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 비롯해 AI 및 HPC 솔루션 공개 SK하이닉스는 지난 12∼1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2023(SC 2023)'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SC 콘퍼런스는 미국 컴퓨터학회(ACM)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컴퓨터학회가 1988년부터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글로벌 업계와 학회 등이 모여 HPC,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SK하이닉스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SK하이닉스는 현지 부스에서 AI와 HPC에 특화한 초고성능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 HBM3E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HBM3E는 SK하이닉스의 HBM3가 적용된 AI용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 엔비디아 H100과 함께 전시됐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구현에 특화된 생성형 AI 가속기 AiMX, 유연한 메모리 확장 기능을 통해 HPC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는 CXL 인터페이스 등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나이아가라 : CXL 분리형 메모리 솔루션' 플랫폼 시제품은 AI와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의 MS행으로 인한 상승세 일어나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일면서 관련 주식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가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MS가 최근 전격 해임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해 새로운 첨단 AI 팀을 이끌게 하겠다고 밝힌 것이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3%(159.05포인트) 뛴 1만4284.53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0.74%,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8% 각각 상승했다. 특히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S&P 500은 이달에 8.4%, 올해 18% 각각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AI의 주요 수혜자인 MS는 챗GPT 개발을 이끈 올트먼의 채용을 전날 발표하면서 이날 2.05% 상승한 377.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MS 주가는 사상 최고치며, 연초 대비 57% 올랐다. AI의 또 다른 대표적 수혜주 엔비디아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3% 상승한 50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245% 올랐고, 시
삼성전자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5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감소 삼성전자의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한 반면 경쟁업체인 애플과 샤오미의 출하량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현지시간) 시장분석기관 IDC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5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장 점유율도 전년 동기 21.4%에서 지난 3분기 19.7%로 내려왔다. 반면 2위 애플은 3분기 출하 규모가 53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85%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17.2%에서 17.7%로 올라갔다. 3위 샤오미는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469% 늘어난 4150만 대이고, 시장 점유율은 13.4%에서 13.7%로 늘었다. 한편 WSJ은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제품 출하는 늘어난 반면 애플 아이폰은 부진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4번째주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화웨이는 90% 이상, 샤오미는 33% 증가했다는 것이다. 화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이 희귀 광물인 갈륨을 8월 수출 통제 시행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중국 세관 당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갈륨 250㎏을 전량 독일에 수출했다. 독일 이외에 다른 나라로는 수출하지 않았으며,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분의 1 수준이었다. 이에 앞선 8∼9월에 중국의 갈륨 수출량은 전무했다. 아울러 중국은 갈륨과 같은 시기에 수출 통제를 시작한 게르마늄을 지난달 일본과 벨기에 등지로 648㎏ 수출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중국의 게르마늄 수출량은 8월에 전혀 없었고, 9월에는 단 1㎏이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 레이저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중요한 광물로, 중국이 사실상 생산과 공급을 독점해왔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갈륨 생산의 98%, 정제 게르마늄 생산의 68%를 각각 차지했다. 중국은 국가 안보 수호를 이유로 8월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을 허가 없이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수출 규제를 시행했고, 이후
반도체 지원법 첫 번째 주요 연구개발 투자로 평가돼 미국이 반도체 패키징 산업 활성화를 위한 30억 달러(약 3조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 미국 상무부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모건 주립대학에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 공개 행사를 열고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고리인 패키징 산업 활성화 작업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패키징이란 전화기나 자동차 같은 상업 제품과 핵미사일을 포함한 전략무기 등에 사용하기 위해 개별 반도체를 조립·포장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전 세계에서 대부분을 아시아 지역에서 담당하고 미국 설비용량은 3%에 불과하다. 이번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은 반도체 생산이 미국과 중국 간의 주요 지정학적 갈등 요소가 된 이후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반도체 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의 첫 번째 주요 연구개발 투자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 자금은 반도체 지원법에 의해 배정되는 연구개발비 110억 달러에서 조달되며, 이는 1000억 달러 규모 제조 장려금과는 별개다. 미 상무부는 전 세계 패키징 용량의 38%를 중국이 차지하는 데 비해 미국이
고객의 한층 향상된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 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출시 아스펜테크가 설계,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아우르는 자산 최적화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aspenON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성능 및 지속 가능성 기능을 최신 버전 출시를 통해 발표했다. 고객사의 디지털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높은 수준의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능은 넷 제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향상된 AI로 엔지니어의 역량을 강화하며, 자산 상태 및 성능을 개선하고, 통합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스펜테크의 CPSO인 라샤 하사닌은 “아스펜테크는 현재 이용가능한 기술과 넷제로 달성에 필요한 기술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혁신을 실현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운영 환경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고객은 그 과제를 보다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aspenONE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안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속 가능성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I(Texas Instruments)의 AM68Ax 64비트 Jacinto 8 TOPS 비전 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AM68Ax는 머신 비전 카메라, 컴퓨터, 비디오 초인종 및 감시, 교통 모니터링, 자율이동 로봇 및 산업용 운송 등과 같은 스마트 비전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Jacinto 7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확장 가능한 디바이스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가 가능한 TI의 AM68Ax는 방대한 통합 기능을 갖춘 SoC 아키텍처가 특징으로 기존의 비전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딥러닝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제공한다. AM68Ax는 멀티 스칼라 및 벡터 코어를 갖춘 차세대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를 비롯해 AI 프로세싱을 위한 1~32 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 성능의 전용 딥러닝 가속기와 강력한 비전 프로세싱 성능을 통해 첨단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또한 AM68Ax는 다중 스트림(H.264, H.265, RAW, 4K UHD)을 위한 비디오 코덱을 지원하는 통
온세미가 슬로바키아 피에쉬탸니에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연구소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첨단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는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xEV), 에너지 인프라(EI) 전력 변환 시스템용 시스템 솔루션의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자동차 OEM, 티어 1, EI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세대 실리콘(Si)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제공한다. 최신 반도체 디바이스는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충전의 고효율 전력 변환, 재생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이다. 연구소는 미래의 전력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는 고도로 차별화된 부가가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연구소는 두 개의 고전압 전력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스템과 디바이스 레벨 개발뿐만 아니라 SiC/Si 트랙션 인버터와 ACDC/DCDC 전력 컨버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이저 용접 시설, 기계식 클린룸과 작업장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솔루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트가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NXP 반도체가 확장 가능한 S32 차량 컴퓨팅 플랫폼 강화를 위해 S32M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32M2는 특수 제작된 모터 제어 솔루션으로 펌프, 팬, 선루프, 시트 포지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트렁크 오프너 등 차량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효율성 개선에 최적화돼 있다. NXP는 S12 MagniV 포트폴리오의 성공을 기반으로 NXP 모터 제어 헤리티지와 S32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점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고도로 통합된 시스템 인 패키지(System-in-Package, SiP) 솔루션은 전력과 아날로그 기능과 더불어 모터 제어에 필요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NXP S32K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추가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전기차 시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제품 개발을 최적화하고 S32 플랫폼 구축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유형의 전기 모터 중 브러시리스 직류(BLDC) 모터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모터는 내구성과 견고성,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 고효율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기차 에너지 절약과 주행거리 연장을 돕는다. S32M2는 간략하고 강력한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 주제로 자동화·적응형 생산 혁신 선보여 “자동화·IT 융합 기술 통한 생산 체계 전환을 준비하는 자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이달 14일부터 사흘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한 ‘자동화 및 부품 전시회(SPS)’에서 참관객에게 생산 혁신을 내놨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테마로, 직관적 생산 공정 방안을 소개하고, 적응형 생산 전환을 제시했다. 지멘스 관계자는 “이는 자동화 생산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적용하는 적응형 생산으로의 전환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멘스는 지속 가능한 토픽 존을 개설해, 디지털 트윈을 통한 탄소 발자국 최적화 및 차세대 순환성 달성 방안을 제안했다. 또 독일 내 구축된 스마트 팩토리 견학 과정도 제공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적응형 생산으로의 전환 가속화 방안을 제시하고, 산업 운영 측면에서 적응력·자율성·지속 가능성 혁신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지멘스는 앞으로도 필요
엔비디아(NVIDIA)가 드롭박스(Dropbox)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는 AI 기술을 통해 드롭박스의 수백만 고객의 지식 작업(knowledge work)을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드롭박스의 광범위한 AI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맞춤형 생성 AI를 새롭게 활용해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더 효율적으로 구성하며, 클라우드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고객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롭박스는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를 통해 최신 AI 기반 제품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는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 모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제품 기능에는 앱, 툴, 콘텐츠를 하나의 검색창으로 연결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검색 기능인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와 드롭박스 전체의 대용량 파일에 대해 질문하고 요약을 확인할 수 있는 툴인 '드롭박스 AI', 드롭박스의 다른 AI 기능 등이 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설립자 겸 CEO는 "AI는 일상적인 업무 부담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산업 규모의 적층 제조(AM)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21일 발표했다.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를 통해 사용 가능한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헥사곤의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호환성 문제로 인한 공정 확장 및 반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장 가동과 3D 프린팅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프로토타입 제작에 중점을 둔 시중의 솔루션은 복잡성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제조 애플리케이션 적용에 제한이 있는 반면, 넥서스는 공급업체별로 제한적인 도구와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제약 없이 민첩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제조 중심의 고성능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헥사곤의 핵심 소프트웨어 ▲디자이너(제조 및 설계 검토용 CAD 소프트웨어) ▲AM 스튜디오(금속 파우더 베드 퓨전(PBF) AM 빌드 준비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 제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 금속 AM 부품의 후
산업통상자원부는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정부의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 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웨이퍼 연마 장치 등 반도체·정보통신·화학 등 세 분야에 걸쳐 있다. SK그룹은 이달 28일 열릴 기술사업화 대전 행사에서 기술나눔으로 공개하는 주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기술나눔 사업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제공했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산업부는 35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1만5000여개 기술을 제공받아 1571개 중소·중견기업에 3203건을 무상 이전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이 공개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엔비디아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3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패널 토크 세션을 진행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컴업 2023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해외 창업 생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 세계에 수많은 스타트업과 관련 생태계 종사자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컴업 2023에서 엔비디아는 'NVIDIA Inception Fireside chat: Moving forward with AI'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엔비디아의 글로벌 인셉션 스타트업 프로그램 디렉터 수잔 마샬은 엔비디아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 스타트업 2곳인 노타AI(Nota AI)와 메디컬아이피(MEDICAL IP)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확장 도움에 대해 전했다. 또한 엔비디아 인셉션의 일환인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
IT 관련 비용 20% 절감 기대 올해 말 전기차 충전 사업 AWS 기반 론칭 운영 및 향후 실험적 생성형 AI 활용 예정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국내 정유 업체 HD현대오일뱅크의 디지털 혁신 강화, 오퍼레이션 향상 및 신속한 고객 요구 대응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까지 AWS 클라우드로 전면 이전할 계획으로, 핵심 고객 서비스 및 전사적 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200대 이상의 서버를 포함,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대부분의 이전을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업무를 AWS에서 운영함으로써,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리서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지역의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AWS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통해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80% 가까이 감축할 수 있으며, 2025년까지 AWS 클라우드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될 경우 감축률은 약 최대 9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HD현대오일뱅크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