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가 에너지와 공정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옵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기능을 더해 공장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산업·기술 매체는 ABB가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OPTIMAX에 새로운 SaaS 옵션을 도입해, 설치와 배포, 시스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직접 관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운영자는 현장에서 로컬 설치와 유지보수 책임을 지지 않고도 OPTIMAX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OPTIMAX는 SaaS 기능뿐 아니라 부하 수요, 에너지 생산, 에너지 가격을 예측하는 AI 구동 예측 기능을 새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예측 기능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계획 수립과 에너지 시장과의 상호작용을 지원하고, 전력망 규정 준수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ABB는 또 ABB Ability Advanced Process Control 7.0(APC)을 출시해, 실시간 폐루프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정 최적화 제품군을 강화했다. 이 솔루션은 운영 가시성과 제어 능력을 추가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OPTIMAX와 APC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미국 금속 3D프린팅 기업 벨로3D(Velo3D)가 미 육군 전투역량개발사령부 지상차량시스템센터(GVSC)와 협력해 지상 전투 차량과 군사 시스템의 복잡한 부품을 적층제조 방식으로 신속 개발·검증해 공급망 병목 현상 해소에 나섰다. 원문에 따르면 벨로3D는 앞서 발표된 미 육군 DEVCOM GVSC와의 공동 연구·개발 협정(CRADA)에 따라 GVSC와 파트너십을 맺고, 적층제조로 생산한 복잡한 부품과 조립체를 신속히 개발·검증해 지상 전투 차량과 기타 군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나서고 있다. 벨로3D는 이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자격 공급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GVSC의 모든 자격 기준을 2주도 안 되는 기간에 충족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알루미늄 CP1과 인코넬 718 재료를 사용해 벨로3D의 사파이어(Sapphire) 계열 표준 및 대형 포맷 고급 금속 적층제조(AM) 프린터에서 주요 부품을 검증할 계획이다. 검증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벨로3D의 적층제조 대체 부품은 미 육군 탱크자동차사령부(TACOM)에 제공돼 육군 공급망에 투입되며, 현재의 유지·보수 병목을 완화하는 데 활용된다. 브랜던 펜더(Brandon Pender)
인공지능 영상 생성 스타트업 런웨이가 대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고 향후 월드 모델 개발과 신규 산업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인공지능 영상 생성 스타트업 런웨이(Runway)는 시리즈 E 라운드에서 3억1천5백만달러(3억1500만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를 53억달러로 끌어올렸다. 이 매체는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투자로 런웨이의 기업가치가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런웨이는 회사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번 신규 자금이 “차세대 월드 모델을 사전 학습(pre-train)하고 이를 새로운 제품과 산업으로 가져가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모델은 인공지능이 환경에 대한 내부 표현을 구축해 향후 사건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대형 언어 모델의 한계를 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보고 있다. 런웨이는 물리 법칙을 인지하는 인공지능 영상 생성 모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12월 첫 월드 모델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 기술을 의학, 기후, 에너지, 로봇공학 등 여러 분야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맞서 소송을 제기하고 이미 납부한 관세 전액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권한을 사용해 관세를 부과한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해 4월 이후 납부한 모든 관세의 환급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미국 관세를 두고 소송을 제기한 것은 비야디가 처음이다. 이번 소송은 미국 내 사업을 영위하는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비상경제권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IEEPA) 활용에 대해 제기한 유사 소송을 뒤따르는 것이다. 비야디의 미국 내 4개 자회사는 1월 26일(현지 시간) 미국 국제무역법원(U.S. Court of International Trade)에 제출한 소장에서 IEEPA의 문구에는 "관세(tariff)"나 그와 동등한 의미의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법이 국경세 부과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별도의 고위험 소송에서 미국 연방대법원은 해당
소프트뱅크그룹의 주가가 통신 자회사 실적 상향과 암홀딩스의 강세에 힘입어 10% 이상 급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Corp) 주가가 통신 자회사 소프트뱅크(SoftBank Corp)가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이후 10% 이상 뛰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의 2025 회계연도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조 2000억 엔으로, 이 기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8% 늘어난 8840억 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6조 7000억 엔에서 6조 9500억 엔으로 상향했다. 영업이익 목표 역시 1조 200억 엔으로 높였다. 소프트뱅크는 소비자 사업의 일부를 미세 조정하면서 가입자 수 증가보다 장기적인 수익성을 우선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 사업 매출은 3%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부문 이익은 6% 늘었다. 이는 회사가 고객 유치 정책을 강화한 결과 3분기에 스마트폰 가입자가 10만 명 감소했음에도 나타난 성과이다. CNBC에 따르면,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홀딩스(Arm Holdings) 주가 급등도 대규모 지분을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총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아시아 증시 전반의 상승 흐름 속에서 2월 10일(현지 시간) 장을 마치며 기록적인 고점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증시는 총선 이후 형성된 이른바 '다카이치 트레이드'에 힘입어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CNBC는 닛케이225지수가 2.28% 급등해 5만7,650.54로 장을 마감하면서 새로운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본 대표 지수인 토픽스(Topix)도 1.9% 상승해 3,855.2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시장의 이 같은 강세는 다카이치 사나에(Sanae Takaichi) 총리가 하원 선거에서 거둔 압승 이후 투자자들이 정책 기대감을 반영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기사에서는 이를 '다카이치 트레이드'라고 지칭하며, 선거 이후 이어지는 증시 랠리의 배경으로 소개했다. 아시아 다른 증시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CNBC는 한국 코스피가 장 초반 강하게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에 실패했다. 매체는
워록 랜섬웨어 조직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스마트메일(SmarterMail) 서버 취약점을 악용해 스마트툴스(SmarterTools)의 네트워크를 침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IT 보안 매체 시사(The Hacker News)는 스마트툴스가 워록(Warlock, 스톰-2603·Storm-2603) 랜섬웨어 조직이 패치되지 않은 스마트메일 인스턴스를 악용해 자사 네트워크에 침입한 사실을 지난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툴스 최고커머셜책임자 데릭 커티스(Derek Curtis)는 이번 사고가 1월 29일(현지 시간)에 발생했으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메일 서버가 침해됐다고 밝혔다. 커티스 최고커머셜책임자는 침해 이전까지 네트워크 전체에 스마트메일이 설치된 서버와 가상머신(VM)이 약 30대 있었으나, 한 직원이 구축한 VM 한 대가 업데이트 대상에서 누락돼 있었고, 이 메일 서버가 침해되면서 전체 침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마트툴스는 이번 침해가 자사 웹사이트와 쇼핑 카트, 마이 어카운트(My Account) 포털과 기타 여러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어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나 계정 데이터도 영향을 받거나 유출되지 않았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평가되는 사이버 스파이 조직 UNC3886이 싱가포르 주요 통신사를 정교하게 노린 공격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싱가포르 사이버 보안청(Cyber Security Agency of Singapore·CSA)은 2월 9일(현지 시간), 중국과 연계된 사이버 스파이 단체로 알려진 UNC3886이 싱가포르 통신 부문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IT 매체 더 해커 뉴스(The Hacker News)에 따르면 CSA는 UNC3886이 싱가포르 통신 부문을 상대로 “의도적이고, 표적화됐으며, 잘 계획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CSA는 싱가포르의 4개 주요 통신사업자 M1, 심바 텔레콤(SIMBA Telecom), 싱텔(Singtel), 스타허브(StarHub)가 모두 이번 공격의 표적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싱가포르 국가안보 조정장관 K. 샨무감(K. Shanmugam)이 UNC3886이 고가치 전략적 위협 대상들을 공격했다고 비판한 지 6개월이 넘은 시점에 나왔다. 더 해커 뉴스에 따르면 UNC3886은 최소 2022년부터 활동해 온 것으로 평가되며, 초기 침입을 위해 엣지 디바이스와 가상화 기술을 노려왔다. CSA는 이 그룹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유튜브는 아이오에스(iOS)와 안드로이드에서 프리미엄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이용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플레이리스트 생성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 앱의 라이브러리 탭에서 ‘새로 만들기(New)’ 버튼을 누른 뒤 ‘AI 플레이리스트(AI playlist)’ 옵션을 선택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텍스트 입력이나 음성 입력을 통해 ‘raging death metal’, ‘sad post rock’, ‘progressive house mix for a chill party’, ‘indie pop’, ‘90s classic hits’와 같이 원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플레이리스트가 생성된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가입자는 이 기능을 통해 아이디어, 기분, 장르를 즉시 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안내했다. 한편, 유튜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레이리스트 기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ChatGPT)를 제공하는 오픈에이아이(OpenAI)가 미국에서 무료 및 고(Go)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화형 광고 노출 시험에 나섰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오픈에이아이는 미국에서 챗지피티 무료 및 고 요금제를 사용하는 로그인 이용자에게 광고를 시험적으로 노출하기 시작했다. 엔가젯은 오픈에이아이가 챗지피티에 광고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로그인한 이용자의 현재 대화 내용과 관련된 후원 제품과 서비스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용자는 언제든지 개인 맞춤 설정을 비활성화하고 광고에 사용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고 한다. 오픈에이아이는 블로그 글에서 “광고의 목표는 더 강력한 챗지피티 기능에 대한 더 폭넓은 접근을 지원하면서도, 중요한 개인 업무에 챗지피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두는 신뢰를 유지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 “경험을 제대로 설계하기 위해 배우고, 의견을 듣고, 점검하기 위한 시험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광고는 채팅 하단에 노출되며, 챗지피티의 답변과 분리돼 라벨이 표시된다. 광고는 챗지피티의 응답 내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 DRAM +109%, NAND +105% 가격 급등, 영업이익 +295% 전망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반도체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했다. 2026년 전망은 전사 매출액 500조원(YoY +50%), 영업이익 173조원(YoY +295%)이다. 범용 DRAM 가격(blended ASP)은 YoY +109%, NAND 가격은 YoY +105% 급등이 전망된다. HBM 부문은 매출액 3.2배, 영업이익 6.3배 급증이 예상된다. 비메모리 부문은 2026년 매출액 30.1조원(YoY +18%), 영업적자 3.6조원으로 적자가 지속되나, 2027년에는 매출액 36.4조원(YoY +21%), 영업이익 1.8조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핵심 투자 근거는 메모리 업황의 급격한 가격 반등이 실적 레버리지를 극대화시키는 국면이라는 점이다. HBM4 양산 본격화와 NAND 기술 경쟁력 회복으로 메모리 사업의 구조적 체질 개선이 평가되고 있다. 과거 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NAND 기술 경쟁력 약화가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코난테크놀로지 — 코난 LLM 분기 52억 반영, 정부 AX 수혜 대표주
ESG는 더 이상 ‘지표’가 아니라 ‘거래의 언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1월 1일부터 본 단계(Compliance/Definitive phase)로 전환되면서, 향후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탄소배출 데이터는 비용과 리스크 관리의 전제가 됐다. 2026년 수입분에 대한 첫 연간 신고·정산(인증서 제출) 마감은 2027년 9월 30일이다. 이러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엔트리연구원은 기존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파(EMC)·무선(RF)·전기안전·신뢰성·환경·에너지·소프트웨어 등 제품 시험·인증 분야에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온 엔트리연구원은, ‘시험·인증’에 더해 ‘ESG 검증’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원스톱 검·인증 체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i-DEA)의 검·인증본부장사 엔트리연구원의 김홍수 대표는 “ESG 대응의 출발점은 ‘현재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가’를 정확히 아는 것”이라며 “결국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에 위치한 엔트리연구원 본사에서 김홍수 대표를 만났다. “시험·인증 15년…토털 TICC 기반 위에 ESG 검증을 얹는다” Q. 엔트리연구원을 소개해 달라. A.
지난 1일부터(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조지 R. 브라운 컨벤션 센터(George R. Brown Convention Center)에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Dassault Systèmes 3DEXPERIENCE World 2026 이하 3DXW 2026)’이 전개됐다. 본 행사는 키노트, 라이브 데모, 대규모 전시장 등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글로벌 컨퍼런스의 아키텍처를 갖추며 막을 올렸다. 그러나 무대 뒤를 관통하는 어젠다는 명료했다. 피지컬 AI(Physical AI), 산업용 월드 모델(Industrial World Model), 버추얼 동반자(Virtual Companions), 그리고 글로벌 경진대회까지. 미래형 제조 생태계를 위한 기술 설계도였다. “인공지능(AI)과 가상 공장을 어디까지 신뢰하고, 어떤 영역을 인간의 고유한 판단으로 남겨둘 것인가” 피지컬 AI, 공장을 통째로 가상 환경에 집약하는 新 성장동력 사측이 올해 내세운 피지컬 AI는 현실의 설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버추얼 트윈 공장(Virtual Twin Factory)’이 주요 콘셉트였다. 이는 공정·품질·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은 그저 엔진일 뿐이고, 운전자는 여러분입니다(AI is just an engine. You’re the driver)” 올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월드(Dassault Systèmes 3DEXPERIENCE World)’에서 등장한 메타포(Metaphor)다. 행사는 이 메시지와 물리 세계(Physical World)를 겨냥한 인공지능(AI),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를 올해 핵심 어젠다 중 하나로 채택했다. 이는 AI라는 동력을 어디에 배치하고, 그 출력값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에 대한 다쏘시스템의 설계 프로세스를 함축한 것이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설계자의 의사결정이 핵심적인 조종간이 돼야 한다는 원칙인데, 행사가 내세운 다양한 맥락을 실질적인 구현 단계로 연결하는 가이드라인으로 배치됐다. 이 가운데 다쏘시스템은 자사 가상 환경 방법론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을 물리 기반 AI와 결합한 ‘산업용 월드 모델(Industrial World Model)’을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으로 공식 선언했다. 이 선언과 함께 ‘피지컬 AI’의 키워드는 행사 전반을 관통하는 개념으로 비전을 제시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수요와 메모리칩 공급 부족 여파로 올해 게이밍 그래픽카드 신제품 출시를 미루고 있다. IT 매체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RTX 50 라인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예상되던 제품 출시 계획을 추후로 연기했다. 더 인포메이션은 이로 인해 엔비디아가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 동안 새로운 게이밍용 GPU를 내놓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더 인포메이션은 AI 수요가 메모리칩 부족을 심화시키며 소비자 전자 업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러 제품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칩에 의존하는 GPU를 포함한 부품 수급이 크게 어려워졌고, 자동차 산업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PC와 게임 콘솔용 그래픽칩으로 성장해온 기업이지만, 이러한 공급 제약 속에서 게이머 수요를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게이밍 GPU 매출 비중은 2022년 처음 9개월 동안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지만, 2025년 같은 기간에는 약 8% 수준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 AI 칩의 이익률은 약 65%로, 그래픽카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