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드라이브 시스템, 온세미 EliteSiC MOSFET 기술 통합함으로써 주행거리 늘려 온세미가 마그나와 장기 공급 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그나가 온세미의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e드라이브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서다. 마그나의 e드라이브 시스템이 온세미의 EliteSiC MOSFET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나은 냉각 성능과 더 빠른 가속 및 충전 속도를 제공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린다. 이와 함께 온세미의 엔드 투 엔드 실리콘 카바이드(SiC) 제조 역량과 생산량을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능력이 결합되면, 마그나의 수직적인 통합을 개선하고 공급망을 간소화해 전기차용 SiC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할 수 있다. 온세미의 어드밴스드 파워 디비전 수석 부사장인 아시프 자크와니(Asif Jakwani)는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전기차 도입에 있어 큰 걸림돌인 상황에서 온세미의 기술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려 전기의 미래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한다. 온세미의 최신 EliteSiC MOSFET 기술은 트랙션 인버터의 전력 밀도와 효율성을 높여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한솔코에버는 3D 프린터 제조 기업인 큐비콘과 '산업 분야 3D 프린팅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결합을 통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큐비콘의 3D프린터에 한솔코에버의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면 제품 공정에 대한 사전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재고 관리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협력사들의 탄소배출 관리와 감축을 돕고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협력사 탄소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SCEMS)을 구축해 이를 협력사에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 SCEMS는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수백개에 달하는 협력사의 현장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델링을 도입했다. 협력사가 각자 상황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탄소 배출량과 향후 예측치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이 없어 외부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탄소발자국 산출이 가능했던 협력사들도 자체 목표 설정과 저감 활동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현대차·기아는 설명했다. 아울러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SCEMS에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인증기관의 ESG 관련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의 의미가 제품의 생애주기와 공급망까지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추세"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친환경 공급망 구축에 앞장
B2B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역대 2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수치 기록 LG전자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984억 원, 영업이익 7419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회복 지연 및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사업 구조적 측면에서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역대 2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연초 진행한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 관련 비경상 요인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EV’ 리콜 재료비 상승분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가량 줄었다. 다만 이러한 일회성 비용 영향에도 콘텐츠·서비스 등 플랫폼 기반 사업 성장과 전사 워룸 태스크를 앞세운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정교한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조기에 포착하고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브랜드샵을 앞세운 소비자직접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등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이어가며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에도 주력한다. H&A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7조9855억 원 영업이익 6001억 원을 기록했다.
DS부문 적자폭 축소와 디스플레이·TV·생활가전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익 흑자 전환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01조 원, 영업이익 0.67조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사 매출은 DS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60.01조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디스플레이·TV·생활가전 수익성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0.67조 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7.2조 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시설투자도 14.5조 원으로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와 R&D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DDR5와 HBM(High Bandwidth Memory) 중심으로 AI용 수요 강세에 대응해 D램 출하량이 지난 분기에 예상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재고는 지난 5월 피크아웃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시스템LSI는 모바일용 부품 수요
전국 6개 매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작 발달장애 바이올린·비올라 듀오 초청 문화 공연도 함께 준비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3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국 6개 매장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하모니는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스타벅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하트-하트재단이 기획한 그림 공모전이다. 이번 하모니 공모전 수상작은 더해운대R·서울대치과병원·어린이대공원역·춘천구봉산R·대구두산DT·과천DT점 내 별빛미술관 등 전국 6개 스타벅스 매장에 8월 28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해당 매장에는 박예슬 씨 ‘알록달록’, ‘하영윤 씨 ’편견 없는 나무‘ 등 작품 22점이 공개된다. 더불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바이올린·비올라 듀오 공연팀 ’비바체앙상블‘은 더해운대R 지점을 시작으로 6개 대상 매장에서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내달에는 제2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 ’북극곰과 함께...‘와 ’부산에서 통합과 화합으로 함께 어울리다‘가 머그 제품으로, ’해바라기 꽃마을‘이 텀블러 제품으로 제작돼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전용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앤시스코리아는 엔지니어링 팀이 원활하게 협업하고 시뮬레이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설계 및 개발 지원 솔루션인 '앤시스 2023 R2'을 24일 발표했다. 앤시스 2023 R2 솔루션은 향상된 수치 기능, 성능 개선,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결합해 고급 물리 솔버, 확장 가능한 GPU 기반 컴퓨팅, 원활한 워크플로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셰인 엠스윌러 앤시스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 2023 R2 솔루션은 반도체 제조업체부터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자율 항공기 개발자까지 모든 조직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수적인 확장 가능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 설계 및 개발은 산업 전반의 선도적인 조직에서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앤시스는 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EV), 수직 이착륙 항공기, 생명을 구하는 의료 기기 등 차세대 제품 설계에는 첨단 전자공학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제품은 새로운 반도체 및 집적 회로(IC) 기술과 첨단 전자 기능이 다수 탑재되어 있다. 고밀도 3D-IC와 같은 혁신을 통해 제품 개발
로봇 비즈니스 대상은 ‘서비스’…활성화 위해선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 필요 상이한 운영체계·다중 기능 구동…연결·연동·표준으로 서비스 간극 줄여야 “서비스 로봇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가 필요하다. 그동안 서비스 로봇은 상이한 운영체계, 다중 기능의 구동, 확장에 제한적인 아키텍처로 서비스 개발과 일상생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로봇 일상화를 위해서는 연결과 연동을 위한 인프라, 그리고 표준화로 서비스 간극을 줄여야 한다.” 지난 5월, 로보틱스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테크 써밋’이 개최됐다.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과 개발 환경의 변화, 그리고 로보틱스와 모빌리티의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회에서는 서비스 로봇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과 일상화를 위해 넘어야 할 과제 등이 집중 다뤄졌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사회자 : 오늘 이 자리는 로봇 관련 최고 권위 있는 산학연 전문가 분들 뿐만 아니라 로봇 수요자 관점에서 말씀해주실 분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이 로봇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첫 번째
"인텔 공정 및 제조 기술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하는 계기 될 것" 인텔이 27일 에릭슨과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인텔은 인텔 18A 공정과 제조 기술을 활용해 에릭슨의 미래 차세대 5G 인프라에 필요한 기술을 제조한다. 이번 합의로 인텔은 에릭슨을 위해 맞춤형 5G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해 미래 5G 인프라를 위한 제품을 제작한다. 더불어, 양사는 협력 범위를 확대해 에릭슨의 클라우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솔루션에 인텔 vRAN 부스트를 탑재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네트워크 용량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고,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부문 사친 카티(Sachin Katti) 수석부사장은 “에릭슨과의 협력 진전에 따라 차세대 5G 인프라 최적화에 폭넓게 협력하게 된 것은 중요한 이정표다. 이번 합의는 네트워크 연결성을 혁신하고 변화시키려는 양사의 공통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며, 인텔의 공정 및 제조 기술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도적인 기업인 에릭슨과 협력해 개방적이고 신뢰하는 미래에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ASPS(Advanced SEMICONDUCTOR PACKAING Show)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응용 장비·재료·기술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후공정 전문 전시회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 본딩 장비, 프로빙 장비 등을 추천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레거시 공정에서의 다양한 고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반도체 중고 장비 유통 기업에서 레거시(성숙) 공정 장비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급 차질이 예상되는 8인치 장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장비 기업 및 고객사 간의 공급망을 재구축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레거시 후공정 장비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ASPS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전시회에 참가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
AutoStore(오토스토어)는 큐브형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기존 물류창고의 주문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작업자의 이동 시간은 최소화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물류 자동화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이번 SCM FAIR 2023에 참가해 오토스토어의 솔루션과 더불어 새로운 Pay-per-Pick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스토어의 김동연 부장을 만났다. Q. 오토스토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1996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오토스토어는 물류센터의 주문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회사로, 기업이 상품 보관 및 입출고에서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스토리지 자동화 분야의 개척자이자 글로벌 리더로, 상품의 보관을 위한 스토리지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자동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오토스토어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 이번 SCM FAIR 2023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급합니다. A. 경쟁이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오늘날 시장에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컴펙스 코리아는 ’New Normal, New Supply Chain‘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 엑스포럼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튠잇, 크레플, 브라이튼코퍼레이션 등 미래 소부장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소부장 관련 솔루션 및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크레플은 자동화설비와 인공지능기반의 비전기능검사 장비를 시연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 분야의 장비업체로 유일로보틱스가 치킨로봇, 커피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였다. 전테크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감압증발농축기술을, 삼성SDS와 함께 참여한 엠로는 공급망관리 클라우드서비스 엠로클라우드를 선보이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1대1 물류, 공급망 관리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다. 다스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로테이션 지능형 시트를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한국강소기업협회
KT가 20대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Y의 브랜드 미션을 담아 20대 고객에게 해외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Y원정대'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Y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로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 Your Own Spotlight' 라는 슬로건 아래 빛나는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브랜드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번 Y원정대의 첫 여행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온화한 기후, 다양한 문화 및 미식, 스포츠 등이 어우러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선정됐으며, Y원정대는 Y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Y퓨처리스트'로 구성한다. 이들은 아트&컬처를 주제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예술적인 영감을 얻고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방문 및 현지 아티스트와의 교류,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 고객도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여행 기간 중 SNS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Y퓨처리스트가 직접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Y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Y아티스트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주제로 본인의 스타
파블로항공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강원도 영월군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류 취약 지역에 드론을 활용해 ‘드론 물류 배송’과 ‘재난재해 구호 물품 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농협 하나로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활 물품을 지정된 장소로 주문하면 드론을 통해 배송받을 수 있다. 차로 마트에 직접 방문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동강 오토캠핑장에서 하나로마트까지 왕복 약 24분이 걸리지만, 드론으로는 약 7분 만에 물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소요 시간이 약 70% 줄어드는 셈이다. 하나로마트 배달 서비스 불가 지역인 저세마을까지는 단 5분이면 드론으로 배송이 가능해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차량 진입이 어려워 택배 불가 지역에다 고령인구가 모여 사는 송이길 마을에 드론으로 택배 물품 배송도 진행한다. 택배를 수령하기 위해 직접 영업소에 방문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재난재해 긴급구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폭우와 장마로 강가와 인접한 주민들이 고립될 경우 식료품 및 의약품을 공급한다. 영월군 저세마을의 경우
국제항공운송협회서 'CEIV Pharma' 획득… 의약품 콜드체인 서비스 국제적 인정받아 CJ대한통운이 의약품을 항공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 인증인 'CEIV Pharm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약 물류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이를 글로벌화한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EIV Pharm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는 것으로, 운송 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한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은 상온‧냉장‧냉동 등 적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이 필수적이다. 변질되거나 오배송되는 경우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일반 화물보다 취급 난이도도 높다. 국제기구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받은 물류기업이 의약품을 취급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CEIV Pharma는 프로젝트 참여나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제조건인 만큼, 향후 의약품 물류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자체 온도 관제 시스템인 ‘쿨 가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