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다음 달 15일 출시되는 실속형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S’의 사전 예약을 다음 달 14일까지 11번가, SSG.COM, 하이마트 3개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속형 MR 헤드셋을 표방한 메타 퀘스트3S는 128GB, 256GB 두 종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메타 퀘스트3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 외부 현실과 가상 현실을 혼합해 주는 ‘컬러 패스 스루’ 기능과 4K급 해상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기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이 제품 출시와 동시에 배트맨 게임 시리즈 중 가상현실(VR)로 세계 최초로 제작된 ‘배트맨 아캄 섀도’를 독점 공개한다. 이외에 K팝 아이돌의 VR 콘서트 콘텐츠 등 가상현실 콘텐츠를 약 30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보인다. 양맹석 SK텔레콤 부사장은 “AI의 급격한 발전이 혼합현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AI와 XR을 적극 융합해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디비전 네트워크는 참여자가 손쉽게 VR MICE 및 게임 등 가상현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Web을 기반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 디비전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반 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커스터디 서비스에서 거래 가능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지 시각 기준 25일 12시 (한국 시간 기준 26일 오전 5시) 코인베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커스터디 프로젝트로 ‘디비전 네트워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프로젝트 중 최초 선정 사례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SEC 법령을 준수하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100개 국 이상에서 43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디지털 자산 업계의 명실 상부한 대표거래소다. 이달 25일 코인베이스는 현재 900억 달러 (99조400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900억 달러의 전체 자산 가운데 ‘절반 이상’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관리 중이며, 세계 최대 규
[헬로티]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실감형 가상현실(VR) 콘텐츠 서비스인 ‘브라우저’(VRowser)를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브라우저(VR+Browser)는 코로나19로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소개 영상을 3차원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해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가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품 소개영상은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10개 카테고리별로 전문 쇼호스트가 모두 다른 공간에서 촬영해 이용자 입장에서 각기 다른 쇼룸에 방문한 것 같은 가상경험을 제공한다. 각 제품 영상에는 제품 상세정보, 구매 링크를 연동해 VR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기능도 수행한다. 전용 앱에서는 이용자가 더욱 현실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용 3D VR 최고화질 솔루션을 적용해 8K의 초고화질 영상 다운로드와 재생을 지원한다. 3D 영상은 머리에 착용하는 VR 디스플레이 장치인 HMD(Head Mount Display) 및 VR 안경 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다. 3D 영상을 시청할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2D 초고화질 영상도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 선도 기업 등과 손잡고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가상현실 분야의 5개 선도 기업(삼성전자, 에버랜드, LG전자, KT, 페이스북 코리아)과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상현실 콘텐츠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2016년 추가경정예산 사업(60억 원)으로, 지역 콘텐츠기업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테마파크형 ▲한류 확산형 ▲스포츠 체험형 ▲관광・문화 체험형 ▲공연・전시 체험형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 콘텐츠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질 높은 콘텐츠로 제작되도록 대기업과의 안정적인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체부는 사업 추진 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 지원, 지원 대상 기업의 선정・평가・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한다. 선도 기업은 지원 대상 기업의 선정과 평가에 참여하고,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교육과 컨설팅, 제작된
온·오프라인 VR 체험시설 구축을 위한 5개 컨소시엄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4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게임, 영상) 분야 온·오프라인 체험시설을 구축하고자 하는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단순 전시나 보여주기식 체험시설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 체험시설을 구축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이 협력을 통해 중·대규모 가상현실 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광 분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두 가지 사업으로 공모됐으며, 먼저 관광 분야는 국내 자연관광지, 한류콘텐츠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가상현실 관광 체험관’을 구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