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인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가 서비스에 대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이 데이터 수집·분석·가공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부터 데이터 수집·분석·가공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바우처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코코넛사일로는 제조, 유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세무자동화 알고리즘 및 AI 대안신용 평가 시스템 개발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시각화 리포트를 통한 자동 성과관리 리포트 솔루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의뢰요청서&포트폴리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뢰 기업과 디자이너 매칭 알고리즘 개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 코코넛사일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에 ▲데이터 기반 예측·분석·분류 알고리즘 ▲강화학습을 이용한 최적화 기술 제공 ▲Anomaly Detection 등의 AI 솔루션 ▲산업 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 처
기술이 정밀해지고 집적화되면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다. 이에 따라 기업은 기존에 주력하는 기술과 더불어 ‘또 다른 무언가’를 제시해야 한다. 기업 경쟁력과 연관된 이 양상은 하드웨어 기술력에 의존했던 금속가공 영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홍범주 한국트럼프 매니저는 “하드웨어 자체에만 집중했던 금속가공 분야는 현재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기계만 관장하는 것에서 공정 전주기를 담당하는 것으로 영향력이 확장돼야 함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변혁기를 맞이한 산업 양상에서 지난 4월 1일부터 닷새간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이 개막했다. SIMTOS 2024에 출격한 한국트럼프는 생산제조 혁신에 어떤 역할을 할까? ‘공작기계’ 주력에서 ‘생산제조’ 영역으로 테마 확장한 SIMTOS 2024...한국트럼프의 메시지는? 한국트럼프는 지난 1923년 독일에서 설립된 금속가공 솔루션 업체의 국내 지사로, 판금가공에서 레이저 가공까지 금속가공 기술을 국내에 전파하고 있다. 홍범주 매니저에 따르면 트럼프는 매출액의 약 10% 이상을 연구개발(R&D) 역량에 투
북미 이차전지 물류 강화 및 ODA 물류 시장 진출 추진 글로벌 산업 추세 따른 운송 아이템 발굴·계열사 시너지 효과 전략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23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이차전지 글로벌 벨류체인 물류망 구축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국내 대형 배터리 생산 기업과 벤더사의 생산 설비 운송을 진행 중인 태웅로직스는 동유럽과 북미 지역에 대해 양극재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폐배터리와 완제품의 내륙 및 해상운송, 공급자 주동형 재고관리(VM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위험물 보관, 관리, 운송에 대한 전문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파워모듈, 폐배터리까지 이차전지 글로벌 밸류 체인 전반을 다루는 전문 운송 업체로 산업 내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강화 추세에 따라 ODA 물류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정부의 ODA 예산은 전년 대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구매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법적 의무 사항, 연동 약정서 기재 방법, 연동 약정 체결 점검 사항, 연동 약정 지원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형석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이 연동제 시행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 및 연동제 도입을 위한 중소기업의 주요 점검사항을 소개했다. 노 과장은 제품 생산 시 천연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연동제 적용이 안 되느냐는 질문에 "연동제 적용대상인 원재료에는 천연재료 뿐 아니라 화합물, 가공물, 중간재 등을 포함하는 만큼 연동대상을 기업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와 홍보를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 약정 컨설팅 지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납품 대금 연동 약정 체결 지원을 위해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 약정 체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헬로티 이창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7년 시행되는 영국 탄소국경조정제도 설계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은 탄소국경조정제도 설계안에서 철강과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세라믹, 유리를 적용 품목으로 포함했다. 산업부는 다음 달 13일까지 이해 관계자 의견을 받은 뒤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은 영국에 철강을 3억 달러 수출했다. 이는 탄소국경조정제도상 7개 적용 품목 수출액의 98%에 해당한다. 국내 업계에서는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상당 부분 유사해 추가 대응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 다만 분기 단위 배출량 보고와 비용 부담에 따른 부담이 있고, 2027년 즉시 시행으로 적응 기간이 없다는 점 등이 우려 사항으로 제기됐다. 심진수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이날 회의에서 "EU 외 영국 등 다른 국가도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조치를 검토 또는 도입해 우리 수출기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 설계 초기 단계부터 규제국과 적극 협의·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HD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인 HD현대케미칼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개 이상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환경과 윤리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총점에 따라 플래티넘과 골드 등 4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이중 플래티넘 메달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만 수여하며, 국내 정유·석유화학사 중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HD현대케미칼이 전했다. HD현대케미칼은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생 원료 도입과 친환경 인증(ISCC PLUS) 사업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HD현대케미칼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에 친환경 제품을 공급할 때 에코바디스의 평가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 충족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 경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라우데라가 데이터 인 모션을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Kubernetes Operator)를 올해 2분기에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같은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 아파치 나이파이(NiFi), 아파치 카프카(Kafka), 아파치 플링크(Flink) 클러스터 구축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 플로우 매니지먼트용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유일한 아파치 나이파이 쿠버네티스 제품이며, 클라우데라 스트리밍용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 폼펙터 중 아파치 카프카와 아파치 플링크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제품이다. 두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모두 기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종단간 데이터 스트리밍 기능을 보다 쉽게 배포하고 자동 확장하고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 및 간소화된 설정과 운영을 지원한다.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인 모션은 모든 기업 데이터 간 연결고리를 제공해 스트리밍 데이터와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클라우데라 플로우 매니지먼트와 클라우데라 스트리밍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사용자들에게 익숙하고 검증된 오퍼레이터 패턴을 지원해 간접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딥토 차크라바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과 함께 제작한 연례 보고서 ‘Work Trend Index 2024(업무동향지표)’를 발표하고 AI를 통해 변화한 전 세계 업무 동향과 채용 방식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2024년에 접어들면서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조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동향지표 2024’를 통해 AI가 업무와 노동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담은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수집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및 채용 트렌드, 포춘 500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반영됐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I가 일자리 전반에 걸쳐 전문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주화하고 있다”며 “업무동향지표 2024 보고서는 모든 조직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의사 결정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시대가 열리면서 조직들은 기술 혁신의 중대한 도전에
로보티즈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ICRA 2024(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 참가해 출시 예정 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ICRA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문가 모임인 IEEE(전기전자학회,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주관하는 로봇 자동화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44회차 행사인 ‘ICRA 2027’은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최근 출시한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 -Y’의 성능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존 주력 제품인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NAMIXEL DRIVE(DYD)' 등을 소개한다. 동시에 로보틱스 및 자동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 및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로보티즈는 새로운 출시 예정 제품을 먼저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내 공기질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으로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련 빅데이터 구축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환기는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실내 오염 물질에 대한 경각심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실내 환기 제품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LG전자는 환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시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지난 4월 말 강남구에서 열린 ‘Korea OCPP WG 분과위원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KEVIT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OCPP 2.0.1(CORE버전)을 인증받은 만큼 최신 프로토콜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리딩하는 ‘First runner’ 그룹으로 선정돼 초청받았다. ‘Korea OCPP WG 분과위원회’는 OCPP관련 국내 의견 수렴을 위해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OCPP 프로토콜 개발기관인 OCA(Open Charge Alliance)가 주관한 행사로 네덜란드 인프라·물 관리부 및 국내 충전인프라 산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First runner 그룹은 OCPP 최신 기술이 집약된 ‘OCPP 2.0.1 Full Certification’을 테스트했으며 KEVIT은 CSMS 2.0.1 부분에서 테스트 항목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또 한 번 기술적 강점을 입증해 냈다고 전했다. 이 버전은 기존 OCPP CORE+Advanced Security 버전에서 ▲Local Authorization List Management ▲Smart Charging ▲Advanced Device Managem
브러시리스 모터 이식...무부하 속도 최대 3400rpm, 타격률 최대 4000bpm 3단 속도·토크 조절 기능, 원터치 비트 체결 방식 등 편의 기능 채택 보쉬가 하이엔드 세그먼트 18V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 ‘GDR 18V-220 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4 육각 드라이브가 내장된 임팩트 드라이버로, 브러시리스 모터 기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구체적으로 무부하 속도 최대 3400rpm, 타격률 최대 4000bpm, 토크 220 Nm을 갖췄다. 특히 더블 볼 베어링으로 비트 고정이 가능해 불안전한 비트 장착 현상인 ‘와블(Wobble)’을 방지한다. 여기에 헤드 길이 113mm, 1kg 중량으로 설계돼 공간 작업성이 향상돼 건물 외관 구조물, 공조시스템(HVAC), 전기, 목공 등 작업에 특화됐다. 아울러 원터치 비트 체결 시스템, 3단 속도·토크 조절 기능, 드라이버 속도 조절 기능 등을 내재했다. 보쉬 관계자는 “GDR 18V-220 C Professional은 제어력을 개선했고, 안전성까지 고려된 제품”이라며 “강력한 성능, 콤팩트 디자인, 가벼운 중량이 해당 제품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자사의 모듈식 올인원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 P7(PowerLogic P7)’에 업데이트된 기능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업 및 산업 시설의 전력 시스템은 과부하 및 과전류, 단락, 아크 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로 인한 장비의 손상이나 정전은 운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 전력 시스템의 안전 및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보호계전기가 필수적이다. 보호계전기는 장비의 손상을 방지하고 시스템을 정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작동해 전력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장비 손상을 최소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사고 발생 시 전력 시스템 장애와 고장에 대처하는 디지털 보호계전기의 새로운 제품군인 파워로직 P7를 선보이고 있다. 파워로직 P7은 직관적인 메뉴 탐색과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 HMI를 통해 조작이 가능하고 그래프 및 그림과 같은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배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태 기반 모니터링 및 플래그 앤 플레이 하드웨어 모듈을 지원하는 모듈식 올인원 디지털 보호계전기로 유연한 장비 운영이 가능하다. 유연하고 간편한 보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단
국제표준화기구(ISO)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술 위원회 ‘TC204’ 자율주행 부문 전문가로 선발 “자율주행 전문성 인정받아...대한민국이 자율주행 국제 표준화에 중추적 역할할 것” 서울로보틱스의 김두곤 R&D 센터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 ‘WG14’에서 전문가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WG14는 ISO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 기술 위원회인 ‘TC204’의 자율주행 시스템 부문 국제 표준화를 수행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해당 그룹은 자동차 능동 안전 시스템 및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화를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자율 주차(PAPS), 자율 발레파킹 시스템(AVPS), 혼잡구간 자율주행(TJA), 고속구간 자율주행(HAS), 무인 셔틀 차량(LSAV) 등을 대상으로 한다. TC204는 지난 1992년 출범 이후 도로·인프라·통신·차량 제어·물류·인간공학 등에 대한 국제 표준화를 발굴했다. 미국·일본·독일 등 전 세계 61개국에서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김두곤 센터장은 이번에 ISO 한국 대표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의 추천을 받아 WG14 전문가로 선출됐다. 김 센터장은 ITS 기술 기반 자
14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0.1원 하락한 1368.1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367.4원에 개장해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의 4월 물가 지표를 대기하면서 경계 심리에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14∼15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블룸버그는 미국의 4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6% 상승에 그쳐 3월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을 부합하거나 그보다 낮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 달러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2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7.87원보다 2.67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