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새롭게 꾸려질 정부의 경제 정책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 중 하나는 '경제 회복'이다. 지난 2년여간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제도 많은 변화와 함께 적지 않은 손실을 경험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침체된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 회복의 기수가 될 반도체 산업 반도체 산업은 국내 산업의 가장 큰 힘이자 경쟁력이다. 윤석열 정부도 이를 주목해 차세대 반도체 산업 육성에 매진할 것을 밝혔다. 이에 메모리 분야 초격차를 유지해 파운드리 분야 선도국을 추월하고, 미래차, AI, 6G 이동통신, 로봇, IoT 가전 등 차세대 반도체 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효적인 반도체 산업 지원 대책이 마련된다. 반도체 R&D 및 시설 투자 세제공제 확대, 전력·공업 용수 등 인프라 신속 지원,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경쟁국 수준에 맞게 반도체 산업 관련 지원 시스템을 정비한다.
2차전지, ESS,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산업에 적용 가능한 방열소재 솔루션 CK이엠솔루션이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2차전지, ESS,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방열소재 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 CK이엠솔루션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방열 접착제 및 코팅제 등을 생산하는 전기·전자소재 전문기업이다. CK이엠솔루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추가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CK이엠솔루션의 방열 충진제는 자체 합성수지와 첨단 소재를 응용한 기술로 전기차 배터리의 셀과 셀·모듈과 팩 사이사이에 충진 또는 도포되어 충·방전시 발생하는 배터리의 열을 외부로 빠르게 방출해 배터리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 전기차의 배터리 안정화의 필수 핵심 기술이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효율적인 열관리가 업계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CK이엠솔루션의 이차전지용 방열 충진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CK이엠솔루션은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종합 화학 기업 조광페인트의 전기·전자소재 사업 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자회사로, 2021년 설립됐다. 충북
삼성전자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연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인 매출 280조 원, 역대 세번째인 영업이익 52조 원이라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DX부문은 폴더블폰 대세화 등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더욱 확대했으며, Neo QLED TV와 비스포크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해 업계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품 사업과 관련해 “DS부문은 메모리 사업에서 서버 중심 수요 성장에 적극 대응하면서 리더십을 공고히 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EUV 공정의 양산을 확대하고 미국 테일러시에 신규 공장 투자를 결정하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를 통해 2021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과제당 최대 4.25억 원, 대·중견·중소 SW 개발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해 정부가 스마트 제조 등 핵심산업 클라우드 육성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핵심 산업 부문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보급 및 확산하고자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인프라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SaaS 서비스 신규개발 혹은 전환 및 고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현재 인프라 기업은 선정됐고 서비스 개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스마트 제조를 포함해 디지털 워크, 디지털 헬스, 지능형 물류, 환경‧에너지로 구성된 다섯 가지 산업 분야에서 총 50개 이상(부문별 10개 이상 과제)의 서비스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스마트 제조의 경우 데이터·AI 기반 생산 공정의 지능화, 자동화 클라우드 서비스, 설비 모니터링·분석 등 제조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 상대적으로 뒤쳐
SK실트론, "2024년 상반기 제품 양산이 목표" SK실트론은 글로벌 웨이퍼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따라 1조 원대의 300㎜ 웨이퍼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SK실트론은 본사가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3년간 총 1조495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 부지 규모는 4만2716㎡(약 1만2922평)로, 올해 상반기 기초공사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한다. SK실트론은 이번 증설 과정에서 10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의 웨이퍼 수요 급증과 고객사의 공급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며 "구미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퍼는 반도체의 기판을 만들기 위한 핵심 소재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생산이 크게 늘면 웨이퍼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 현재 웨이퍼 시장은 매출액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5개 제조사가 점유율 9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국내 기업은 SK실트론이 유일하다. 올해 1월 미국 상무부는 150여개 반도체
인텔은 유럽연합(EU) 내 반도체 연구개발, 제조,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아우르는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향후 10년 간 최대 800억 유로(한화 약 109조)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과 1단계 투자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인텔은 이번 투자 계획으로 독일의 최첨단 대규모 반도체 팹에 170억 유로를 투자하고, 프랑스에 새로운 연구개발 및 설계 허브를 조성한다. 아울러, 아일랜드, 이탈리아, 폴란드 및 스페인에 연구개발, 제조, 파운드리 서비스 및 백엔드 생산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인텔은 이번 기념비적인 투자를 통해 인텔의 최첨단 기술을 유럽에 도입, 차세대 유럽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며 보다 균형 있고 탄력적인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방침이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이번 투자 계획은 인텔과 유럽 모두에게 중요한 단계며, EU 반도체 법안(EU Chips Act)이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반도체 분야에서 유럽의 입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텔은 이번 투자로 유럽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의 이익을 위해 이 지역에 첨단 제조 역량을 도입할
씽크론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씽크론은 이번 SF+AW 2022에서 머신비전용 LED 조명 및 자동화 검사시스템을 소개한다. 씽크론은 뷰웍스의 신제품 고해상도카메라 뷰웍스 VP Series 288M를 선보인다. 또한 CCM Series는 270g의 가볍고, 3.7메가/1.5메가 해상도의 고속카메라다. RAM 8GB 내장/미니SD카드 삽입가능(400GB이하 스트리밍/백업용)하며, 자동차 충돌 온보드 시험 가능한 모델이다. USB-C 타입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AVAL DATA Giga Connection 보드는 Point to point 통신, 라인 또는 링 방식의 접속이 가능하다. 광 모듈 40 Gbps를 2ch 탑재하여, 고속 데이터 통신을 실현해준다. 통신 메모리로써 DDR3-SO-DIMM (2BB)를 2개 탑재되며 최대 31대까지 접속 가능하다. 씽크론은 고해상도 CCD카메라, 고속카메라 전문업체이며, 뷰웍스 카메라 대리점이다. 씽크론의 카
엠비젼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엠비젼은 이번 SF+AW 2022에서 머신비전용 LED 조명 및 자동화 검사시스템을 소개한다. 엠비젼의 사각 돔 조명은 반사가 심한 물체에 균일하고 부드러운 빛을 조사하기 위한 사각 형태의 돔 조명으로, 피라미드 형태이기 때문에 원형 돔 조명에 비해 컴팩트하며 설치와 탈거가 용이하다. 선명하고 균일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고출력으로 대면적 고속 검사 요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현재 식음료 분야에서 외관검사, 로트번호 인식 및 추적, 포장 불량 여부 검출 공정에 활용되고 있다. 대면적 다채널 복합 조명은 서로 다른 조사각도를 갖는 10채널 이상의 돔 조명과 동축 조명으로 구성된 복합 조명이다. 각 채널은 85% 이상의 균일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개별 제어가 가능하다. 대면적 검사를 위해 47M급 이상 고해상도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엠비젼은 산업용 LED 조명과 머신비전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자동화 검사 및 측정 시스템을
[SF+AW 2022 PREVIEW] 다빈치이미징. 최적의 머신비전 솔루션 제공 다빈치이미징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다빈치이미징은 이번 SF+AW 2022에서 비전시스템을 소개한다. 비전시스템 바이올렛은 제조공정의 품질검사에 주로 사용되는 머신비전 기술을 제품제조사들이 쉽게 도입할 수 있게 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 시스템이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광학계와 당사의 검사 소프트웨어를 통해 빠르게 시스템을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 기간은 평균 2달로 단축되고, 하루 교육으로 운용을 시작할 수 있다. 하드웨어 조명, 렌즈, 카메라,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환경에 맞춰 구성된다. 주요검사항목은 자동차/전자제품 부품검사, 식음료/제약분야의 라벨검사, 유통기한검사, 바코드, 매트릭스 코드, 생산제품의 치수측정 및 형상검사다. 다빈치이미징은 최적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미징 전문기업이다. 제품제조사에게는 고객 요구에 맞춘 쉽고 간편한 비전시스템 개발해 제공하며, 장비제조
에스에이치코리아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에스에이치코리아는 이번 SF+AW 2022에서 스테이지, 광학장비부품 등을 소개한다. 에스에이치코리아는 일본 시그마코키사의 제품 시그마코키 보급형스테이지을 선보인다. 보급형으로 알루미늄 재질로 10만원 미만이며, 국내 재고확보로 1-2주 안에 공급이 가능하다. 내하중이 좋고, 내구성이 좋아 설치 후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그마 코키사의 시그마코키 테이지 제품도 소개한다. 재질이 서스라서 강성이 좋고, 두께가 얇아서 콤팩트하고 검정색으로 코팅되어 있다. 에스에이치코리아는 십수년간의 동종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LCD LED등의 생산및 검사장비의 부품과 각종 레이저 응용장비의 부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품질이 우수한 일본 Sigma-Koki사의 제품을 공급하며, 범용적인 한국제품을 생산, 공급하면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주)첨단,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주최하는 ‘스마트팩토리+오
라온피플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라온피플은 이번 SF+AW 2022에서 AI 비전 소프트웨어, 시스템, 머신비전 카메라 등을 선보인다. NAVI AI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이미지를 학습하고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 비전 검사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려운 불량도 검사할 수 있다. 또한, 육안 검사에 의존하던 부분을 자동화하여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발생하는 품질 편차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LPMVC-CL025M-G는 CameraLink 인터페이스와 Global Shutter가 적용된 25Mp CMOS 카메라로, 외부 노이즈에 강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비전 검사에 최적화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카메라다. AI 비전 기술은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여 공장 자동화를 질적으로 개선하며 복잡하고 정교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ADAMS는 AI가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공장자동화를 위한 AI 활용성과 비용 효율성
동일기연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동일기연은 이번 SF+AW 2022에서 비전 검사 솔루션, 세라믹 자동화 솔루션, ESD 솔루션을 선보인다. 동일기연은 비전검사용 스마트카메라 inno-eye smart T Series를 선보인다. 이노아이는 육안 검사를 대체하고 자동으로 비전 검사를 수행하는 스마트 카메라는 공장 자동화에서 필수적인 제품이다. 고성능 프로세서 탑재로 비전 검사 속도가 자사 기존 제품 대비 10배 빨라졌으며, PC없이 비전 검사가가능한 스마트 카메라다. 또한 외산 비전 시스템 1대 가격으로 멀티 비전 검사 적용 가능하며, 최대 24개 검사 도구로 별도 개발 없이 다양한 비전 검사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전기 관리 솔루션은 정전기 제거장치와 정전기 센서로 이루어져 있다. 동일기연 정전기 제거장치는 고객 사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사이즈 및 라인 업을 보유하고 유지보수를 최소화하여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안정적인 제전성능을 유지한다. 정전기 센서는 정
바이렉스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바이렉스는 이번 SF+AW 2022에서 산업용 카메라, 프레임그래버를 선보인다. Teledyne DALSA의 Genie Nano CXP 시리즈는 Coaxpress 6Gbps 인터페이스를 기반의 고속, 고해상도 Area scan 카메라다.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해상도 16메가픽셀 부터 67메가픽셀까지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었다. 또한 Partial scan으로 더 높은 fps 사용 가능하며 Multi-ROI 기능 등을 지원한다. Teledyne Lumenera의 Lt Camera 시리즈는 USB 3.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하여 사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저해상도 1.7MP부터 고해상도 31MP까지 다양한 해상도 라인업으로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모델을 제공 가능하다. SB3 Vision SDK는 물론 Teledyne Imaging의 Sapera LT SDK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CXP-12 Frame Grbber 'Xtium2 CXP
과학기술이 곧 힘인 시대다. 미국과 중국을 위시한 과학 선진국가들은 AI, 양자역학 등 차세대 과학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국정 운영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앞서 발표한 정책 공약을 통해 과학기술 선도국가를 이룩하기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과학기술 5대 강국 향한 키워드 '초격차 '초연결 'AI 혁신'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 5대 강국에 들어가기 위해 국가 난제 해결에 정부 R&D에 집중 투자하고, 민간 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직면한 국가 난제로는 감염병, 미세먼지, 저출산, 탄소중립, 고령화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디지털(AI,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 뿌리기술 등 국가전략기술에도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새 정부는 관련 분야 민간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개발과 시장 진입 관련해서는 2022년말까지 규제 일몰, 신규 비즈니스는 규제 샌드박스를 적
약 2000평 규모로 파일럿 라인 구축...전고체 전지 제조공정 도입 삼성SDI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SDI연구소 내에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이하 S라인)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SDI는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의 이름을 Solid(고체), Sole(독보적인), Samsung SDI의 앞 글자를 따 'S라인'이라 명명했다. S라인은 약 6500㎡(약 2000평) 규모로 구축된다. 전고체 전지는 리튬이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인 전지로, 유기 용매가 없으므로 불이 붙지 않아 안전성이 향상되고, 음극을 흑연/실리콘 대신 리튬 금속을 적용해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삼성SDI는 'S라인'을 통해 기존 업계 최고 수준의 전고체 전지 연구 성과와 더불어 생산 기술까지 단번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S라인'은 삼성SDI가 내세우는 전고체 전지 제조를 위한 전용 설비들로 채워진다. 전고체 전지 전용 극판 및 고체 전해질 공정 설비, 전지 내부의 이온 전달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들어주는 셀 조립 설비를 비롯한 신규 공법과 인프라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그동안 고체 전해질 설계와 합성에 성공해 전고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