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이 밸류컴패니언,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전문팀을 만든다고 밝혔다. 3사는 12일 업무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의 수익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 창출을 위해 IT솔루션과 컨설팅이 결합된 스마트공장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SKT는 자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메타트론 디스커버리’와 클라우드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각 생산공정에서 수집된 실시간 생산정보를 저장하고 생산정보와 검사공정에서의 불량품 정보 연관성 분석에 기반해 머신러닝 모델을 구현한다. 또한 이를 ‘메타트론’에 탑재하고 머신러닝 모델 결과를 시각화해 도입 기업에 제공한다. 밸류컴패니언은 제조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고도화와 관련한 컨설팅 및 개선 효과 검증을 담당한다. 생산공정 상의 프로세스 품질을 분석하고 분석 과제를 정의해 머신러닝 모델을 설계한다. 보쉬렉스로스는 IoT 게이트웨이 제공 및 제조 설비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3사의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기업은 한 번에 제조 현황 분석부터 최적의 하드웨어와 솔루션 지원, 개선 효과의 검증까지 요구사항에 딱 맞는 체계적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은 밸류컴패니언·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업무 협약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전문팀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IT 솔루션과 컨설팅을 결합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 제조 현황 분석과 솔루션 지원, 개선 효과 검증 등 단계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지원을 받게 될 첫 번째 기업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네이처텍이다. 1976년 남양알로에로 시작한 네이처텍은 2019년에 업계 최초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3사는 네이처텍의 생산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자동 제어를 통해 품질 불량을 예방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은 "전문팀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5G·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