끝에 선보인 물류 AMR 로봇 ‘뉴고’다. 뉴고의 특장점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외산 제품과 달리 편리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사출 성형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국내 로봇 시장은 기존 취출 로봇 수준에 머물로 현장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다관절 로봇은 현장에서 초보자가 다루기 까다로운 한계가 있었다. 나우로보틱스의 뉴로 엑스 시리즈는 이런 현장의 어려움을 해
생산 현장에서 3D 로봇 비전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픽잇코리아가 오는 11월 2일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한 3D 로봇 비전 솔루션 플랫폼 픽잇' 웨비나를 개최한다. 국내 생산 현장에서 6축 다관절 로봇암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제조 기술에 적용되고 있지만, 로봇만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현장에 존재한다. 픽잇은 이러한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제조 기술의 적용을 유연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가진 '3D 로봇 비전 플랫폼'이다. 픽잇코리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적용한 3D비전이 적용 될 수 있는 로봇자동화 공정 및 어플리케이션, 빈피킹(bin-picking),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 로봇가이던스(Robot - Guidance), 샌딩/폴리싱(Sanding, Polishing), 용접(Welding), 볼트/스크류 체결(Bolting/Screw-Driving)등의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조영범 픽잇코리아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가 나선다. 픽잇이 목표하는 자동화 챌린지, 빈 피킹에서 픽잇의 역할, 3D 로봇 비전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생산 현장에서 3D 로봇 비전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픽잇코리아가 오는 11월 2일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한 3D 로봇 비전 솔루션 플랫폼 픽잇' 웨비나를 개최한다. 국내 생산 현장에서 6축 다관절 로봇암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제조 기술에 적용되고 있지만, 로봇만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현장에 존재한다. 픽잇은 이러한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제조 기술의 적용을 유연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가진 '3D 로봇 비전 플랫폼'이다. 픽잇코리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적용한 3D비전이 적용 될 수 있는 로봇자동화 공정 및 어플리케이션, 빈피킹(bin-picking),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 로봇가이던스(Robot - Guidance), 샌딩/폴리싱(Sanding, Polishing), 용접(Welding), 볼트/스크류 체결(Bolting/Screw-Driving)등의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조영범 픽잇코리아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가 나선다. 픽잇이 목표하는 자동화 챌린지, 빈 피킹에서 픽잇의 역할, 3D 로봇 비전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앞 편에서 필자는 스마트 팩토리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유연성’을 꼽았다. 그리고 하나의 공정 라인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혼류생산’을 예로 들어 유연한 자동화 공정의 장점을 설명했다. 혼류생산의 핵심은 생산하는 제품이 바뀔 때마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전 공정이 자동으로 재구성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하드웨어 기계장치가 복합된 생산라인에서 이런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현재 유연한 생산 공정을 위해 도입한 수많은 로봇 시스템 또한 제품이 바뀔 때마다 오프라인으로 프로그램하여 경로를 수정할 수는 있지만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제품에 따라 알아서 경로를 수정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로봇 비전’ 기술이 꼭 필요하다. 로봇 비전이란 ‘비전(vision)’은 ‘눈, 시력, 시각’을 뜻하는 용어로, ‘로봇 비전’이란 ‘로봇의 눈’을 의미한다. 보통 로봇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움직임을 엔지니어가 일일이 미리 가르쳐 주어야 하는데, 이를 티칭(teaching) 작업이라고 한다. 하지만 로봇이 사람처럼 시각센서(카메라 또는 레이저)를 통해 환경이나 사물을 인식할 수 있게 되면, 작업 공
로보틱스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첨단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서 첨단로봇 분야 과제 가운데 나우로보틱스가 제시한 기술과제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인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한다. 올해 해당 사업으로 전체 1,54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54개의 과제가 채택됐고 평균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로 향후 2년간 약 5~6억 원 가량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약 7년간 플라스틱 사출 시장에서 다양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제작하여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상반기에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사출 전용 직교 로봇 뉴로(NURO) 시리즈와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NURO X)를 연이어 출시하여 자사 로봇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나우
로보틱스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이사 이종주)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제도에 이름을 올려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에 직무발명과 관련한 규정의 도입을 촉진하면서 발명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나우로보틱스는 최근 2년 동안 산업용 로봇 및 로봇 부품과 관련한 특허를 다수 취득했다. 2020년 12월 로봇팔 그리퍼(특허 제10-2188322호)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로봇용 교시 조작기(제 10-2376645호)를 특허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월에 컨트롤러 및 UI부를 탑재한 사출 성형기용 다관절 로봇(제10-2387294호), 다관절 로봇 및 협동로봇의 장점이 융합된 응용로봇(제10-2392538호) 등 사출성형의 분야와 관련해 기업의 기술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직교로봇과 다관절 로봇 등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제품 품
산업용 로봇 전문 제조기업인 LPK로보틱스는 중국 DOBOT사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LPK로보틱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다관절 로봇 등 핵심적인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대응을 본격화한다. LPK로보틱스에 따르면 DOBOT은 협동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협동로봇을 연간 1만대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심태호 LPK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협동로봇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BOT 창립자인 제리 리우 CEO는 "협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DOBOT의 우수성을 한국 시장에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양사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이사 이종주)가 플라스틱 사출의 2차 자동화를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NURO X)’를 전격 출시했다. 나우로보틱스는 플라스틱 사출 현장에서 기존의 직교로봇으로는 작업하기 어려웠던 커팅, 적재, 이송 등 다양한 작업까지 자동화가 가능한 다관절 로봇인 뉴로 엑스의 개발을 마치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는 사출성형 공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출기 내부에서의 인서트와 취출 작업뿐만 아니라 이후에 진행되는 다양한 2차 작업까지도 함께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사출 현장에서는 그동안 직교로봇을 이용하여 인서트와 취출 작업만을 자동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사출 과정과 금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단순히 원재료 삽입과 제품을 꺼내는 1차 작업만 자동화하는 것은 생산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 사출기에서 취출 과정을 끝마친 후 추가적인 가공작업의 일환으로 커팅 등을 진행하거나 적재, 이송 등 팔렛타이징과 연계하는 과정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뉴로 엑스는 기본적인 인서트와 취출 뿐만 아니라 이러한 2차 작업까지도 함께 다룰 수 있어, 직교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폴리머 자동화 기업 이구스(igus)가 LCA(Low cost automation) 제품 라인에 리벨(ReBeL) 로봇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제품 리벨은 폴리머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를 사용해 무게가 단 10kg 밖에 되지 않는 협동로봇이다. 제품 가격은 제어 시스템을 포함해 4,000유로가 넘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으로, 기존 자동화 적용 분야를 넘어 바텐더 로봇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구스의 자동화 기술 책임자 알렉산더 뮐랜(Alexander Mühlens)은 “생산 현장의 단조로운 작업을 자동화하는데 협업 로봇이 많이 활용된다. 리벨 로봇은 저렴한 비용과 적은 유지보수 등의 장점으로 소규모 회사나 스타트업에서도 적용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리벨은 모터, 엔코더, 포스 제어, 컨트롤러가 통합된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로 구성된다. 조인트 앞뒤에 힘과 토크 레벨을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코더를 사용해 인간-로봇 협업을 가능하게 한 ‘다관절 로봇’ 컨셉의 ReBeL은 가반 하중 2kg, 가동 범위는 700mm다. 이구스는 로봇을 위한 무료 제어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구스 로봇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