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중기부가 세계 주요 교역거점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찌민 등 14개국 21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면 현지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비입주기업도 수시로 공유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다. 현지 정착을 위한 법률, 회계, 노무 등에 관한 자문 서비스와 국가별 시장 특성 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대내외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센터 운영 방향과 지원체계를 개선했다. 국가별 현지 전문가와 선배 진출기업 등이 참여하는 해외멘토단을 구성해 국내 수출 초보 기업 대상으로 해외 진출 온라인 세미나, 후속 상담 등을 지원한다.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 피해기업에는 입주 평가 시 최고 수준인 가점 10점을 부여한다. 입주 공간 부족으로 대기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유오피스를 최대 4개월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우대한다. 아울러 대기 기간에도 입주기업과 마찬가지로 법률·회계·노무 등 현지 자
입주 기업, 퓰리처 AI 활용해 손쉽게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해 스타씨드가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스테이지나인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퓰리처 AI’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스테이지나인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기업은 퓰리처 AI를 활용해 손쉽게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스테이지나인은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으로, 스마트 협업 시스템과 공간 관리 솔루션 등 자체 개발 IT 기술을 접목해 입주사에게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이번 제휴로 스타씨드는 스테이지나인 입주사를 대상으로 퓰리처 AI 멤버십 플랜 할인 및 보도자료 배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퓰리처 AI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전문적인 보도자료를 자동 작성해 주며, 원하는 수정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즉시 수정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작성된 보도자료는 기업들이 별도의 미디어 리스트를 갖추지 않아도 원하는 산업 분야에 맞춰 AI가 기자를 선별해 최적화하여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보도자료 전송 시 이메일 초안도 AI 자동으로 요약 생성해 주어,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가 익숙하지 않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프리마가 지난 6월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출입인증 서비스 슈프리마 클루(CLUe)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알렸다. 슈프리마 클루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지 3개월 만에 약 50개 이상의 회원관리 플랫폼 제공 업체, 스크린골프장, 공유오피스 등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몇몇 고객사들은 연동 및 설치가 완료돼 고객사 회원들에게 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형 출입인증 서비스를 최초로 출시한 이래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고 있어 슈프리마는 구독형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일본의 근로 인구 감소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공유오피스와 같은 공유경제 문화가 확산되면서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한 서버 기반 서비스보다 클루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사용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동화 및 무인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해지면서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클루는 공간 기반의 회원 및 방문자 출입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슈프리마는 제품 설치 및 운영이 비교적 쉬운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 클루를 주력으로 일본 비즈니스를 크게 성
"1분기 GDP 플러스 성장 가능…하반기 회복 흐름 기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올해 1분기에는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른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 일시적 요인이 겹치며 작년 4/4분기 GDP(국내총생산)가 -0.4%의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대외의존도가 높은 주요 국가보다는 역성장 폭이 작은 수준"이라며 "연간으로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잠재 성장률을 상회하는 2.6% 성장률을 보이며, 주요국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1/4분기의 경우 기저효과, 중국 경제 리오프닝(오프라인 활동 재개) 등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 위축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세계 경제 및 반도체 업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