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어드밴텍의 EVA-2000 센서 및 미터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EVA-2000 센서는 산업 자동화, 장비 및 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최대 15.6km에 이르는 장거리 데이터 전송 기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용 센싱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어드밴텍의 EVA-2000 센서는 구축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EVA-2210 3상 전류 미터기와 EVA-2310 온도 및 습도 센서, EVA-2311 LoRaWAN PT1000 원형 헤드 프로브 센서 및 EVA-2510 누수 감지 센서를 포함하고 있다. EVA-2000 시리즈의 핵심 기능은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 기술인 LoRaWAN을 통해 장거리에서도 무선으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 및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 기능은 매우 낮은 전력소모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됐다. EVA-2210은 펌프와 팬 모터, 압축기, 컴퓨터 및 서버의 장비 전류를 측정하는데 적합하다. 이 센서는 사무실과 병원, 교실 또는 창고의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는데 적합하다. 2m 케이블이 장착된 PT1000 원형 헤드 프로브 센서를 갖추고 있는 EVA-23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최초로 SD-WAN(소프트웨어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글로벌 통신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SD-WAN은 다양한 유형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가상의 오버레이 사설망을 만들어주는 기술로, 회선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각 계열사에서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SD-WAN을 탑재하고 가상의 전용회선을 생성하는 클라우드 커넥트 기술을 접목해 독일에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해외에 있는 IDC의 물리적 공간을 임차하고 전용회선을 직접 연결해야 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와 SD-WAN을 활용하면 물리적 공간과 회선 없이도 해외 계열사에 양질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 레거시 구축 방식 대비 투자비는 23배, 운영비는 9배 절감, 구축 시간은 90%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내 일반 인터넷과 클라우드 거점 환경에서의 CJ그룹 인트라넷 접속 속도를 비교한 결과 클라우드 거점 경유 시 네트워크 속도가 3배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국,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