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가 2026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5일 상무 및 이사 승진자를 포함한 총 62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상무·이사급 이상 임원 승진자는 총 7명으로, 스마트 인프라(SI)와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등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임원 승진자 면면을 보면, 한국지멘스가 중점적으로 육성해온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고도화 전략이 인사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상무 승진자는 스마트 인프라 부문 2명,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3명으로 구성됐다. 이사 승진 역시 두 사업 부문에서 각각 1명씩 배출됐다. 상무로 승진한 인사는 유길남, 이원섭 상무(이상 스마트 인프라), 장희돈, 고승훈, 강경화 상무(이상 디지털 인더스트리)다. 이들은 각 사업 부문에서 기술 기반 사업 확대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전략을 이끌어온 인물들로 평가받는다. 이사 승진자는 스마트 인프라 부문의 신현수 이사와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의 이건주 이사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기술 기업 지멘스가 추진 중인 디지털 인더스트리 고도화, 스마트 인프라 확산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제조
국토교통부가 생활숙박시설 1객실 단위 운영을 허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실증 사업과 스마트폰 기반 범죄예방 시스템 등 규제샌드박스 실증 사업 2건을 승인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월 2일 열린 제31차 국가 스마트 도시위원회 심의 결과, 규제로 인해 실증이 어려웠던 스마트도시 서비스 2건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첫 번째 실증 사업은 생활형숙박시설(생활형 숙박시설) 1객실 운영을 허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실증 사업이다. 국무조정실 신산업 규제 혁신위원회 조정 권고 과제로, 개별 객실 소유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숙박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관리법」상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상 생활숙박시설은 단독 건물이거나 건물 일부를 운영하더라도 객실 수가 30개 이상이어야 숙박업 신고가 가능해, 1객실 단위 운영은 미신고 불법영업으로 처벌 대상이 됐다. 이번 규제 특례를 통해 소규모 생활형 숙박시설 소유자는 한시적으로 1객실 단위 숙박업 신고가 가능해진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과 연동된 예약·운영 시스템을 통해 신원확인, 출입 관리, 민원 대응 등 접객대 기능을 대체할 경우, 물리적 접객대 설치 의무도 한시적으로 면제
휴대 가능한 RWA 유동성 구현, 솔라나 생태계로 본격 유입 스쿼즈랩·룹스케일 연계로 기관·개발자 접근성 강화 실물자산 금융(RWAfi)을 표방하는 퍼미션리스 오픈 블록체인 ‘플룸(Plume)’이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에서 실물 기반 수익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플룸은 최근 솔라나 생태계에 ‘RWA 네스트(Nest) 볼트’ 5종을 출시하며 멀티체인 확장 전략의 첫 단계를 본격화했다. 이번 출시는 디파이 시장에서 합성 수익 중심 구조를 넘어, 실물 자산에 기반한 수익 모델을 기본 금융 레이어로 정착시키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에 공개된 네스트 볼트는 nBASIS, nOPAL, nWISDOM, nALPHA, nTBILL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위즈덤트리(WisdomTree), 해밀턴 레인(Hamilton Lane), 블랙오팔(BlackOpal) 등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사들이 자산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슈퍼스테이트(SuperState) 등 토큰화 발행 인프라 기업의 자산도 연계된다. 플룸은 이를 통해 솔라나 이용자들이 별도의 네트워크 이동 없이 실물자산 기반 수익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용자들
효성중공업이 AI 전력 인프라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적기 대비 체계’ 구축을 내세우며 글로벌 생산기지 증설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고도화, 노후 설비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전력기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력 산업의 경쟁력이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전력 흐름과 저장, 안정성을 통합 관리하는 역량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효성중공업은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 생산 기반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업체는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57억 달러, 한화 약 2300억 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멤피스 공장은 이번 증설을 포함해 인수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총 3억 달러, 약 44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생산 거점이다.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해당 공장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국토교통부가 미국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첨단 기술 동향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월 5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각) 김윤덕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 수주지원단을 워싱턴 D.C.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CES 2026을 통해 AI·ICT 기술의 국토 교통 산업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덕 장관은 첫 일정으로 1월 5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한미 양국의 정책금융 지원을 받아 우리 기업이 건설하는 ‘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해당 사업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저탄소 암모니아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플랜트로, 한미 간 최초의 대규모 플랜트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은 최근 우리 건설기업의 주요 진출 시장으로, 기존 계열사 발주 공장 건설을 넘어 FLNG와 태양광 등 다양한 플랜트 분야에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1~11월 기준 미국 내 수주액은 51억 5천만 달러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주액도 51억 달러 수준을
국내외 ESG 정책과 규제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면서 기업이 대응해야 할 핵심 이슈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EU를 중심으로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 관리 요구가 확산되면서 기업의 공시 영역은 과거 단순한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정교한 데이터 관리와 전략적 대응 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ESG가 더 이상 투자자 대응이나 평판 관리 차원의 선택적 활동이 아니라,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최근 주목받는 주요 이슈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EU 포장재 규제 강화로 인해 기업들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재사용·재활용을 고려한 순환경제 체계 전환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배터리 산업 중심의 규제 확대는 책임광물 관리 체계 구축을 글로벌 공급망 전체에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RE100 확산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에서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다. 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세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국내외 ESG 공시 트렌드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ESG 규제 환경 속에서 기
AI 창작 테크 기업 데이븐AI가 생성형 AI 확산으로 원작자 분쟁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무단 도용을 기술적으로 차단하고 창작 시점과 원본 데이터, 창작자 정보를 위변조 불가능한 형태로 남기는 ‘AI 캐릭터 저작 증명’ 서비스를 구축했다. 해당 서비스는 법적 저작권 취득을 대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지털 원본의 존재를 입증하는 ‘Proof of Existence’에 초점을 맞춘다. 분쟁의 핵심 쟁점인 선창작 여부를 기술적으로 증명해 법적 판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데이븐AI는 단순 생성 결과가 아닌 인간의 창작적 개입 과정에 주목했다. 국내 현행법상 AI 단독 생성물의 저작권 인정이 제한적인 가운데 해외에서는 편집·리터칭과 프롬프팅을 통한 선택·수정 과정이 반영된 결과물을 인간의 창작적 개입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데이븐AI의 기술은 생성된 캐릭터와 콘텐츠의 원본 데이터와 생성 시점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해 특정 시점의 존재와 생성 주체를 영구적으로 증명한다. 블록체인을 채택한 이유로는 데이터 주권과 영속성을 꼽았다. 중앙 서버 기반 저장 방식은 서비스 종료나 관리자의 개입에 따라 데이터가 사라지거나 조작될
산업 현장의 안전 점검은 여전히 인력 의존도가 높고, 그만큼 공백과 지연이 반복된다. 특히 제철·조선·발전·반도체·정유·화학처럼 공정이 복잡하고 위험 요소가 많은 산업일수록 이상 징후를 얼마나 빨리 발견하느냐가 사고 규모와 생산성에 직결된다. 위드로봇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로봇 기반 순찰’이라는 방식으로 재정의한다. 작업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고소·협소 공간과 장거리 배관 구간을 로봇이 대신 점검하고, 에지 AI 기반 현장 판단으로 이상 징후를 즉시 걸러내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안전과 생산성을 동시에 관리하는 새로운 산업 안전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산업 현장에 CCTV와 센서가 없어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드물다. 사고·화재·누수·고장 등이 반복되는 이유는 장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확인이 제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넓고 위험한 구역이 늘어날수록 순찰에 소모되는 자원은 많아지고, 그 사이에 생긴 빈 시간이 발견 지연과 대응 지연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현장에서 치명적인 것은 이상이 커지기 전 신호를 놓치는 상황이다. 작은 누수는 바닥이 젖는 수준에서 끝날 수 있지만, 발견이 늦으면 설비 정지와 안전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지난해 거래액 2,3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52% 성장했다. 외식업 전반의 불황 속에서도 2년 만에 거래액을 약 4배로 끌어올리며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1위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식봄의 거래액은 2023년 약 560억 원에서 2024년 1,537억 원, 지난해 2,341억 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단기간 내 이 같은 성장을 달성한 배경에는 식자재 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 플랫폼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식봄은 외식업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식자재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비교·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거래 효율을 높여왔다. 현재 식봄에는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SPC, 사조, 농협공판장 등 주요 식자재 유통사들이 판매사로 대거 입점해 있다. 마켓보로는 올해도 추가적인 대형 유통사 입점을 추진해 상품 선택 폭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지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3년 약 8만 명이었던 식봄 회원 수는 지난해 말 23만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20만 개가 넘는 상품 수, 가격 비교 기능, 여
국민의 창의적인 생각이 담긴 우리말 이름이 남극 지도에 새롭게 수놓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025년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남극 고유 지명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영예의 대상에 '청해봄'이 선정됐다고 오늘(2026년 1월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16종의 신규 지명을 확정하며, 남극 내륙 탐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국민과 함께 그린 남극 지도, 대상 '청해봄' 빛나 이번 공모전은 장보고 과학기지와 K-루트 주변 지형에 우리말 이름을 부여하여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된 결과, '여옥' 님이 제안한 '청해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아라온 길', '백운 마당', '희망곶', '청석호' 등 학술적·지리적 가치를 인정받은 16종의 신규 지명이 국가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그동안 숫자로만 존재하던 남극의 주요 봉우리와 빙하들이 우리말 이름을 얻게 됨으로써 생명력을 불어넣고, 향후 대한민국이 추진할 남극 내륙기지 개척 과정에서 핵심 지리 정보로 활용될 전망이다. 남극 탐사 이정표, 오늘 시상식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학습·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교육 현장 중심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프리윌린은 자사 AI 코스웨어 ‘스쿨플랫’과 ‘풀리캠퍼스’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실제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AI 교육 혁신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25개국 592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교육 기술과 정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프리윌린은 이번 박람회에서 교사와 교수자가 수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코스웨어의 실효성에 초점을 맞췄다. 초·중·고 교육용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과 교사의 수업 운영을 동시에 지원하는 환경으로 고도화됐다. ‘오늘의 학습’ 기능을 통해 학생 개인별 학습 흐름을 관리하고, 새롭게 강화된 교사용 대시보드에서는 학급 전체의 취약 유형과 강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그룹 유형분석’ 기능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내부 업무 혁신과 대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AX센터’를 2026년 신설하고, 이를 기점으로 코오롱 그룹 내부와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전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AX센터는 기존에 코오롱베니트 내부에 분산돼 있던 AI 기술 관련 여러 기능과 팀을 하나로 통합한 조직이다. AI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응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대외 사업으로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2026년부터는 한 조직에서 담당한다. 이를 통해 빠르고 통합적인 실행 중심의 비즈니스로 직결되는 조직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AX센터는 ▲커머스팀 ▲플랫폼팀 ▲R&D팀 ▲미래기술팀 등 네 가지 기능별 전문 조직으로 구성된다. 각 조직은 역할에 따라 전문성을 유지하되, 하나의 흐름 안에서 긴밀하게 협업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코오롱그룹 내부의 다양한 AI 전환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 발굴과 확산 역량도 동시에 강화한다. AX센터는 기술 검토부터 업무 적용,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이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R&
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공공안전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바이브컴퍼니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추진한 ‘긴급구조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및 보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119 긴급구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AI 기반 공공안전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바이브컴퍼니는 해당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참여해, 시스템 중단이 허용되지 않는 고난도 환경 속에서도 무중단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AI 융합 기술이 적용될 차세대 ‘지능형 신고접수 체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브컴퍼니는 긴급구조시스템의 핵심 요소인 위치 판단 및 재난 분류 시스템을 정교하게 고도화하며, AI 구축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바이브컴퍼니는 POI(Point of Interest) 데이터와 새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최신화하고, 이를 긴급신고 접수 시스템에 연계해 신고자 위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위치 정보의 정밀도가 높아지면서 신고 접수부터 구
배터리 용량을 늘리려고 전극 자체를 두껍게 만들면 출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이를 해결할 후막 전극이 새롭게 개발됐다. 주행 거리가 길어져도 오르막길을 오를 때 힘이 딸리지 않는 전기차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정경민 교수팀은 배터리 후막 전극 내 다공성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출력을 기존 대비 75% 높인 대용량 전극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화두는 단연 주행거리다. 배터리 전극 자체를 두껍게 쌓아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후막’ 전극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다. 하지만 전극이 두꺼워지면 순간적으로 전기를 방출하는 출력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뒤따른다. 전극 두께만큼 리튬이온이 이동해야 할 거리가 늘어나고 통로가 복잡해져 방전 과정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면적당 용량이 10mAh/cm²에 달하는 고용량임에도 출력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2C 고출력 환경에서 기존 전극은 면적당 용량이 0.98 mAh/cm²에 그친 반면,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1.71 mAh/cm²를 기록했다. 짧은 시간 안에 뽑아낼 수 있는 전기 에너지가 약 75% 늘어났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전극 내 기공을 두 종류로 분류하
“RFID는 기술이 아니라 패키징입니다” 20년 넘게 FPCB·전자부품 제조 현장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정승환 대표가 이끄는 ㈜지엘티(GLT)가 RFID 산업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기존 유맥으로부터 RFID 컨버팅 장비와 검사 설비를 인수하며, ‘특수태그’와 ‘컨버팅 기반 생산’을 아우르는 사업체계를 갖춘 지엘티는 이제 단순 라벨 공급을 넘어, 고부가가치 RFID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Q1. RFID 태그 컨버팅 사업에 진출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A. RFID 시장은 단기 유행이 아닌, 장기적인 산업 흐름입니다. 특히 감염성 폐기물, 자산관리, 기록물 관리 등 공공 기반 수요가 명확한 분야에서 RFID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특수태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장은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뛰어들 시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제조 공정에 몸담아왔기에, 태그 설계와 패키징 역량에 자신이 있었고, 이를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RFID 컨버팅 장비 인수는 전략적으로 자연스러운 결정이었습니다. Q2. 유맥에서 인수한 설비는 지엘티에 어떤 시너지를 주고 있나요? A. 이번에 인수한 RFID 컨버팅 장비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