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대러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결정을 발표하고, 관련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정부의 수출통제 허가 심사가 강화돼 대러 전략물자 수출이 차단된다. 또 전자(반도체), 컴퓨터, 정보통신, 센서·레이저, 항법·항공전자, 해양, 항공우주 등 미국 측이 독자 통제하는 저사양 품목 57종의 비전략물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조치 가능한 사항에 대한 검토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수출통제와 관련된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 측에 외교 채널로 통보했다”며 “정부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배제에도 동참할 것이며,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제 에너지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을 추진하고, LNG 유럽 재판매 등 여타 방안에 대해서도 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8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전세계적(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2019년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함께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협업 대상을 6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 200곳은 지난해 업체당 평균 15명, 총 3000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총 2014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또 참여기업 중 30%에 해당하는 59곳에서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등 6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창업기업 총 200곳을 지원한다. 구글플레이(Google Play)와 함께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전기차 OBC·범용 DC/DC 컨버터에 최적화...2023년 본격 생산 가동 예정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전기자동차와 중앙집중식 전장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새로운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개했다. ST는 해당 디바이스가 전기차를 보다 저렴하게 하고, 주행거리와 충전속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 전기차의 고효율 SiC 기반 전력 모듈은 주행거리를 최대화하고 더 빠른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는 첨단 SiC 전력 반도체를 제어하는 데 전용 고속 신호 프로세서가 필요했다.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전기차를 위해 설계된 ST의 스텔라 E MCU는 고속 제어루프 프로세싱을 칩에 통합함으로써 하나의 MCU로 전체 모듈을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듈 설계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안전 및 보안 표준을 보다 쉽게 준수하게 된다. 새로운 MCU는 ST의 Arm 기반 스텔라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완벽하게 자동차 플랫폼을 고려해 설계됐다. 강력한 중앙집중식 도메인 및 존 컨트롤러인 이 제품군은 자동차의 전기 아키텍처를 단순화해 전력소모, 유연성,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현재 이 MCU 제품군에는 통합 및
보안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국내 사이버 보안 및 CPS 보안 업계서 리더십 확보 클래로티가 은성율 신임 지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은성율 신임 지사장은 클래로티의 한국 비즈니스 및 국내 활동 전반을 총괄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클래로티는 산업, 의료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으로 확장된 사물인터넷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성율 지사장은 클래로티 합류 전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한국의 지사장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을 관리하였으며, 이후 약 50%의 성장을 주도하며 보안 분야에서의 커리어와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금융, 통신, 반도체 등 분야의 국내외 대기업과의 대형 거래를 성사시키며 회사에 기여한 바 있다. 그 이전에는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에서 영업부를 이끌며 목표 성과를 초과 달성했으며, 응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하는 IBM Korea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은성율 한국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지만 신규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도 상당히 증가시키므로 새로운 시대를 안전하게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2월 21일부터 3월18일까지 ‘REB 사회적가치 실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의 ESG경영 비전(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부동산 전문기관)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ESG경영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한국부동산원 업무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REB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네이밍, ▲한국부동산원 고유사업과 연계한 ESG경영 실천 방안, ▲기타 사회적가치 실현 아이디어 등 총 4개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외부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혁신경영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가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물에서 수소를, 그리고 필요시 다시 전기로 변환하는 미래형 에너지저장 기술인 양방향 고온수전해-연료전지 기술의 핵심 부품 ‘평관형 셀’ 제조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양방향 고온수전해-연료전지 기술은 하나의 장치 안에 650-750℃의 고온에서 수증기를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와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연료전지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에너지저장 기술이다. 특히 기존 200℃ 미만의 저온에서 작동하는 수전해-연료전지 기술과 달리 수전해 스택효율 및 발전효율이 약 10% 이상 높은 장점이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전환연구실 서두원 책임기술원 연구진은 국내 최초로 100cm2 활성면적의 대면적 평관형 고체산화물 셀 핵심 부품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평관형 셀은 기존 평판형, 원통형 셀 각각의 장점인 고효율고안정성을 담보하면서도 부피당 높은 출력밀도를 보였다. 연구진이 개발한 평관형 셀은 압출공정으로 제작돼 크기, 두께, 길이 등을 자유롭게 변형 가능하다. 여기에 연구원 고유의 디자인인 납작한 튜브형상을 적용해 양 끝단을 밀폐시킨 후 수증기 이동을 위한 채널은 평관형 셀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 AI 컨택센터·방역로봇으로 디지털전환 역량 과시 KT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참가한다. KT는 '디지털혁신의 엔진,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열어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 주제인 '연결성 봉인해제(Connectivity Unleashed)'에 맞춰 ▲ 인공지능(AI) ▲ 로봇 ▲ KT그룹&파트너 등 3개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AI 존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출시한 'AI 컨택센터(AICC)'를 공개한다. KT AICC는 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발화자의 의도를 분석해 소통하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과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트래픽 디지털 트윈'은 CCTV 영상으로 도로 위 차량과 보행자 등을 감지해 돌발 상황을 분석하고 필요한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 교통 흐름 데이터로 교통 체증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이브리드 5G MEC 플랫폼'은 CCTV 영상의 얼굴 표정, 제스처, 재난 상황 등을 인식해 위급상황에 대처하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세계 친환경 전기차 판매 대수가 2025년 기준으로 1,69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용 고안전성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상용화가 가능한 전고체 전지용 고분자 고체 전해질 및 전극 핵심 기술을 개발하여 기술이전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에너진(주)과 지난 25일 화학연에서 전고체 고분자 전지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연 이미혜 원장, 에너진(주) 장진숙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화학연 강영구·석정돈·김동욱 박사 연구팀은 기존 고체 전해질의 한계를 뛰어넘는 높은 이온 전도도와 유연성을 지닌 고분자 고체 전해질 및 계면 안정성과 전기화학 안정성이 우수한 복합전극 기술을 적용한 ‘전고체 고분자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에너진(주)은 화학연의 전고체 고분자 전지 기술을 접목하여, 전지 성능 향상 및 전지 제조 자동화 공정 개발을 통해 전고체 고분자 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리튬이온 전지’의 전해질이 액체 상태로 온도변화나 외부 충격에 의해 불안정하게 되면 화재 위험이 있는 반면, ‘전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우뚝 섰다.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는 지난 23일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하 ‘WHO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WHO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에게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중심기관으로, 이들 국가의 백신 자급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의 교육·훈련을 담당한다. WHO는 코로나19 세계 대유행(팬데믹) 이후 국가 간 백신 불평등 문제에 대해 중·저소득국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 구축이 시급함을 인식해 ‘WHO 인력양성 허브’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WHO는 우리나라를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이유로 국내기업의 백신·바이오 생산능력, 교육시설 인프라 및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의지 등을 꼽았다. 특히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연간 60만 리터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2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5종의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 경험이 있고,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도 진행 중이다. 나아가 교육시설 인프라로 WHO 인력양성 허브의 일부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 생산공정
“3D프린팅 동급 최강의 경제성, 생산성 제공으로 고객의 스마트 제조 혁신에 일조하겠다.” 현우데이타시스템은 1987년 설립이래, 산업용 3D프린터와 관련 시제품 제작 및 고객 일대일 맞춤형 3D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우데이타시스템 최현일 대표는 3D프린터 한 대면 공정상의 복잡한 단계를 다 해결 할 수 있어 1~2일 안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한 발 더 나아가 현우데이타시스템은 실제 도면 없이도 크기만으로 견적 가능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는 강한 강성을 자랑하는 플라스틱 3D프린터와 금속 3D프린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현우데이타시스템은 1987년 설립으로 시작해 2003년 코스탁 상장하며 산업용 3D프린터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HP 한국 공식 대리점이며, Prismlab (SLA) 사와 Techgine (금속) 사의 한국 총판으로써 산업용 3D프린터를 판매하고 있다. 그 외 3D프린터 관련 시제품 제작과 고객 일대일 맞춤형 3D 토털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3D프린팅이 단순 디자인 확인 용도가 아닌 양산으로 사용될 수 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차량 구매보조금과 세제지원을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 회의를 열고 “LPG·CNG 차량은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되 온실가스 저감효과,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 부품업체 지원 등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말까지 적용 예정인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등 세제지원도 개편된 저공해차 분류체계와 연계해 감면기한을 2024년 말 또는 2025년 말까지 2∼3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하이브리드차 100만원,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등 일정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홍 부총리는 또 “자율차 분야의 경우 올해 레벨3 출시, 2027년 레벨4 상용화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며 “이를 위해 2023년까지 고속도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시범 구축, 일반국도 3차원 정밀지도 연내 구축,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시도별 1개소 이상 지정 등 각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것에 대해 “‘백신 허브 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비롯해 여러 국가·기구들과 백신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보건위기 극복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는 개도국들의 백신 역량 증대를 위한 교육 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의 허브 국가가 됐다”며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며 백신 자급화와 백신 불평등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정이)우리에겐 또 하나의 기회”라며 “우리 정부가 목표로 세운 세계 5대 백신 강국, 바이오 선도국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청년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들의 인지도와 신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사가 별도 개발·생산하는 백신으로, 미국·유럽연합·영국·스위스·호주·캐나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아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 백신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품목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및 중증으로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첫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 백신이다. 이 백신은 0.9% 염화나트륨 주사액에 희석해 사용하는데, 1 바이알(1.3mL) 당 염화나트륨 주사액(1.3mL)으로 희석한 주사액을 10명에게 사용할 수 있고 1명 당 0.2mL를 투여한다. 1회 용량 중 유효성분인 토지나메란의 양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24학년도부터 대학 입학전형 자료 중 자기소개서가 제외된다. 또 비수도권 소재 대학·산업대학·기술대학에 입학하는 30세 이상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전형이 신설되고 대학원 정원 증원 요건도 완화된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이 교육부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일관적으로 추진돼 국가 단위의 인재양성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 체계가 강화된다. 법률에서 위임한 바에 따라 교육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5개년 단위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관의 장이 소관 사업을 신설·변경하는 경우 교육부장관과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해당 절차 등을 구체화한다.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신설·변경 협의 등 고등교육 재정지원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관계 부처의 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고등교육재정위원회도
인텔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2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기조연설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하드웨어 및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모든 분야가 엣지 추론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텔은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 및 개발자들이 규모에 맞는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인텔의 성장을 도모하고 시장 리더십을 확장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인텔은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인 사파이어 래피즈의 새로운 아키텍처 개선 사항 및 향후 공개될 CPU를 포함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및 엣지를 위해 설계된 신규 시스템 온 칩 ‘인텔 제온 D 프로세서’ 등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다. 인텔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오픈비노 2022.1 버전과 인텔 스마트 엣지 신규 소프트웨어 모듈 등 인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선 사항을 발표해 개발자들이 엣지 컴퓨팅 혁신을 위해 더욱 향상된 성능과 유연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인텔은 아메리칸 타워, AT&T, BT, 에릭슨, 라쿠텐 모바일, 버라이즌 및 지블록 등 통신 서비스, 통신 기기 제조 및 사물인터넷 분야 선도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