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이피씨가 국내 데크플레이트 업계 최초로 미국 반도체 공장에 스피드데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건설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덕신이피씨는 미국 애리조나주 엠코어 반도체 공장에 7만460㎡ 규모의 스피드데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피드데크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로 건물 시공 시 바닥 슬래브 역할과 동시에 콘크리트 타설 시 거푸집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건설 자재다. 덕신이피씨는 스피드데크를 중심으로 생산과 시공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최근 미국 건설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텍사스와 조지아 지역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샘플 시공을 통해 성사됐다. 현지 시공 환경에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 시공성을 검증받았고, 그 결과 본 물량 계약으로 이어졌다. 계약 물량은 7만460㎡ 규모로, 2026년 4월부터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국 시공사 Barton Malow와 Prospect Steel의 경영진과 엔지니어들이 한국 덕신이피씨 공장을 방문해 생산 설비와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실제 설치 현장을 견학하며 제품 경쟁력을 점검했다. Barton Malow의 제프 부사장은 “미국 건설현장은 장
CJ대한통운이 건설부문의 일시적인 원가부담 증가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사업부문에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재확인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액 2조9624억 원, 영업이익 1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5.6% 줄었고, 영업이익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이 일시적으로 반영되어 3.2% 감소했다. 다만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18.5% 상승했다.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9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16억 원을 기록했다. 통합 배송솔루션 '오네(O-NE)' 브랜드 기반의 '도착보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이커머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L사업부문은 생산성혁신프로젝트를 통한 중소 고객사 수주 증가와 운영효율화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비 3.5% 증가한 7136억 원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3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시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구분할 경우 2분기 한국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