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특송 기업 중 하나인 페덱스(FedEx)가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확대하며 친환경 항공 물류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페덱스는 세계 최대 지속가능항공유 및 재생 디젤 생산업체인 네스테(Neste)와 협약을 맺고,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 300만 갤런 이상의 혼합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덱스는 네스테로부터 최소 30% 순도의 '네스테 MY 지속가능항공유'가 포함된 혼합 연료를 구매한다. 이는 페덱스가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간 소비하는 항공유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미국 화물 항공사가 해당 공항에서 체결한 SAF 구매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연료 공급은 이미 이달 초부터 시작되었으며 향후 1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페덱스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 겸 환경 담당 부사장인 카렌 블랭크스 엘리스는 "지속가능유 조달은 향후 수년간 페덱스 항공 부문 배출 저감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 연료를 항공 운영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네스테의 북미 재생도로운송 부문 부사장 사리야 츠차이는 "항공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는 시급하고 네스테는 SAF를 통해 이를
[첨단 헬로티] 전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화학제품 및 정유 회사 중 하나인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과 폐기물 및 잔류물로부터 재생 디젤을 생산하는 전세계 최대 회사 네스테(Neste)는 최초의 바이오 기반 폴리프로필렌과 바이오 기반 저밀도 폴리에틸렌 병행 상업 생산을 지난 18일 공동 발표했다. 본 공동 프로젝트는 폐기 및 잔류 오일과 같은 지속가능한 바이오 기반 소재로부터 추출한 네스테의 재생 탄화수소를 사용했다. 본 프로젝트는 식품 포장재 생산용으로 승인됐으며, 라이온델바젤의 순환 경제 제품 브랜드에 새롭게 합류한 서큘렌과 서큘렌 플러스로 판매되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수천 톤을 생산했다. ▲라이온델바젤과 네스테는 재생 소재 활용한 플라스틱 생산에 돌입했다. 라이온델바젤의 유럽, 아시아와 국제 올레핀 및 폴리올레핀 사업 담당 선임부사장 리차드 루딕스는 "라이온델바젤은 수십 년 동안 혁신 정신을 유지하며, 이 같은 성취는 순환 경제를 지원함에 있어 우리가 취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재생 자원의 활용을 통해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 공헌하며 우리 고객들이 환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