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코리아는 연우에이치티(YWHT)가 트림블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솔루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를 핵심 솔루션으로 채택해 부산 소재 대형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상 8층, 연면적 약 3만 평 규모의 구조물로, LOD 350~400 수준의 고정밀 BIM 모델링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정의 프로파일 등록 기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부재를 손쉽게 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림블은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강력한 3D 모델링 기능과 테클라 오픈 API(Tekla Open API)를 통해 연우에이치티가 복잡한 구조물을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우에이치티는 트림블 기술을 활용, 맞춤형 모델링 컴포넌트를 자체 개발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부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모델링할 수 있었다. 또한 파라메트릭 모델링 기술과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사용자 정의 컴포넌트(Custom Component)를 결합해 CAD 도면 치수 입력만으로도 정확한 브라켓 모델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미라콤아이앤씨가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를 오는 9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3층 한라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라콤 솔루션 페어는 미라콤아이앤씨가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는 기술 행사로, 제조 기업에 최신 제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에는 AI 시대를 맞아 제조업계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미라콤 솔루션 페어에는 600여명에 달하는 제조 기업 관계자들이 사전 등록했고, 210개사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같은해 참석자 중 약 3분의 1은 임원 및 팀장 등 의사결정권자였을 만큼 제조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미라콤아이앤씨는 강조했다. 지난해 미라콤 솔루션 페어의 핵심 주제는 SDF(Software-Defined-Factory,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였다. SDF는 소프트웨어가 공장 내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재구성한다는 개념이다. 생산성, 수율, 품질, 효율, 원가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어 최근 몇 년 사이 제조 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이트(E8)는 오토데스크로부터 물 인프라 전문(Water Infrastructure Specialized) 파트너로 공식 승인되어 파트너 등급이 Silver Tier로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연매출 약 61억 달러(한화 약 8조 원)를 기록하고 있다. AutoCAD, Revit, Civil 3D 등 업계 표준으로 널리 사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의 기술력, 실적, 고객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공식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이트가 이번에 획득한 물 인프라 전문 파트너 자격은 수력 모델링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해 물 자산의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기업에 주어진다. 이 자격은 설계부터 운영·유지관리까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E8는 오토데스크의 워터 솔루션을 바탕으로 누수·침수 대응, 운영 비용 절감, 디지털트윈 기반 협업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이트는 수년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기관과 기업과 협력하여 댐 설계 검증
한국IBM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우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개방·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IBM은 자사의 기업용 AI 솔루션인 IBM 왓슨x 플랫폼(watsonx platform)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및 운영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은 ‘기초 과정(Essential)’과 ‘심화 과정(Advanced)’으로 구성되며, 총 7개 모듈을 통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기초 과정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사이언스 I,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인프라 등 네 가지 모듈로, 심화 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II, 생성형 AI, AI 프로젝트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딥러닝과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사례와 유사한 프로젝트
페이히어가 F&B 기업 비범한녀석들과 ‘푸드테크 기반 가맹점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민수 비범한녀석들 대표와 방현우 페이히어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범한녀석들은 꼬치공방, 필프리, 화계족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며 매장 컨설팅, 프랜차이즈 파트너십 등 외식 창업과 운영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브랜드 다각화와 함께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이히어는 비범한녀석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에 ▲포스(POS) 시스템 ▲선·후불형 테이블 오더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매장 맞춤형 기능 업데이트 등 다양한 푸드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 매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본사가 대시보드에서 전국 가맹점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비범한녀석들의 대표 브랜드인 꼬치공방의 경우 이미 70% 이상의 지점에서 페이히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 및 결제 과정을 효율화했으며, 월평
산업용 케이블 및 커넥터 솔루션 전문 기업 랍코리아가 8월 4일, 기존 온라인몰과 공식 웹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제품 검색부터 구매, 기술 정보 확인까지 전 과정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통합된 플랫폼은 랍(LAPP)의 산업용 케이블, 커넥터, 액세서리 제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구매 기능뿐만 아니라 산업 동향, 기술 트렌드 등 유용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랍코리아는 이를 통해 단순한 쇼핑몰 이상의 ‘원스톱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랍코리아는 창사 이후 독일 본사의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자동화, 기계 설비, 철도, 에너지, 식음료 산업 등에 고성능 케이블 및 커넥터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번 플랫폼 통합은 검색 기능 향상, 기술 자료 제공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고객 중심의 온라인 경험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로그인 이벤트와 한정 할인 쿠폰 등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된다. 랍코리아는 이를 통해 온라인 고객층과의 접점을
피아이이가 4일 이사회를 열고 검사장비 제조와 AI 연구 및 테스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및 반도체/유리기판 공정검사와 AI 솔루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0%이다. 전환가액은 8944원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2030년 7월 12일까지다. 피아이이는 이번 CB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HBM, 유리기판(TGV)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지난 5월에 설립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PIE AI R&D Campus’에서 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인력 투자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공동대표는 “이번 CB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확보 및 ‘AI+X’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서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2차전지,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피아이이의 솔루션을 확대
드림플러스 베타, 연말까지 무료 체험 지스타캐드와 연동으로 실용성 극대화 CAD 실무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사 드림데브가 지스타캐드(GstarCAD) 전용 플러그인 ‘드림플러스(Dream Plus)’의 베타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베타버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식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드림플러스는 건축, 기계, 설비, 토목, 전기 등 다양한 산업 설계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간소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기능을 집약해 CAD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드림데브 측은 “실무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실질적으로 업무 시간과 오류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지스타캐드와의 연동을 통해 드림플러스의 활용도는 더욱 확장된다. 드림플러스는 지스타캐드의 고성능 환경에서 설계 품질 향상은 물론, 설계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드림데브 관계자는 “국내 실무자들이 지스타캐드를 기반으로 드림플러스를 사용하면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피드백 수집을 통해 향후 기능을 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노려 “스마트 제조 혁신 가속화 및 IT 운영 효율성 제고” 포스코가 ‘오라클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이하 ADB)’를 도입했다. 이로써 전사 데이터 관리 간소화, 인사이트 확보, 운영 비용 절감 등 전사적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 포스코는 OAD 안에서 분석 워크로드를 담당하는 ‘오라클 자율 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이하 ADW)’을 자사 시스템에 적용했다.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 안에서, 구조화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다. 또한 두 환경을 통합함으로써 전사 데이터를 일원화해 관리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ADW는 내장형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플랫폼이다. 자동 조정, 확장, 패치, 암호화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수동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한다. 포스코는 이러한 자율운영 관리를 활용해, 분산 저장 및 운영되던 분석계 데이터베이스를 최소한의 수동 개입만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측은
자동화 시장에서 PC와 PLC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종종 비교 대상이 되곤 한다. 그러나 그 결론은 ‘무엇이 더 우월하다’가 아닌 각자가 지향하는 방향과 강점이 다르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각기 유리한 분야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때 자동화 시장의 혁신은 PLC라는 하드웨어의 등장에 집중됐다. 1960년대 말, 릴레이 배전반의 복잡한 배선을 단일 제어기로 통합해 로직을 구현한 PLC는 모든 면에서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직관적인 래더 프로그램(Ladder Logic) 기반의 전용 로더를 통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변경할 수 있어 복잡했던 배선 작업을 대폭 단순화했다. 이후 PLC는 진화를 거듭하며, 제어 범위를 점차 확장해왔다. 한편 동시대 또는 그 이전의 컴퓨터는 말 그대로 연산 처리(Computing)가 주 역할이었다. 즉, 기업의 상업적 의사결정의 수단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1970년대에 등장한 PC(Personal Computer)는 데이터를 연산하고 저장해야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렇게 PC는 IT(Information Technology), PLC는 OT(Operation Technology)라는 전혀 다른 분야의 다른
‘2025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EMO Hannover 2025)' 참가해 3차원(3D) 컴퓨터지원설계(CAD) 기반 컴퓨터수치제어(CNC) 프로그래밍 솔루션 강조 “프로그래밍 시간 단축 및 품질 향상으로 제조 효율성 극대화” 지멘스가 ‘2025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EMO Hannover 2025 이하 EMO 2025)’에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제조 소프트웨어 솔루션 ‘옵티마이즈 마이프로그래밍 /3D 스캐너(Optimize MyProgramming /3D Scanner)’를 강조한다. EMO 2025는 글로벌 금속 가공 기술 박람회로, 오는 9월 22일(현지시간)부터 엿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한다. 전 세계 공작기계 및 금속 가공 기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이는 산업 교류의 장이다. 지멘스가 선보이는 이번 솔루션은 3차원(3D) 컴퓨터지원설계(CAD) 기반의 자동화 기술과 컴퓨터수치제어(CNC) 컨트롤러의 대화형 프로그래밍 기능을 결합한 기술이다. 제조 현장의 효율성·정밀도·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
스마트 제조 활로 모색하는 中, 미래 공장 청사진 제시해 전례 없는 불확실성과 공급망 재편 요구에 직면한 글로벌 제조업은 생산 효율성과 시장 민첩성을 극대화할 새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 이 가운데 디지털화(Digitaliz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낙점된 분위기다. 이러한 대전환기 속에서 ‘제24회 상하이 국제 스마트 공장 전시회(Shanghai International Smart Factory Exhibition 2025 이하 SIA 2025)’는 글로벌 미래 제조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올해 SIA 전시회는 ‘디지털 지능으로 역량 강화, 스마트 제조의 미래 창조’의 비전 아래 다양한 제조 혁신 방법론을 선보였다. 산업 자동화부터 첨단 로봇, 반도체 장비에 이르는 폭넓은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내세우며, 제조 산업 생태계에 다음 챕터를 안내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400개 이상의 혁신 기업이 참여하고, 6만여 명의 참관객이 모인 SIA 2025. 미래 성장 동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받는다. K-스마트 제조, 글로벌 무대서 존재감 과시했다 이렇게 중국에서 열린 제조 혁신 스테이지에 대한민국 업체
스마트 제조 활로 모색하는 中, 미래 공장 청사진 제시해 전례 없는 불확실성과 공급망 재편 요구에 직면한 글로벌 제조업은 생산 효율성과 시장 민첩성을 극대화할 새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 이 가운데 디지털화(Digitaliz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낙점된 분위기다. 이러한 대전환기 속에서 ‘제24회 상하이 국제 스마트 공장 전시회(Shanghai International Smart Factory Exhibition 2025 이하 SIA 2025)’는 글로벌 미래 제조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올해 SIA 전시회는 ‘디지털 지능으로 역량 강화, 스마트 제조의 미래 창조’의 비전 아래 다양한 제조 혁신 방법론을 선보였다. 산업 자동화부터 첨단 로봇, 반도체 장비에 이르는 폭넓은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내세우며, 제조 산업 생태계에 다음 챕터를 안내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400개 이상의 혁신 기업이 참여하고, 6만여 명의 참관객이 모인 SIA 2025. 미래 성장 동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받는다. K-스마트 제조, 글로벌 무대서 존재감 과시했다 이렇게 중국에서 열린 제조 혁신 스테이지에 대한민국 업체
IEC 62443 기반 위험성 평가,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보안운영센터(SOC) 등 원스톱 서비스 강조 “산업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트렌드 속 산업 제어 시스템 보호에 선제 대응” 한국요꼬가와가 내달 26일 열리는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5)’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산업 제어 시스템 보안에 특화된 포괄적인 통합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ISEC 2025는 ‘인공지능(AI)·보안(SECURITY)’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다. 이 행사는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보안 솔루션 적용 사례 발표를 비롯해, 주요 보안 솔루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글로벌 보안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심층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산업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로 정보기술(IT)·운영기술(OT)**의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산 설비, 공정 제어 등 물리적 자산을 관리하는 OT 시스템을 겨냥한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OT 보안 분야 비즈니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제24회 상하이 국제 스마트 공장 전시회(Shanghai International Smart Factory Exhibition 2025) 개막 · 전 세계 70여 개국서 400여 개사 총출동...로보틱스 고도화 완성할 AI·IoT·빅데이터·컴퓨팅 등 기술 한자리에 · '디지털 지능으로 역량 강화, 스마트 제조의 미래 창조' 슬로건 구축해 제조업 관계자 6만여 명 불러모은다 디지털 전환(DX) 트렌드 맞닥뜨린 글로벌 제조업 “새로운 접근 방식 필요한 때” 현시점 글로벌 제조 산업은 전례 없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물결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대 초 들이닥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공급망 재편 요구가 거세지면서 가속화된 트렌드다. 이로써 제조 생태계는 생산 효율성과 시장 민첩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모양새다. 글로벌 비즈니스 자문 업체 딜로이트(Deloitte)와 미국 제조 업체 단체 미국제조업협회(NAM)는 이 같은 동향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제조 트렌드를 담은 ‘제조 업체 전망(Manufacturers’ 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