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그룹이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케스트로가 수주한 행정안전부의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은 국민의 긴급신고에 대해 소방‧해경‧경찰 등 긴급신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 공동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총 59억 원 규모의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돼 현재 전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가 KTC와 공동 투자한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운영 모델(PPP)’에서 긴급신고 공동관리시스템의 CSP로 선정되며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 ▲구축 ▲CSP 운영 ▲유지관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에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공
위치 공유 애플리케이션 ‘아이쉐어링’을 운영하는 아이쉐어링소프트(대표 조해경)가 전 세계 사용자들의 위치 확인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도보 이동 중 위치를 확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나타났다. 아이쉐어링은 2월 20일, 자사의 무료 위치 확인 앱을 이용하는 글로벌 200여 개 국가,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의 움직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 사용자는 걷거나 달리는 순간 위치 확인을 하는 비율이 38.6%로, 전 세계에서 5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이쉐어링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청소년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학교나 학원 등 주요 생활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특성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와도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보 이동 시 위치 확인 비율이 높은 국가는 한국뿐만이 아니었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영국과 독일도 버스, 지하철, 트램 등을 이용하기 위해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위치 확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네덜란드는 전체 위치 확인 중 자전거 이동 중 확인하는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
코오롱베니트가 글로벌 데이터 보호 기업 코헤시티(Cohesity)와 베리타스(Veritas)의 합병을 계기로 국내 AI 기반 데이터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오롱베니트는 2020년부터 베리타스 국내 총판을 맡아왔으며, 이번 합병으로 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베리타스의 데이터 보호 제품군과 코헤시티 AI 기반 보안 및 분석 기술을 합쳐 보다 정밀한 데이터 보호 및 자동화된 보안 대응 역량을 제공한다. 이번 합병으로 ‘넷백업(NetBackup)’, ‘알타(Alta)’, ‘DataProtect(백업·복구)’, ‘DataHawk(침해 감지)’, ‘Gaia(AI 검색 도우미)’ 등 솔루션으로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베리타스 일부 사업 부문은 별도 기업 아크테라(Arctera)로 분사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조·금융·유통·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 기술 지원과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면서 AI 기반 보안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손동일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
HPE는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첫 번째 솔루션인 엔비디아 GB200 NVL72의 출하를 발표했다. 이 랙 스케일(rack-scale) 시스템은 서비스 제공기업(SP)과 대기업이 첨단 DLC 솔루션을 통해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며, 복잡한 대규모 인공지능(AI)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E 트리시 댐크로거 HPC 및 AI 인프라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AI 서비스 제공기업과 대기업 모델 개발자들은 확장성, 최상의 성능, 빠른 구축 속도를 제공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DLC를 통해 세계 3대 최고속 시스템을 구축한 HPE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 전문성으로 고객에게 토큰 당 학습 비용을 낮추고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GB200 NVL72는 하나의 메모리 공간에서 1조 개 이상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초대규모 AI 모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과 공유 메모리(shared-memory) 및 저지연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중앙처리장치(CPU), GPU, 컴퓨트 및 스위치 트레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통합
에스티씨랩은 미국의 티케팅 플랫폼 티케톤(Ticketón)과 서버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NetFUNNEL)’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케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온라인 티케팅 플랫폼으로, 주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공연, 스포츠, 영화 등의 티켓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사이트 내 팬샵(Fan Shop) 섹션을 통해 다양한 공식 상품도 판매한다. 최근 인기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이벤트의 티켓 오픈 때마다 트래픽이 몰려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해지자 넷퍼넬을 도입하게 됐다.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5주간 넷퍼넬 계정으로 테스트(PoC)를 거친 뒤 이번 달부터 티케톤에 넷퍼넬을 본격 도입했다. 퍼넬은 실시간으로 대기열을 관리해 트래픽을 제어해 주는 솔루션이다. 티케톤은 넷퍼넬 도입으로 트래픽이 몰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운타임을 방지하며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티케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운영 효율도 높아진다. 티케톤과 계약 체결은 에스티씨랩이 가상대기실 솔루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 진출한 뒤 일궈낸 첫 번째 성과다. 티케톤은 티켓마스터 등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히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19일(현지시간)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Baa2를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인 것은 현재 회사 사업구조와 재무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는 의미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 및 전망을 조정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무디스는 “올해 관세 인상과 일부 제품의 수요 부진과 같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도 LG전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무지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의 디스플레이 패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의 신용도가 개선되면서 LG전자의 신용 저하 요인이 감소했다”고 등급 전망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LG전자가 지분 36.72%를 보유 중인 LG디스플레이의 재무 상황이 개선되며 이후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우발적 지원 가능성을 완화함과 동시에 회사 지분법 손익 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신용도는 글로벌 브랜드 파워, 선도적 시장 지위, 사업 다변화와 지역 다각화 등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한글과컴퓨터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회사는 한컴오피스의 구독형 모델이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하는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체계인 국가망보안체계(N²SF)를 충족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컴독스를 제공하며 B2G·B2B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공공·교육 분야의 기존 고객에게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웹 기반 SaaS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국가 보안 기준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 작성과 협업이 가능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복안이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양측의 협력이 주목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한컴의 AI 설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적용하는 실증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업 설루션 부문에서도 두 회사의 시너
이노그리드는 비즈플레이와 ‘SaaS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비즈플레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와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환 역량과 비즈플레이의 SaaS 솔루션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SaaS 비즈니스 확산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됐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기업의 출장관리 및 경비지출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유일 원스탑 출장 솔루션인 ‘bzp 출장관리’를 통해 출장 신청부터 예약, 정산까지 All-in-one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효율적인 출장비용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규정을 준
버카다 코리아(Verkada Korea)는 물리 보안 솔루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LS사우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LS사우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자동제어를 기반으로 스마트 빌딩 솔루션(빌딩자동제어, 데이터센터 통합관리),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전력자동제어,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 EMS), 전력수요반응(DR) 및 O&M 센터 운영 등의 토탈 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사우타의 업계 리더십과 버카다의 기술 전문성 및 혁신적인 솔루션이 결합돼 전세계 더 많은 제조 및 유통 조직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카다는 LS사우타의 기존 빌딩 관리 솔루션을 통합해 시설 보안을 강화하는 지능형 도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사의 고급 비즈니스 분석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확장된 안전 및 운영 효율성 솔루션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조직들이 운영 전반의 가시성, 제어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버카다 일본 및 아태 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조나손 딕슨
에스티씨랩이 미국 티케팅 플랫폼 티케톤(Ticketón)과 서버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NetFUNNEL)’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티케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온라인 티케팅 플랫폼으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공연·스포츠·영화 티켓을 판매하며 대규모 이벤트 티켓 오픈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넷퍼넬을 도입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5주간 넷퍼넬 계정으로 테스트(PoC)를 진행한 뒤 이달부터 본격적인 적용을 시작했다. 넷퍼넬은 실시간 대기열 관리 기능을 제공해 트래픽을 제어하고 다운타임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이로써 티케톤은 안정적인 티케팅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씨랩이 미국 시장에서 거둔 첫 번째 성과다. 티케톤은 티켓마스터 등 경쟁 플랫폼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히스패닉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에스티씨랩은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미국과 일본에서 6건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SaaS 기반 트래픽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PoC를 진행하며 시장 확장을 지속하고
아이파킹이 주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업계 1위를 차지하며, 2024년 하루 8개 이상의 신규 현장과 주차장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파킹은 최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기존 파킹클라우드에서 아이파킹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태년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00억 원 달성, 주력 상품을 ‘365클라우드’로 전환, 영업이익 반등을 통한 기업공개(IPO) 준비 본격화를 제시했다. 전국 8,800개소의 주차장을 운영·관리하는 아이파킹은 매월 160개 이상의 신규 주차장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59만 대의 차량이 입출차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반 무인주차 시스템 기업이다. 올해 주력 상품인 ‘365클라우드’는 아이파킹 연구소와 NHN IOT사업본부가 3년간 1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주차 시스템이다. 전국 8,000여 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날씨 및 외부 환경에 따른 오류, PC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결제 오류, 윈도우 기반 보안 취약성 문제 등을 해결한 완성형 제품이다. 현재 100여 개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365클라우드는 유지·관리 편의성이 뛰어나 현장 관리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벡터코리아는 오토모티브 이더넷 표준인 ‘10BASE-T1S’ 네트워크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하는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인 ‘VN5650’ 및 ‘VN5240’ 인터페이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벡터의 VN 시리즈 제품은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업체가 10BASE-T1S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검증하고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차량 내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기존의 차량용 내부통신인 CAN, LIN, FlexRay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지만,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차량 내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IEEE는 10BASE-T1S(IEEE 802.3cg) 표준을 제정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를 도입해 차세대 차량 네트워크 기술로 활용하고 있다. 이 표준은 단일 비차폐 꼬임쌍(UTP, Unshielded Twisted Pair) 케이블을 활용해 최대 8개의 노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드롭 이더넷(Multi-Drop Ethernet) 환경을 지원하며, 차량
에릭슨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5 MWC 바르셀로나를 앞두고 통신사업자 지원 강화를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라디오와 안테나 제품군 및 개방형 프론트홀 솔루션인 랜 커넥트(RAN Connect)를 공개했다. 에릭슨은 2025년까지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130개의 신규 라디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해당 신규 제품군은 올해 전체 출고량의 약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며 통신사업자가 업계를 선도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래머빌리티(Programmability)와 미래 지향적인 네트워크 진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프로그래머빌리티는 고객 경험에 지장을 주지 않는 조건 아래에서 에너지 절감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에릭슨 실리콘에 적용된 다중 코어 아키텍처와 다양한 절전 모드를 활용한다. 강화된 포트폴리오는 주력 제품인 AIR 3266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초슬림 디자인의 광대역 TDD 매시브 MIMO 라디오로 400W 출력을 지원한다. AIR 3266은 스펙트럼 효율성과 업링크 성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까지 개선, 내재된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킨다. 최신 에릭슨 실리콘을
카테노이드가 YBM넷에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를 도입,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청 환경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YBM넷은 YBM인강, 커리어캠퍼스, 교원연수, 스마트365, 스터디룸, CNN, 법인사업부 등 다양한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카테노이드는 YBM넷의 각 사이트에 콜러스를 순차적으로 온보딩했으며, 튀르키예 온라인 교육을 위한 해외 사이트에도 곧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 콘텐츠가 핵심 자산인 온라인 교육 기업에서는 불법 복제나 유출을 막기 위한 강력한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온라인 교육 기업 고객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콜러스는 미디어 인증, 중복재생 차단, DRM(디지털권리관리), 녹화 차단, 워터마킹의 등 총 5단계 보안 시스템으로 동영상 콘텐츠의 불법 복제 및 유통을 방지한다. 콜러스는 윈도우, 맥(MAC),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디바이스를 지원해 모든 연령대 이용자에게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미디어 캐시 기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AI 배속 재생, 자막, 북마크, 구간반복, 이어보기 등 전용
레드햇은 T-모바일(T-Mobile)이 코어 및 파 엣지(far edge) 사업 전반에 걸친 공용 통신(telco) 클라우드에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T-모바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Red Hat OpenShift Platform Plus)를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레드햇 플랫폼을 활용해 ▲운영 간소화 ▲향상된 자동화 ▲비용 절감 ▲신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시장 출시 시간 단축 등의 이점을 얻는다.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는 클라우드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비용 절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의 전략적 향상이 요구된다. 레드햇 관계자는 “레드햇과 협력을 통해 요청사항과 피드백을 업스트림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 및 커뮤니티와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된다”며 “공용 통신 클라우드 배포 시 통합 환경에서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개발, 테스트, 배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워크로드 통합 간소화, 인증 프로세스 가속화로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