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R은 르네사스(Renesas) RX 및 RL78 아키텍처용 최신 버전의 개발 툴체인을 30일 발표했다. 르네사스용 IAR 툴체인 RX 버전 5.20과 RL78 버전 5.20은 IAR의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 내에서 이들 전략적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산업, 자동차, 소비가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르네사스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자에게 CI/CD 통합 및 플랫폼 간 호환성 등 최신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IAR은 르네사스 얼라이언스의 오랜 파트너로서 4000종 이상의 르네사스 디바이스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르네사스의 RA, RX, RL78, RZ, RH850, RISC-V 제품군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보안상 안전하며 적합성을 준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IAR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 기술과 안정적인 툴체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툴체인 출시로 RX 및 RL78 툴체인이 IAR 플랫폼에 완벽히 연동되기 때문에 개발자는 CI/CD 파이프라인 및 최신 DevOps 워크플로우에 더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규 툴체인은 클라우드 기반
케이사인이 자사 암호모듈 ‘KSignCrypto for Java v1.0.2.0’으로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 인증을 획득했다. KCMVP는 공공 및 국가기관이 도입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으로 케이사인은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인증을 받은 KSignCrypto for Java는 전자서명, 암·복호화, 키 생성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암호모듈이다. Java 환경에 최적화된 라이브러리 형태로 구현되어 별도 인증 장비 없이 운영되며 사용자 중심의 관리 구조를 지원한다. 국가정보원은 DB 암호화, 통합인증, 문서 보안, VPN 등 주요 정보보호 제품에 대해 검증필 암호모듈의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기업은 KCMVP 인증 여부를 보안 제품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확대와 함께 관련 기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케이사인은 DB 보안 및 인증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KSignSecureDB, KSignKMS 등 주요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시장에 암호화 기반 보안 역량을 제공해왔다. 향후에는 양자
카스퍼스키는 VDC 리서치와 공동으로 산업 부문 내 사이버보안 환경을 조사한 연구 보고서인 ‘Securing OT with Purpose-built Solutions’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에너지, 유틸리티, 제조, 운송 등 핵심 산업에 초점을 맞춰 250명 이상의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산업 환경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강화하기 위한 주요 동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기업의 7%는 필요할 때만 취약점을 관리하고 있어,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생산 손실, 그리고 잠재적 사이버 침해로 인한 평판 손상 및 재정적 피해에 노출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당수의 기업이 정기적인 침투 테스트나 취약점 평가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7.1%만이 월간 기준으로 이러한 중요한 평가를 수행하는 반면, 다수인 48.4%는 몇 개월에 한 번씩 평가를 진행하고 있었다.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16.7%가 연 1~2회만, 7.4%는 필요할 때만 취약점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규칙한 대응은 복잡해지는 위협 환경에서 기업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강력한 사이버보안 전략은 기업 자산에 대한 완전한
오라클이 보안용 소버린 컴퓨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Oracle Compute Cloud@Customer Isolated)를 30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인터넷에서 차단돼 정부 및 규제 대상 산업에 보안 기밀 데이터 관리에 요구되는 수준의 보안 및 제어 권한을 제공한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는 각국 정부 및 국방부, 정보 기관, 통신사, 의료 기관 등이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엄격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맷 레오나드 오라클 엣지 클라우드 제품 관리 부사장은 “오라클은 국가 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면서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는 규제 대상 산업군의 기업도 클라우드 및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디서나 배포 가능한 유연성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는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와 동일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서비스 및 도구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 조직이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데이터 주권과 기반 인프라 운
KT가 ‘시맨틱 통신’(의미 전달 통신) 연구 개발을 통해 6G 시대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데이터가 가진 의미나 맥락을 이해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해 전달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기존 통신이 데이터의 모든 요소를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시맨틱 통신은 인공지능(AI)이 통신 과정에서 주고받는 데이터의 의미를 이해해 효율적으로 이를 전달한다. 사람이 대화할 때 모든 음성 신호를 물리적으로 분석하지 않고도 핵심 의미를 파악해 소통하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KT는 설명했다. 통신업계는 시맨틱 통신이 6G 시대의 AI-네이티브 네트워크(AI를 네트워크 구조에 본질적으로 통합한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조를 실현하고, 완전 자율주행과 로봇 원격 제어, 실감형 홀로그램 통신 등 미래 서비스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해 10월부터 고객이 체감하기 쉽고 데이터 소모량이 많은 영상·음성 통신 분야에서 시맨틱 기술 내부 실증을 진행 중이다. 실증 결과, 기존보다 현저히 낮은 데이터 전송량으로도 사용자 체감 품질 저하 없이 원본 의미를 전달하는 통신 서비스가 가능함을 확인했다. KT는 시맨틱 통신
하이퍼스케일급 고성능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2028년까지 연평균 11% 증가하며 1.4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한국 데이터센터 운영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시장 동향 2025’ 보고서를 통해 2025년 기준 4461MW였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8년에는 6175M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전망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자체 서버룸은 물론,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대형 데이터센터 수요를 모두 포함한 수치로, 국내에 공급되는 서버 물량을 기반으로 산출됐다. 특히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하이퍼스케일급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수요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IDC는 “AI 인프라에 최적화한 투자로 전환하는 기업은 아직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에 향후 기업들의 GPU 기반 아키텍처 전환, 고효율 냉각 시스템 구축 등이 본격화되면서 전력 소비는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산운용사, 건설사 등 비 통신·비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며 경쟁 구도도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전력
텍스트·이미지 동시 이해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멀티모달 기능 보유 네이버가 고도화한 추론형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씽크(HyperCLOVA X Think)’를 공개하며, 초거대 AI 기술 경쟁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걸었다. 이 모델은 언어뿐 아니라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사고하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차세대 생성형 AI로, 국내외 주요 벤치마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네이버는 6월 30일 하이퍼클로바X 씽크의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 설계 및 성능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담은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 특히 한국어 자연어처리(NLP) 벤치마크인 ‘KoBALT-700’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동일 규모의 국내외 추론 모델과 오픈소스 LLM을 모두 상회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단순한 언어 처리 능력에 머무르지 않는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주어진 정보를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췄다. 실제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유형의 문제를 이미지 형태로 입력하자, 이를 인식해 분석한 뒤 정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도 소개됐다. 네이버는 해
메타, '초지능' AI 프로젝트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돼 인공지능(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인재 쟁탈전이 격화하고 있다. 메타가 최근 오픈AI의 핵심 연구원 8명을 영입한 데 이어, 공격적인 인재 확보 전략을 이어가자 오픈AI 내부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보기술 매체 테크크런치와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의 최고연구책임자(CRO) 마크 첸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지금은 마치 누군가 우리 집에 침입해 무언가를 훔쳐간 것 같은 기분”이라며 인재 이탈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경영진이 밤낮 없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설득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도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메타가 자사 엔지니어에게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제안하며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건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내부적으로는 보상체계를 재정비하고, 핵심 인재 유지를 위한 다양한 보상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의 인재 영입 공세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라는 새로운 AI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
양사의 파이어사이드 챗, 실무자 중심의 AI 전략 실행 방안에 초점 맞춰 콕스웨이브가 앤트로픽과 함께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기업용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는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가 함께 혁신 기술과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콕스웨이브와 앤트로픽의 파이어사이드 챗은 실무자 중심의 AI 전략 실행 방안에 초점을 맞추며 현장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션은 콕스웨이브 이엽 이사와 앤트로픽의 아태지역 디지털 네이티브 산업 리드인 레이첼 팽이 공동 연사로 나서 ‘클로드 4를 활용한 개발: 제품 전략 수립부터 실제 구현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두 연사는 AI 기술이 기업 내 실험 단계를 넘어 전략적 통합으로 진입하는 흐름을 공유하고, 실제 구현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장 과제를 짚었다. 발표에서는 클로드 4 모델군의 주요 특성과 기업 활용 사례, 코딩 워크플로우 최적화 방법,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한 에이전트형 시스템 구
윔블던 편집 스타일과 테니스 특화 LLM,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결합돼 IBM과 올잉글랜드 클럽(AELTC)이 협력해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다. 오는 6월 30일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부터 팬들은 AI 기반 실시간 질문 응답 기능 ‘매치 챗(Match Chat)’과 강화된 ‘승률 예측(Likelihood to Win)’ 기능을 통해 몰입도 높은 관전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양사가 새롭게 공개한 ‘매치 챗’ 기능은 팬이 경기 중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인터랙티브 서비스다. “이 경기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더 많이 성공한 선수는?”, “누가 더 좋은 활약을 하고 있나?” 같은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하고 경기 상황을 분석해 설명한다. 해당 기능은 윔블던 공식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기능은 IBM의 생성형 AI 플랫폼 ‘왓슨x(watsonx)’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윔블던 고유의 편집 스타일과 테니스 용어에 특화하도록 학습된 대형언어모델(LLM)과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결합됐다.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와 Granite 모델을 기반으로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작동하며
캔바(Canva)가 챗GPT를 비롯한 주요 AI 에이전트에 자사의 디자인 기능을 본격 통합한 첫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두 가지 주요 업데이트 챗GPT 심층 리서치(Deep Research)와의 통합과 캔바 자체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이하 MCP) 서버를 통해 사용자는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아이디어 발상부터 디자인 생성, 콘텐츠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AI 중심 워크플로우를 점차 채택해가는 가운데, 캔바는 이번 출시를 통해 ‘AI 네이티브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마케팅 캠페인 분석, 사업 계획서 초안 작성, 소셜 콘텐츠 제작까지 탭을 전환하거나 외부 툴을 오갈 필요 없이 챗GPT 내에서 바로 구상하고 디자인하며 퍼블리시할 수 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95%를 포함해 전 세계 2억4000만 명이 사용하는 캔바는 이번 통합을 통해 창작부터 협업, 커뮤니케이션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여정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안와르 하니프 캔바 에코시스템 총괄(GM)은 “AI 어시스턴트는 창작
효율적인 계약관리 환경 구축하도록 실무 중심 기능으로 구성 BHSN이 경량형 계약관리 서비스 ‘앨리비 CLM 코어’를 출시하며 중소·중견 기업 대상의 리걸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앨리비 CLM 코어’는 계약관리솔루션(CLM)의 핵심 기능만을 선별해 구독형 모델로 제공하는 경량 버전이다. 법률 인프라가 부족한 조직이나 법무 전담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도 효율적인 계약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기능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계약서 작성, AI 기반 계약서 리뷰, 전자서명, 계약서 보관 등으로, 계약 업무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능만 담았다. 계약서는 검증된 법률 템플릿을 기반으로 작성하거나 기업 환경에 맞게 수정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 받은 계약서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주요 항목을 자동 분석하고 위험 요소를 리뷰해준다. 특히 법적 효력이 있는 전자서명 기능과 ISO 인증 보안 환경에서 체결본을 안전하게 저장·관리하는 기능을 기본 포함함으로써, 계약 체결의 안정성과 편의성 모두를 확보했다. BHSN은 이번 경량형 CLM 외에도, 핵심 기능이었던 ‘AI 계약 리뷰’ 기능을 단독 구독 서비스로 분리 제공하기 시작했다. 변호사, 계약
넥스트라이즈 2025서 ‘AI 혁신상 수상...AI 브리프·챗코딧 주목받아 코딧이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AI 혁신상(AI Innovator)’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무역협회(KITA)와 산업은행(KDB)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코딧은 AI 기반의 정책 분석·요약 기술을 앞세워 정책 대응을 위한 새로운 AI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어워즈는 총 702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0개 기업만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며 약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딧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정책 동향 대시보드와 AI 요약 에이전트 ‘AI 브리프’, 그리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화형 정책 AI ‘챗코딧(Chat CODIT)’을 공개해 국내외 참관객과 심사단의 관심을 끌었다. 정식 출시된 정책 대시보드는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ICT·제조·헬스케어 기업에서 정책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 번역 기능이 적용된 영문 버전도 추가되며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AI 브리프’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법안,
KT가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KT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디지털 교육·연구 플랫폼 ‘K-MIND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MIND 센터는 ‘K-Mobility & Intelligent Healthcare Nexus with Digital Cloud’의 약자로, AI와 클라우드 등 미래의 디지털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계명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대구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연내 개소할 예정이다. KT와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3개 기관은 센터 조성과 운영 등에서 힘을 모은다. ▲AI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전교 구성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유학생 대상 다국어 강좌 제공 ▲클라우드 기반 AI 체험 공간 및 공동 연구실 조성 ▲취업·창업준비생 대상 인큐베이팅 허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KT는 통신 인프라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KT의 AX 전문 인력을 활용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과 단계별 AI
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아 스트라드비젼이 자사의 대표 제품인 ‘SVNet’으로 글로벌 기술 시상식 ‘AI Breakthrough 2025’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스트라드비젼은 NVIDIA, Meta, Microsoft, Qualcomm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AI Breakthrough 어워드’는 시장조사기관 Tech Breakthrough가 주관하는 글로벌 AI 기술 시상 프로그램으로, 매년 핀테크,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5천 건이 넘는 지원이 접수되며 경쟁률이 특히 높았던 해로 평가받는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저전력 차량용 반도체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경량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다. 실시간 객체 감지 및 분류 기능을 지원하며,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자율주행 시스템에 요구되는 산업 표준을 충족하는 수준의 성능과 신뢰성을 갖췄다. 특히 대량 생산 차량을 고려한 설계로, 실제 양산 차량에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한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