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12일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하락한 1363.8원이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상승한 1365.5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363.6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달러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완화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위험선호를 회복하며 약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실업률 발표 이후 70%에 달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50%대로 떨어졌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0.7원 오른 1365.30원이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89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7.70원보다 1.19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자체 개발 원천기술 ‘미텀’을 비롯해 ‘미텀-i’와 ‘미닉’ 인정 받아 소셜인프라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 기관이 기술 혁신성·사업성·성장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 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 총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블록체인 기술 미텀(Mitum)은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된 원천 기술이다. 미텀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맞춤형 블록체인으로 최대 5657TPS 성능과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 기술을 갖췄다. 더불어 이번 인증을 통해 초경량 블록체인 미텀-i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서비스 미닉(Minic)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종현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이번 인증은 소셜인프라테크의 원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앞서 이끌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신규 기능 ‘스쿼드’ 활용하는 ‘스쿼트장’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 매달 지원금 30만 원 및 우수 활동자 보너스 100만 원 지원 헨스가 ‘스쿼드’를 론칭해 ‘제1기 스쿼드장’을 이번 달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기능 ‘스쿼드’는 원하는 주제 및 지속 시간을 설정하면 주어진 기간 동안 소통을 즐기고, 시간이 종료 되면 자동으로 사라져 특별한 관리나 유지가 필요 없다. 헨스는 이번 기능으로 크리에이터와 팬이 손쉽게 커뮤니티를 만들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스쿼드 출시와 더불어 진행하는 ‘스쿼드장’ 대상은 기존 커뮤니티 운영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콘텐츠를 통해 유저와 소통하고 수익화를 고려하는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스쿼드장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3개월 간 스쿼드를 이용해 서비스를 사용하고 인스턴트 커뮤니티 운영한 뒤 피드백을 전달한다. 헨스는 스쿼드장으로 선정된 유저에게 매월 활동 지원금 30만 원과 우수 활동자 보너스 100만 원을 비롯해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와이즈컬렉터’, ‘데이터스토리’, ‘유저플로우’, ‘스마트CEP’ 등 실시간 고객 행동 파악 솔루션 제공 넷스루가 케이뱅크에 고객 행동 이력 수집 및 분석 시스템(CXM)을 구축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의 다양한 디지털 행동을 토대로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한다. 넷스루는 케이뱅크에 ‘와이즈컬렉터(WiseCollector)’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는 앱뱅킹, 모바일홈, 제휴 플랫폼 등 주요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하는 고객 행동 로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클릭, 스크롤, 로그인, 검색, 에러 메시지, 타임아웃, 키패드 입력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케이뱅크 내부 서버로 전송돼, 정밀하게 분석한 고객 행동을 마케팅 전략 기반으로 사용한다. 더불어 고객 행동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는 ‘데이터스토리(DataStory)’와 고객의 디지털 여정을 파악하는 ‘유저플로우(UserFlow)’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고객 행동 지표를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하고, 특정 고객의 앱 방문 경로를 상세하게 분석한다.
DN솔루션즈는 다음 달 멀티태스킹 머신(복합가공기) 시리즈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 멀티태스킹 머신은 복잡한 모양의 선삭(회전하는 공작물의 표면을 고정된 공구로 깎아 가공)과 밀링 작업(회전하는 공구가 고정된 공작물을 깎아 가공)을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DN솔루션즈는 소개했다. DN솔루션즈는 다음 달 9∼1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에서 새 멀티태스킹 머신을 포함해 총 13대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9월 10∼14일 독일 슈튜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규모 전시회인 'AMB 2024'에서도 신제품을 전시한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새 멀티태스킹 머신은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일부터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는 '외국인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이며 선정 시 국내 사업모델(BM) 혁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천만원 지원한다. 신청 접수부터 선발 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이 지난달 말 문을 연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진행된다. GSC는 외국인 창업자 종합지원센터로 사무공간·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 취득 및 법인 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이달 말부터는 법무부 비자 전담 인력이 GSC에 상주해 외국인 창업가의 창업비자 발급·연장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중기부 인력은 법무부에 파견 나가 창업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관문 될 것”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물류 거점을 마련,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돌입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이하 안성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되는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역직구몰)’과 바이오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의 전반적인 물류 업무를 맡는다. 기존 수도권 3곳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데 통합하는 허브(Hub) 물류 거점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 면적은 33000㎡(약 1만 평)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육박한다. 지난 2019년 용인에 구축한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단일층 구조로 효율적인 재고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며 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를 전담하는 통합 물류센터와 인접해 지리적으로도 유리하다. 신규 물류센터는 사업별 특성에 맞춰 이원화 운영된다. 먼저, 글로벌몰 전용 공간의 경우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업체별 맞춤형 출고 설비
유망 기술·솔루션 등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목표 GS리테일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유통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으로 2회째를 맞이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유망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GS리테일은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해당 기업과 협력해 리테일 사업 분야에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2기 프로그램은 구체적이면서도 상호 간 실효성 있는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모집에 앞서 각 사업부로부터 사업 및 기술 혁신 니즈 조사를 진행해 이를 기반으로 모집 분야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으로부터 협업 모델을 제안받아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 채널 혁신 솔루션 △스마트매장·물류 △브랜드 인큐베이터 △스마트 마케팅·데이터 분석 등이다. 온라인 채널 혁
캐피탈 마리타임그룹의 2만2000㎥급 LCO₂선 4척 중 첫 선박 착공 육상 전원공급장치·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등으로 대기오염 최소화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사장 김형관)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액화이산화탄소(LCO₂)운반선 건조에 나섰다. HD현대미포는 지난 9일 울산 본사에서 22000㎥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에 대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는 이 선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그리스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Capital Maritime Group)’으로부터 수주한 동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이산화탄소운반선 가운데 가장 크다. 길이 159.9m, 너비 27.4m, 높이 17.8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차가운 얼음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내빙설계기술(Ice Class 1C)도 적용된다. 또 영하 55도와 대기압의 5배에 달하는 저온·고압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바이로브(Bi-lobe)형 이산화탄소 저장탱크’ 3기가 탑재돼 액화이산화탄소 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NH₃) 등 다양한 액화가스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HD현대미포는
백암 B2B 허브 터미널에 휠소터 및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 확대 (주)한진이 백암 B2B 허브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하며 B2B 패션 물류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주)한진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허브 터미널에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휠소터와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 확대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터미널의 물량 처리 수준은 하루 평균 12만 박스에서 최대 15만 박스로 20% 이상 확대됐다. B2B 패션물류는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판매 판매하기 위한 의류 운송으로 매장이 열기 전 진열을 위해 재고가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심야에 작업이 이뤄진다. 현재 (주)한진의 B2B 패션물류 관련 주요 고객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비롯해 신성통상, 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들이다. (주)한진은 특히 패션 물류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 배송 인력을 운영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주)한진의 B2B 패션물량은 지속 증가세다. 지난해 1,820만 박스에서 올해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1,950만 박스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비
해양 무인·무기체계 학술 및 연구인력 교류 활성화로 첨단기술 혁신 가속화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해양 분야에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한국해양대)에서 해양 무인·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국해양대는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체계와 이에 최적화된 수상·수중 무기체계와 관련한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또 연구에 필요한 시설 상호 이용, 연구인력 교류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체계설계에서 자율운항, 센서 및 무장 탑재 등 무인수상정 전 분야에 이르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海劍, Sea Sword)’ 개발에 성공하며 무인수상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베트남 유일의 초고압 케이블 생산, 시장1위 강화...베트남 정부 전력망 확충, 해상그리드 구축 등 적극 참여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최근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약 2000km의 가공선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가공선은 철탑과 전주에 설치되는 전선으로, 이번 공급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잇는 약 600km 길이의 주요 송전망에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길고 좁은 지형을 따라 국토의 절반에 가까운 거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트남 북부는 지난해 매일 2시간의 계획정전을 실시할 정도로 전력난이 심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부의 전력을 북부로 보내 전력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정부는 2050년까지 현재 100GW 수준의 전력 설비를 500GW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2030년까지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케이블 수요만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회사 측은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베트남 케이블
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교통신호 정보 연계해 횡단보도 횡단 성공 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건물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자유자재로 횡단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9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의왕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성공하며 로봇 지능 사회(Robot Intelligence Society)에 한발 다가섰음을 알렸다. 시연은 현대자동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지난해 도로교통법(’23.10.19.)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23.11.17.)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이동로봇은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날 실증은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차원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
저궤도 위성·6G 통신·AI 분야 관련 핵심기술 공동 개발 한화시스템이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우주·인공지능(AI)·방위산업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6일 ‘방위산업 및 ICT·AI 기반 우주 분야 산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40여년 간 이어온 방산전자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주·AI 기술과 연계된 방산·ICT 핵심역량 강화에 공헌할 세부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개발 활동에 필요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진행한다. 서울대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산업적 가치가 높은 국내외 학술 연구 및 관련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성과 도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통신위성 탑재체 설계 ▲6G 통신시스템 및 위성망 연동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선박운항·자율운행 등에 사용되는 객체인식 AI 기술 고도화 ▲자율무인체계 교란 대응체계 개발 등 2029년까지 서울대와 진행할 다양한 산학 과제 수행을 통해 방산·ICT 분야를 선도할 주요 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방산·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등 협력…외국군 장교·가족 견학 기회도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국가안보 교육 및 연구 중심기관인 국방대학교와 인재 육성 및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대와 이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임기훈 국방대 총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대는 이번 MOU를 통해 ▲미래 인재 발굴·육성 ▲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교육·연구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 및 문화 체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국방대 안보과정 내 외국군 장교와 가족의 방산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손재일 대표는 “국방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첨단항공엔진 등 미래 방산 핵심기술 연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