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계 매출 1조 6322억 원, 영업이익 1396억 원 솔루엠이 전자가격표시기(ESL)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신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솔루엠은 6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322억 원, 영업이익 13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137% 증가했다. 앞서 금융투자업계는 솔루엠의 3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4831억 원, 영업이익 296억 원을 제시했다. 상반기에 이어 호실적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솔루엠은 ESL 신규 수주 확대를 꼽았다. ESL 산업의 전통 고객이었던 대형 유통사뿐 아니라, 중소형 리테일사로 수주 범위를 넓힌 것이 실적 견인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ESL를 포함한 ICT 사업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로 크게 늘었다. 유통가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 채널 구축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스마트 매장의 최적 솔루션으로 꼽히는 ESL 채택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들어 스마트팩토리와 물류센터 등에서도 무인화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사용처 확대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공격적으로 R&am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 2023년 EU CBAM 교육으로 중소기업 대응 해결책 제시 EU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은 EU 역외에서 생산된 제품에 탄소배출 비용을 부과하는 정책이다. CBAM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나, 급격한 규제에 기업이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중소기업이 CBAM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기반 CBAM 규제 개요 및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부법인 린의 박경희 변호사, TUV-SUD 김환수 과장, 누빅스 강명구 부사장, 엔트리연구원 김선관 전무가 CBAM을 대응하기 위한 규제 및 디지털 대응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EU CBAM이란? 박경희 변호사는 'EU CBAM 이해 및 대응 방안' 이라는 주제로 EU CBAM의 정의 및 범위에 대해 소개하며 이후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박경희 변호사는 "기후위기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문제다. 이 명확한 명
테슬라가 노조 조직화가 진행 중인 독일 공장의 노동자 임금을 4% 인상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 독일 공장의 경영진은 지난 주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베를린 외곽에 있는 현지 공장, 즉 기가팩토리를 방문하는 동안 이달부터 직원 1만1000명의 임금을 4%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임금 인상안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또 다음 달에 1500유로(약 209만 원) 상당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내년 2월부터는 생산직 근로자의 경우 연간 2500 유로(약 349만 원)를 추가로 인상하기로 했다. 머스크는 또 현지 공장을 방문하면서 내년에 확장될 예정인 독일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테슬라 독일 현지 공장은 그동안 유럽 최대 산업별 노동조합인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의 압력을 받아왔다. IG메탈은 테슬라에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노조협약을 맺을 것을 요구하면서 근무 조건 등과 관련한 항의 시위 등을 벌여왔다. 테슬라는 유럽에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작업 현장에 노조가 없는 기업이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테슬라 서비스 노동자를 대
50·55·65인치 TV 시리즈 ‘A Pro’ 출시 메탈 프레임 초슬림 베젤·오버헤드 3차원 사운드·구글 어시스턴트 등 탑재 샤오미가 50·55·65인치로 세분화한 샤오미 TV A Pro 시리즈를 시장에 내놨다. 이번 샤오미 TV 시리즈는 프리미엄 메탈 프레임, 초슬림 베젤 및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외관을 설계해, 제품 디자인 및 화면 가시성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돌비 오디오, + DTS-X, DTS Virtual:X1 등 최신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A Pro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인공지능 음성 명령 기술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이식해 편의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A55 CPU, Mail G52 GUP, ALC 16GB 메모리 등을 탑재해 활용 효율성 또한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 3종 중 50 및 55인치 모델은 4K, 최대 주사율 60Hz, 178° 광시야각 기반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55인치 모델은 돌비 비전과 HDR10 기술을 활용해 화면 품질을 향상시켰다. 65인치 모델은 앞선 모델의 특징에 더해 1446.48 x 892.3 x 287mm 크기의 화면을 보유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옴 나라마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수석부사장이 연사로 참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는 11월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서 옴 나라마수(Om Nalamasu) 수석부사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이달 6일 전했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한다. 나라마수 수석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딥테크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가속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 참여한다. 이날 발표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성장 동력, 투자 환경, 어플라이드 벤처스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공 사례 등을 다룬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무벡스가 올해 10월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이 약 2700억 원으로 추산돼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9월 글로벌 배터리사와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10월까지 유력 식품기업들이 신축하고 있는 국내외 생산기지 내 자동창고 시스템을 2건 이상 수주했다. 특히 이번 2차전지 부문 수주는 단기간 내 신사업 성과를 본격화한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4월 2건의 대형 수주(약 732억 원)로 배터리 공정물류 사업에 진출, 5개월 만에 신사업을 본궤도 위에 올렸다. 현대무벡스는 하반기 신규 수주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올해 창사 이후 최대 연간 수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은 10월까지 약 2700억 원으로 추산, 지난해 연간 수주액(약 2200억 원)을 이미 넘어섰고 수주잔고 또한 10월말 기준 3000억 원을 상회, 점차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고 있다. 11~12월에도 여러 건의 대형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차전지·타이어 등 강점을 가진 업종에 집중, 연말까지 큰 폭의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해외사업 현장이 급증하면서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을 넘어 점차 글로벌
한국레노버가 최신 AMD 라이젠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Z, 씽크패드 T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씽크패드 Z13 2세대 ▲씽크패드 Z16 2세대 ▲씽크패드 T14 4세대 ▲씽크패드 T14s 4세대 ▲씽크패드 T16 2세대 총 5종이다. 신제품 모두 고성능 응답 속도와 강력한 보안으로 비즈니스 사용자가 활용하기 적합하다. 지난해 선보인 씽크패드 Z 시리즈는 세련된 컬러, 친환경 소재, 강력한 성능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이다. 새로운 씽크패드 Z13 2세대와 씽크패드 Z16 2세대는 AMD 라이젠 프로 7000 시리즈 프로세서, AMD 라데온 프로 그래픽 조합으로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Z13 2세대는 1.19k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대 2.8K OLED 해상도의 13인치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이며, 매우 얇은 4mm 베젤 디자인으로 씽크패드 노트북 가운데 가장 높은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을 자랑한다. 씽크패드 Z16 2세대는 보다 성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들 위한 제품이다. 최대 WQUXGA 3.8K OLED 디스플레이는 10
두 개의 팹 완공 이후, 매일 수천만 개 아날로그 칩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칩 생산 예정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미국 유타주 리하이에서 새로운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비브 일란(Haviv Ilan) TI 사장 겸 CEO, 스펜서 콕스(Spencer Cox) 유타주 주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팹인 LFAB2의 착공식이 진행됐다. LFAB2는 유타주 리하이에 위치한 기존 300mm 웨이퍼 팹인 LFAB과 통합해 운영될 예정이다. 두 개의 TI 유타주 팹이 완공된 후에는 매일 수천만 개의 아날로그 칩과 임베디드 프로세싱 칩이 생산될 예정이다. 일란 CEO는 “오늘 TI는 이곳 유타주에서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신설되는 팹은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자체 제조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TI의 장기적인 300mm 제조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TI의 열정은 반도체로 합리적인 가격의 전자 제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유타주 지역사회의 성장하는 일원으로서 오늘날 대부분의 모든 전자 시스템에 필수적인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반도체를 제조하게 된 것을 자
포티넷 코리아는 FortiOS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자들을 보다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유니버셜 SASE(Universal SASE) 솔루션을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포티넷의 설립자 겸 CEO인 켄 지는 "FortiOS는 포티넷 어플라이언스 또는 포티넷 클라우드 환경 어디에서나 방화벽, SD-WAN, 보안 웹 게이트웨이, 암호화/복호화, CASB, DLP, ZTNA 등 모든 SASE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엔터프라이즈급 통합 운영체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접근방식은 단일 콘솔을 통해 30개 이상의 통합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며 "이 중14개 기능은 새로운 FortiASIC SP5(보안 프로세서 5) 기반 포티게이트 120G SASE 어플라이언스에서 더욱 가속화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단일-벤더 SASE는 사용자 및 디바이스의 중요 리소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유연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러 벤더의 SASE 기능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운영체제 기능 및 관리 콘솔을 제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티넷의 유니버셜 SASE는 기존의 단일-벤더 SASE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온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ExRBM 시연 및 기술 상담 퓨처메인이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생산 자동화 전시회 ‘SMATEC 2023’에 참가해 스마트공장을 위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SMATEC 2023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이라는 주제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총 180여 개 업체, 350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장 자동화관, 스마트공장 솔루션관, 자동화 설비관으로 구성되며 참가업체의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조업 공장 밀집 지역인 수도권 소재 유효 바이어를 만나 설비 최적관리를 위한 예지보전 솔루션 ExRBM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퓨처메인은 진동 분석을 통한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심각한 고장이 발생하기 전 초기의 결함 단계일 때부터 자동으로 결함을 진단해 설비의 안정성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공장 설비 최적관리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제조 공정의 핵심인 설비의 물리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설비의 초기 결함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신속하게 알려주고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해 기업 AI 도입 가속화 마키나락스가 지난 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DXcon)’에서 2023년도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 장관상(산업지능화부문)을 수상했다. 이 포상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됐다. 마키나락스는 산업지능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우수 솔루션 개발 부문 발전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키나락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함으로써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화하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상탐지, 제어 및 조합 최적화, 예측분석 중심의 엔드투엔드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산업의 지능화를 지원하고 있다. 마키나락스 이재혁 대표는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를 개발하고 적용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온 마키나락스의 팀원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조 및 산업 기업들에게 신뢰받는 AI 파트너로서, 세계적인 우리나라의 제조 경쟁력에 AI 경쟁력을
망분리 개선 방향 맞춰 망연계와 제로 트러스트 기술 결합 한싹이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의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 모델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망분리 환경에 특화된 양사의 솔루션 연동을 위한 기술 개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신규 고객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고객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하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망분리 개선 방향에 맞춰 내·외부 망간 실시간 통신 구간에 제로 트러스트를 적용하기 위해 한싹 망연계 솔루션의 Non TCP/IP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과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통신 보안 기술을 결합해 망분리 보안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즉, 망연계 솔루션 이용 시 통제 가능한 통신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상태에서 인터넷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안성과 업무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 망분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보안 모델은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에서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내·외부 망간에 자료전송 및 서비스 이용 시 제로 트러스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양자시대, 무어의 법칙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혀 SDT의 윤지원 대표가 ‘2024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 참석, 국내외 양자컴퓨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년 국내·외 ICT 전망과 함께 ICT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디지털 혁신이 만든 미래, 일상 속으로’라는 주제와 함께 구글 최고의 미래학자이자 발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장을 비롯, 국내·외 ICT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다가올 디지털 미래’ 세션에서 ‘양자컴퓨팅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윤지원 SDT 대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양자시대에 무어의 법칙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덧붙여 “무엇보다 미래 양자기술은 안보 측면에서 창과 방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기술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양자기술 우위 선점을 위한 공격적 투자가 경쟁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만큼 국내 ICT산업 역시 이에
SK에코플랜트가 아일랜드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급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아일랜드의 발전·신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사인 럼클룬에너지와 신규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력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럼클룬에너지와 함께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캐슬로스트 지역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원으로 연료전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개발과 지분 투자, 파이낸싱, 연료전지 설계·조달·시공(EPC)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나이젤 림스 럼클룬에너지 대표, 사이먼 코브니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사이먼 코브니 장관은 "아일랜드에 연료전지를 전력 공급원으로 하는 데이터센터가 건설된다면 유럽에선 최초 사례가 된다"며 "유럽 최초의 연료전지 기반
최근 플랜트 운영 최적화를 위해 빅데이터와 AI 기술 활용이 늘고 있다. 예전엔 대형 플랜트 중심으로 효율성과 안전성에 집중을 했다면 지금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그 대안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예지보전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BNF테크놀로지는 고객의 플랜트 운영 최적화를 위해 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HanPrism’과 머신러닝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HanPHI’ 두 가지 솔루션을 제공 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BNF테크놀로지가 제안하는 플랜트 운영 최적화 방안은 무엇이며 해당 솔루션은 어떤 이점과 구축 사례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HanPrism’ 프로세스 플랜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BNF테크놀로지는 고객의 플랜트 운영 최적화를 위해 두 가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HanPrism은 데이터 통합과 분석을 위한 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하고 분산된 설비에서 발생하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통합 저장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하고 분석하여 운영의 혁신이 가능해진다. HanPrism의 차별성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