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상담, 사후서비스,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공급 등 고객 지향적 비즈니스 전개 “지역 반도체 제조 능력 고도화에 기여할 것” 스맥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중부지사를 구축하고, 지역 반도체 제조 기업의 역량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번 중부지사는 반도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 거점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 이 시설을 컨트롤타워 삼아 공작기계·자동화 솔루션 등 제조 기술을 공급한다. 아울러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컨설팅, 현장 맞춤형 기술 상담·지원, 사후서비스(AS),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 제조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해 지역 제조업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지사 설립은 고객 친화적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지역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과 반도체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오토닉스 안전 시스템, 국제 안전 규격 ‘SIL 3’ 인증 “기술 및 역량 인정받은 것...기술 자립 위한 선도형 R&D 지속하겠다” 자동화 기술 업체 오토닉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IR52 장영실상은 대상 연도를 기준으로 매주 하나의 기술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오토닉스는 세이프티 시스템 기술을 통해 올해 제4주 차 IR52 장영실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 세이프티 시스템은 국제 안전 규격 SIL 3 등급을 받은 기술로, 자동화 현장에서 작업자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20년 처음 론칭한 전기 감응 방호 장치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시작으로, 컨트롤러·도어 시스템·스위치·전용 소프트웨어 등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세이프티 시스템은 외산에 의존했던 기존 흐름에서 원천 기술 기반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독자적인 기술 및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토닉스는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선도형 연구개발(R&D) 정책을 통해 국내 자동화 산업을 이끌 계획”이라고 부
양사 핵심 역량 총동원해 중소기업 지원 총력 첨단 ‘경영 마케팅’, 아이작솔루션 ‘경영기술 컨설팅’ 각 영역서 협업 (주)첨단과 아이작솔루션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첨단과 아이작솔루션은 서울 서교동 소재 첨단 사옥에서 마케팅·경영 컨설팅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준원 첨단 대표와 이재영 아이작솔루션 CIO 등 임직원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성장’이라는 양사의 공통 가치관으로부터 비롯된 협력의 일환이다. 첨단은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마케팅 플랫폼·데이터베이스(DB)·네트워크 등 역량을 보유했다. 해당 역량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목표로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작솔루션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경영 정보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이번 협약식에서 인증·특허·세무·노무 등 기업 경영 내 범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함께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사는 각자의 분야별 주요 역량과 핵심 인자를 활용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극대화라는 두 마리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 기술지원을 해주는 '화학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 중 하나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가동·운영하거나 설치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70% 증액돼 총사업비 15억8000만원이 1300여개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 산업계의 수요를 파악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검사 사전지원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 제도 교육 ▲화학안전관리 집중 지원 '화학안전주치의' ▲추가안전관리방안 사전 준비 컨설팅 ▲안전진단 대상 사업장 사전 컨설팅 등 5개 기술지원 분야를 마련했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시스템(www.safechem.or.kr)과 이메일(safechem@keco.or.kr)로 상시 가능하다. 아울러 환경부는 기술지원 외에도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노후시설 개선 지원비용 지원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지원 ▲취약시설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노후산단 가스 및 전기설비 안전진단 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형섭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