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인터넷 현황 보고서 ‘높은 파고를 헤쳐 나가는 방법: 금융 서비스 업계의 공격 트렌드(Navigating the Rising Tide: Attack Trends in Financial Services)’를 발표했다. 아카마이는 보고서에서 금융 서비스 산업이 가장 빈번한 레이어 3, 4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타깃 업계라고 밝혔다. 레이어 3, 4 DDoS 공격은 네트워크 및 전송 레이어를 표적으로 삼아 네트워크 인프라를 압도하고 서버 리소스와 대역폭을 고갈시킨다. 집계 결과 금융 서비스 업계가 DDoS 공격의 34%를 차지하며, 게임 업계(18%), 첨단 기술 업계(15%)로 이어졌다. 아카마이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DDoS 공격의 증가는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핵티비스트 활동이 급증한 데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활동으로 유명한 REvil, BlackCat(ALPHV), Anonymous Sudan, KillNet, NoName057과 같은 공격자의 개입 외에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이후 글로벌 금융 기관을 타깃으로 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관한 설명도 담았다. 그 외에도 해당 보고서에
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우리은행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고령층을 위한 효심 영업점 3호점인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은행 업무공간 외에 사랑채, 우리마루 등 휴게공간을 갖춰 시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앞서 개점한 1, 2호 효심 영업점과 달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으며, 2호점 같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금융상품 상담과 창업 및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의 소상공인을 위해 강서구청 및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화곡동은 고령층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인근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상권도 있다"며 "어르신 고객들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면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상생 은행 영업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우리내리사랑신탁’ 서비스 통한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 목표 우리은행과 서강대학교가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구축을 위해 ‘우리내리사랑신탁 서비스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알렸다. 우리내리사랑신탁 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세무 컨설팅을 아우르는 우리은행 ‘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서비스 이용자는 전문가에게 자산관리 및 승계 관련 컨설팅·재산기부 설계 등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강대학교에 재산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하려는 고객은 우리내리사랑신탁 서비스 계약을 통해 신탁 원본 일부 또는 전부의 사후 수익자를 서강대학교로 지정 가능하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재산 신탁 서비스 제공과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 등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상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리바바 클라우드로 업무를 전환했거나 고려 중인 많은 중화권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비즈니스의 민첩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위축과 회복의 과정을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고객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IDC의 전 세계 분기별 클라우드 IT 인프라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클라우드 IT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은 연간 29.4%의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 업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인 CDP는 기업이 클라우드를 수용하면서 데이터를 더 잘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CDP는 기업이 요구하는 세분화된 보안과 거버넌스 정책을 통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일관된 알리바바 클라우드 경험과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갖춘 강력한 데이터 셀프 서비스 분석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