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네이버의 교육용 운영체제 '웨일 OS Flex'를 탑재한 맞춤형 전자칠판을 출시하며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 제품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특히 전북 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확산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지역 초등학교에 웨일북을 도입해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해왔다. 그러나 기존 전자칠판은 웨일 OS를 지원하지 않아 기능 제한과 연결 번거로움 등의 문제가 있었다. 현대아이티의 신제품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웨일북과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교육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웨일 OS Flex 탑재 전자칠판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먼저, 제스처 기능으로 창 관리가 쉬워지고 판서 딜레이가 줄어들며 4K 60Hz 화면으로 눈 피로도가 감소했다. 또 듀얼 레이어 판서 기능을 통해 교사만 볼 수 있는 내용을 구분해 작성할 수 있어 수업 운영이 더욱 유연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QLE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RAM 32GB, ROM 512GB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RP Glass™ 기술을 적용해 화면 반사를 최소화해 실제 교실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높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주한미국대사관, 주일미국대사관, 쿠팡과 함께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 20~39세 청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팀워크, 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너먼트는 게임을 매개로 한국, 미국, 일본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4~5월 온라인 트레이닝을 거쳐 6월 인천에서 열리는 본선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오버워치2 등 인기 게임을 활용한 경기와 멘토링 세션, 기술 개발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상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경쟁을 넘어 디지털 리터러시와 문화 간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이라며 “e스포츠가 한·미·일 3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미국 국무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액 후원하며 비영리 단체 Company E와 공동 주최한다. 조슈아 러스티그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담당관은 “한·미·일 청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3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Remote)가 AI 기술을 활용한 올인원 글로벌 채용 서비스 '리크루트(Recruit)'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8억 명 이상의 인재 풀을 바탕으로 AI 기반 소싱, 실시간 데이터 분석, 법적 검토 등 7가지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해 글로벌 채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리크루트의 주요 기능으로는 ▲지능형 자연어 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소싱(Smart Sourcing)' ▲지역·직무별 임금 동향과 노동법 분석을 제공하는 '탤런트 인사이트(Talent Insights)' ▲AI가 지원자 적합성을 평가하는 '매치스(Matches)' ▲양방향 AI 면접으로 역량을 검증하는 'AI 지원자 검증' 등이 있다. 특히 '스마트 소싱'은 "유럽 지역에서 7년 이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경력자"와 같은 복합 조건 검색이 가능해 정밀한 인재 탐색을 지원하며 '탤런트 인사이트'는 글로벌 채용 시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기업의 의사 결정을 돕는다. 리모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87%가 지난해 채용의 30~40%를 해외에서 진행했으나 47%는 채용 성공률이 20% 미만으로 낮았다. 이는 글로벌 채용 과정에서의 정보 격차와 법적 복잡성이
2025년 3월 25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나라키움 대전 통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은 옛 충남경찰청 부지에 통합청사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세무서, 대전지방교정청 등 4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진 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4일 부산 호텔 건축 현장 화재 이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용승인 전후 건축 현장 안전 점검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이 점검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 차관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최근 국토 교통 분야에서 대형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 만큼, 최고 수준으로 경각심을 높여 건축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건물이 지어진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려면, 품질이 확보된 자재를 제대로 된 공법으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 차관은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빨리 조치하고,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관리도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헬로티
2025년 3월 25일, 대한민국의 해외 건설 누적 수주가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외건설협회(회장 한만희)가 공동으로 ‘해외 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건설 60년 역사 동안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해외 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는 2024년 말 기준으로 1조 9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1965년 11월 1일 태국 고속도로 공사를 최초로 수주한 이래로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해외 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은 2025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투표는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여자는 제시된 30개 프로젝트 중 5개를 선택하거나, 선택 목록에 없는 다른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추천할 수 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 추첨 혜택도 제공된다. 선정위원회는 해외 건설 수주액, 경제적 기여도, 기술 혁신성과 시공 난이도, 국가 브랜드 및 국제적 위상 제고 기여도,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3월 25일 오후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념식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성행궁 복원일을 기념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K-건설 1조 달러의 역사를 만든 건설기술인들의 헌신과 열정을 치하하고,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등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건설기술인들의 변화를 기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정일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손명수 국회 국토 교통위원회 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건설기술인을 위해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정부포상(13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30명)을 수여한다. 금탑산업훈장은 지하철과 전력구 해저터널 등 주요 시설물을 국내 최초로 설계한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 회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은 올림픽 체조경기장 시공 등 건축 분야의 시공 발전에 기여한 장덕배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고문에게 수여된다. 산업포장은 백진기 ㈜
국제 공인 영어 평가 시험 iTEP의 한국 공식 파트너 그렙(대표 임성수)이 'iTEP English 레벨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문법,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며 iTEP 공식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별 성적표를 통해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교육 및 채용 시장에서 영어 평가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대회는 실력 검증과 학습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SLATE(초·중학생) ▲Academic 학생부(고등학생·대학생) ▲Academic 일반부(직장인·일반인)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iTEP 시험 응시권이 무료로 제공되며 성적은 대학 입학이나 취업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8일까지이며 본 대회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최종 결과는 4월 18일 발표되고 우수 참가자 27명에게는 총 5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로 1등(50만 원), 2등(30만 원), 3등(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동점자는 스피킹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
2025년 3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공공기여 제도를 일관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제도로, 개발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라인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공간 혁신 구역 지정으로 발생한 계획 이익을 지역사회와 합리적으로 공유하고, 공공기여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국토부는 지자체, 민간 개발업계,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여 현장에서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공공기여 부담 한도를 원칙적으로 토지가치 상승분의 70% 이내로 설정하여 개발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면서도,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였다.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1. 정의와 원칙: 공공기여는 도시계획 결정으로 토지가치가 상승할 경우, 공공시설 설치, 부지 제공 등을 통해 계획 이익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제도로서, 공공성 확보, 합리적 개발이익 배분, 과도한 부담 지양 등
25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 불확실 등의 영향으로 상승해 장 중 147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5원 오른 1469.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40원대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이날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67.6원에서 출발한 뒤 점차 상승 폭을 키워서 오전 11시 20분께는 1471.1원에 달했다. 이는 주간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3일(1,472.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월말 네고 출회, 외환당국 개입 경계로 정오 무렵 다시 1460원대로 내려선 후 오후 내내 횡보하다가 1470원 턱 밑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 서비스업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기 등 국내 정치 불확실성 고조 등이 맞물려 환율을 올렸다고 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2% 오른 104.330을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86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80.98원보다 5.12원 하락했다.
엔라이튼은 자사의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인 ‘발전왕’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피크에너지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크에너지는 아시아 전역에서 신재생 에너지 자산을 개발, 소유 및 운영하는 독립 전력 생산 업체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엔라이튼은 피크에너지가 운영 또는 운영 계획 중인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발전소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발전왕은 태양광 발전소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발전왕 플랫폼을 통해 정밀하게 분석되며 발전사업자들은 발전량, 발전 시간, 예상 수익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엔라이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크에너지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인버터 모니터링 시스템 ▲역송 방지 제어 시스템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 ▲현장 CCTV 솔루션 등 다양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크에너지는 엔라이튼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태양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B2B IT 및 AI 인프라 기술력을 결집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맞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5일 개최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원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주)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지난 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 대표는 30여 차례에 걸쳐 전 직원 및 부서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 방향성 설정,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중심의 선도 기술 개발과 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카카오에 합류한 후, 2015년 디케이테크인 대표로 선임돼 약 10년 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 대표의 B2B IT 및 AI 인프라 분야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케이테크인은 지난해 3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회사 ‘케이이피’를 흡수 합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카카오워크’, ‘카카오 i’ 등 케이이피의 6개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기술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의 재활용을 통한 재자원화율을 20%로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어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핵심광물 재자원화는 폐배터리, 폐 인쇄 회로기판(PCB), 폐촉매 등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를 재가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생산하는 개념이다. 이는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자 미래 유망시장 선점 및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다. 글로벌 핵심광물 재자원화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00억 달러에서 2040년 1조1000억 달러로, 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럽연합(EU)은 배터리법을 통해 2031년부터 배터리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날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8대 정책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리미니스트리트는 KBS가 IT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자사의 3자 유지보수 서비스 ‘리미니 서포트(Rimini Support)’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KBS는 기존에 사용 중이던 ERP인 SAP ECC 6.0 EHP5 이하 버전에 대한 지원이 2025년 12월 종료되는 것을 앞두고 이에 따른 보안 공백과 기술 지원 중단 문제를 우려했다. 또한 SAP 유지보수 서비스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며 공영방송사로서 비용 최적화가 필요했다. 이에 KBS는 ERP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인 리미니 서포트 도입을 결정했다. KBS는 리미니스트리트의 SAP ERP 유지보수 서비스로 전환해 더 나은 지원, 빠른 응답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SAP 유지보수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함에 따라 기존 유지보수 비용 대비 50% 이상 절감했으며 절약된 예산을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평균 20년 경험을 보유한 PSE(기업 전담 전문 엔지니어, Primary Support Engineer)가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10분 이내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SLA(서비스 수준 협약)를 제공
HP가 AI 기반 게이밍 솔루션 ‘오멘 AI(OMEN AI)’와 함께 차세대 게이밍 PC ‘오멘 맥스 16(OMEN MAX 16)’를 국내 출시했다. CES 2025에서 처음 소개된 이 제품들은 국내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한 차원 높은 맞춤형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진행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소병홍 HP 코리아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게이밍 PC 시장에서 AI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각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을 학습하고 개인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제 AI는 게임 설정 최적화 뿐 아니라 게이머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P는 게이머들이 성능 조정에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AI 기술과 게이밍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게이머가 즐거운 플레이를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게임 성능을 한층 더 최적화해 주는 소프트웨어 오멘 AI를 이날 공개했다. 오멘 AI는 각 게임과 장비에 맞는 운영체제(OS) 및 게임 설정을 추천하는
포티넷코리아가 ‘OT 시큐리티 서밋 코리아(OT Security Summit Korea)’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늘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OT(운영기술) 보안에 대한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인프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가자는 스마트 인프라, 기반시설 관련 업계 종사자, 고객, 파트너 등이다. 첫날 포티넷코리아 OT 총괄 문귀 전무가 ‘OT 보안 위협 및 시장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후 포티넷 OT 보안 플랫폼 업데이트 및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이 소개된다. 참여 기업은 에스오일, SANS연구소, 한국선급, 넥스포, 한국요꼬가와전기, 지멘스, 로크웰오토메이션, KPMG, PwC, 클래로티, 노조미, SK쉴더스 등이다. 이들은 OT 보안 관련 기술과 경험을 중심으로 세션을 구성한다. 실질적인 기술 소개와 사례 기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문귀 포티넷 코리아 OT 총괄 전무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으며, OT 자산 보호와 운영 연속성 보장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