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러는 크리스탈을 이용한 압전형 압력센서를 비롯해 힘 센서, 토크 센서, 가속도계 등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키슬러코리아 백승돈 부장은 최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유공압프레스에서 서보프레스로 전환하는 추세여서 기존 센서 비즈니스에서 시스템과 솔루션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도 저용량 보급형 서보프레스 NCFE 2kN/5kN와 경량화한 NCFC 55kN/80kN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키슬러는 크리스탈을 이용한 압전형 압력센서(Piezoelectric pressure sensor)를 최초로 상용한 회사이다. 크리스탈을 기반으로 한 압전방식을 압력센서에서 힘 센서(force sensor), 토크 센서, 가속도계(Accelerometer) 등으로 확대했고, 센서 비즈니스에서 시스템과 솔루션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를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제품으로 연구소 및 제조현장 등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2021년 사업 성과와 2022년 기대는. A. 지난해 실적은 목표 대비 초과 달성을 하였고, JSB BU(서보프레스 사업부)도 2020
“가장 심플한 프로세스로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 테크놀로지(VizCam)는 기술 지향적인 회사로서 애플리케이션 필요시 맞춤형 프로그래밍을 없애겠다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Wizer & WebSpect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금은 헤비유저뿐 아니라 라이트 유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RTU 콘셉트를 론칭하여 더욱 간단하고 효율적인 비전 플랫폼을 구성하게 됐다. 비즈캠(VizCam) 임호범 이사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빠르고 쉽게 적용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한다. Q.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비즈캠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가. A. 비즈캠(VizCam)은 육안검사 제조공정을 대체하는 비전 검사 전문 플랫폼으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공정에서 비전 검사를 수행한다. 카메라, 산업용 컴퓨터, PLC 등과 쉽게 통합되어 검사 데이터를 공유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육안검사의 제조공정보다 오탐률이 현저히 낮고 실제 수율을 높이는 등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장으로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는 복잡해지는 사출금형의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스마트 공장까지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직교로봇인 뉴로(NUR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뉴로는 기존 직교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량화, △프로그래밍, △스마트 등 세 가지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출성형의 공정을 쉽고 빠르면서 스마트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우선 사출 현장 공간을 반영해 기존 로봇 대비 한층 가볍고 슬림화된 형태로 제작돼 로봇을 설치할 때 겪는 공간적인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한, 뉴로 전용 티칭팬던트(NUTP-7)와 연계해 별도의 프로그래밍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어려운 코딩 방식에서 벗어나 직관적이면서 아이콘 형태로 구성된 UI를 제공한다. 따라서 로봇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화면과 버튼으로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가장 큰 차별점은 제조사의 지원과 요청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한 다이렉트 프로그래밍과 MES 솔루션 연계 기능이다. 이전의 로봇은 별도의 기술 인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적용하는 과정으로 인해 작업공정에 즉시 투입하기가 어려웠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2월 17일(현지시간) '인베스터데이 2022' 행사를 열고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부문 내에 자동차 전담 조직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개방형 중앙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분야의 리더인 자회사 모빌아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인텔은 자동차 제조사에 디자인 서비스와 지식재산권(IP)도 제공하기로 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현재의 약 2배인 1,150억달러(약 138조원)로 늘고 프리미엄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 수는 5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해 200억달러(약 23조9,00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파운드리 공장 2곳을 짓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략을 구체화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타워 세미컨덕터'를 54억달러(약 6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겔싱어 CEO는 올해 매출을 1.7% 늘어난 약 760억달러(약 91조원)로 전망했다. 이어 매출 성장률이 2
코그넥스코리아 김민수 전무, 자사 딥러닝 기술 이용한 배터리 품질검사 효과성, 적용사례 소개 코그넥스코리아가 ‘2022 EV, 수소차 부품 소재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배터리 품질관리 기준 및 검사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여의도 전경련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이틀간 마련된 여러 세션을 통해 EV, 수소차 산업의 동향을 짚어보고, 자동차 배터리 관련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코그넥스코리아의 김민수 전무는 18일 오전 발표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산업 트렌드와 전망 ▲배터리 품질관리 기준 ▲품질 검사에 대한 기술적 내용 등을 공유하고 코그넥스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배터리 품질검사의 효과성과 적용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을 위해서는 품질을 유지하면서 경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품질관리 솔루션이 필수다. 코그넥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 보장을 위해 제조 공정 자동화에 적용할 수 있는 머신 비전 딥러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머신 비전 딥러닝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 센서, 식별 및 네트워크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 계획 LG화학은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고효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천연물을 이용해 해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등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과대학 산하에 공동 연구센터인 ‘LG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R&D 교류회 및 상호 자문 활동과 함께 산학 장학생 선발 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려대와의 협업으로 관련 원천 기술 확보 및 상용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는 이번 협약에서 LG화학을 고려대의 가족 기업인 KU크림슨기업으로 위촉했다. KU크림슨기업으로 지정되면 고려대로부터 최고 수준의 밀착형 산학협력 지원을 받게 된다.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 간의 연구협력 체결과 더불어 LG
경쟁력 있는 반도체 산업을 보유한 대만이 중국에 첨단 기술 인력이 유출되는 것을 막는 법적 장치를 도입한다. 17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의 대중 업무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 기술 인력이 중국에 취업하려고 할 때 정부 심사를 받도록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양안관계조례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곧 의회인 입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안관계조례는 대만과 중국 간 각종 교류 절차를 규정한다. 대륙위는 대만 기업을 상대로 한 중국 기업의 기술 탈취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만의 경제·산업 우위를 지키고 첨단 기술이 부당하게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대만 정부의 보조금이나 투자를 받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근무한 사람이 중국에 취업하고자 할 때 정부 심사를 받도록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 대만달러(약 4억3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륙위는 대상이 되는 특정 산업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대만이 실질적으로 반도체 기술 유출 방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TSMC의 경우 대만 정부가 직접 지분을 일부 보유해 개정안이 통과되면 TSMC 출신
앤시스코리아(이하 앤시스)는 오늘, LG전자가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 자사의 CAE 기반 가상 R&D 시뮬레이션을 통합 사용해 지속 가능성 및 디지털 전환 노력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고자 자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통합을 통해 LG전자는 물리적 프로토타이핑 요구사항, 개발 시간 및 이와 관련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엔지니어링 및 제품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앤시스는 LG전자와의 오랜 협력 관계 및 기존 계약으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자사의 최상위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기존 LG전자의 핵심기술과 함께 디지털 전환 관점에서의 주요 기술 영역인 헬스케어, 센서, 장비, 재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제품 개발을 보다 최적화,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1D–3D 커플링이 가능한 앤시스의 가상 모델은 LG전자 가전 제품의 핵심 모듈인 컴프레서의 동적 특성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성능에 대한 95% 이상의 예측 정확도를 지원하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재료 사용, 비용 및
크레아폼은 2002년 설립된 이래, 최첨단 휴대용 3D 측정 및 분석 기술을 개발, 제조하여 제조업체들이 원활하게 3D로 제품을 생성, 시뮬레이션, 검증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소요 시간과 수익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은 인더스트리4.0과 같은 새로운 혁신의 시대에 맞춰 기존 3차원 측정 솔루션과 차별화된 공정 자동화 분야까지 확장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크레아폼 김건아 부장은 “크레아폼의 3차원 측정 솔루션이 디지털 세상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Q.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꼽는다면. A. 2019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부품 수급 이슈로 많은 큰 프로젝트들이 연기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기존 유지하던 두 자릿수 성장은 유지했으나, 신규 시장 진입이 늦어진 것이 아쉽다. 그렇지만 오히려 신규 시장의 뒤늦은 진입이 2022년 성장 탄력이 되리라 생각한다. Q.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 제조 영역에서 크레아폼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크레아폼은 기존 2차원 측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정 효율 및 단가를 향상해 제조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더
자이스는 측정 사업 분야에서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품질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3차원 측정기를 비롯해 X-ray/CT, 산업용 현미경, 3D 스캐너, 차체 솔루션, 자동화 솔루션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이스만의 장점이다. 그 외 오랜 경험으로 다져진 뛰어난 엔지니어의 기술력도 빼놓을 수 없다. 자이스코리아 박성진 전무는 “기존에는 자동차 산업에 초점을 맞춰 솔루션을 제공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에 특화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Q. 지난해 사업 성과를 꼽는다면. A. 현재 산업 시장의 화두는 ‘지속 성장 가능성’이다. 자이스 품질솔루션사업부에서도 이를 위한 다양한 산업군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내연 기관의 자동차 산업에서 3차원 측정기 판매 위주의 성과를 보였다면, 최근에는 자이스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전기·수소차, 전자, 배터리, 항공우주산업 등의 산업에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최고의 품질 보증 솔루션을 확보해 나가겠다. Q. 인더스트리4
EOS는 1989년도 독일 뮌헨에서 산업용 3D프린터 개발 및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Powder Bed Fusion 방식의 금속 및 폴리머 3D프린터를 주력으로 판매하며 적층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지사 또한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 중이다. 증명된 EOS 기술력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성장 이유라고 한다. EOS코리아 김승균 지사장은 “제품 생산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품질과 생산성”이라며,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Q. EOS 한국의 설립과 그간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A. EOS 한국지사는 2007년에 설립됐다. 초반에는 산업 수요보다는 연구기관 중심으로 산발적인 판매가 이루어졌다. 2020년부터 산업 분야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우 가파른 성장 중이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판매된 금속 3D프린터는 총 37대이며, 이중 2020년과 2021년에 판매된 금속장비가 18대다. 최근 2년 동안의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 중 50%에 달한다. 그 가운데 90%가 산업에 설치됐고, 양산용 대형설비인 M400 시리즈는 올해만 5대가 설치됐다. EOS 한국지사는 2017년부터 전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자동화 생산 라인에서 장비 및 프로세스를 가동하는 데 압축공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때 아주 적은 공기 누출일지라도 제품 및 에너지 낭비와 생산시간 손실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기 누출을 감지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최신 음향 이미징 기술은 청각이 아닌 눈으로 누출을 감지해 그 지점을 신속하게 식별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플루크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사용해 자동화 설비의 압축공기 누출 및 전기적 부분방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Q & A Q : 공기의 소리 음향 탐지도 되는가? A : 소리의 음원이 공기라는 매질을 통해 센서로 들어오는 것을 측정한다. 센서가 사람의 귀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Q : 단동 장비로만 가능한가? 아니면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해 그 이벤트를 받을 수 있는가? A : 측정용 장비로만 활용 가능하고, 저장된 데이터(사진, 동영상)를 PC로 내보낼 수 있지만, 이벤트 기능은 따로 없다. Q
별도기준 매출액 899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 기록 앤씨앤은 2021년에 연결기준 매출액 114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이래 최초로 1000억 원 매출을 돌파했지만, 자율주행 카메라 관련 반도체 개발하는 넥스트칩과 자율주차 S/W를 개발하는 베이다스 등 관련 자회사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52.3억 원, 순손실 213.1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899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으나, 반도체 쇼티지로 인한 블랙박스 부품원가 상승이 판매가 상승까지 이어지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판매가 인상 및 공장 안정화 등의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코스닥 상장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에 있는 자회사 넥스트칩은 244.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3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앤씨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앤씨앤 계열사는 전장용 반도체, 전장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왔으며, 이의 결과로 넥스트칩은 전장용 반도체의 양산 및 연간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뤄냈고, 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IGBT 및 실리콘 카바이드 MOSFET을 위한 새로운 듀얼 채널 갈바닉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2종을 출시했다. ST는 새로 출시한 제품을 통해 고전압 전력변환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공간 절감과 간편한 회로 설계를 지원한다. IGBT를 위한 STGAP2HD와 SiC MOSFET을 위한 STGAP2SICD는 ST의 최신 갈바닉 절연 기술을 활용해 SO-36W 와이드 바디 패키지로 6kV의 과도전압을 제공한다. 또 ±100V/ns dv/dt에 이르는 과도 내성을 통해 전기적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는 동작 조건에서 스퓨리어스(spurious) 턴온을 방지한다. 디바이스는 최대 4A의 강력한 게이트 제어 신호를 제공할 수 있으며, 턴온 및 턴오프 시간을 독립적으로 조정하게 해주는 듀얼 출력핀을 통해 게이트 구동을 위한 유연성을 추가로 지원한다. 능동 밀러 클램프(Active Miller Clamp)로는 하프-브리지 토폴로지의 빠른 정류 시 게이트 스파이크를 방지한다. 회로 보호 기능에는 열 보호와 안전한 동작을 위한 워치독(Watchdog), 위험한 저효율 모드에서 시동을 방지하는 채널당 UVLO(Under-Voltage Lo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등 고전압 부품 시장의 고품질 수요 충족"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용 착색제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는 독일의 표준 색상표 RAL 2003의 색상구현을 충족하는 선명한 주황색 염료로, 폴리아미드, 폴리카보네이트 및 폴리페닐렌 술파이드 등 까다로운 기술사양이 요구되는 플라스틱의 영구 착색에 적합하다. 특히 고온 공정에도 완벽한 착색력과 열안정성을 자랑한다. 최근 전기차, 수소차 등에 사용되는 고전압 케이블 및 각종 부품을 식별하고 위험을 알리는 신호색으로 주황색 염료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고전압 부품은 열스트레스를 견디고 차량 수명만큼 신호색이 선명하게 유지돼야 한다. 이번에 신규 개발한 무할로겐 유기염료 마크로렉스 오렌지HT는 뛰어난 열안정성, 내광성 및 내후성으로 긴 수명을 자랑하며, 높은 착색력과 광택을 제공한다. 0.7 이하의 Delta E (dE≤0.7) 값을 유지해 고품질, 고정밀 착색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Delta E 값 1 미만(dE<1)의 색상 차이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강한 착색력 덕분에 비용 효율성도 높다. 랑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