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재)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울 지역의 경우 노후된 시설이 많고 소규모 공장이 밀집돼 있는 등 애로점이 많은 상황이다. SK C&C와 서울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기업 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별 인프라 및 정보 등을 공유하며 서울 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서울TP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특성과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보급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분야에서 협력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 C&C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I-FACTs Hub’ 기반 SaaS 서비스를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맞춤형으로
GE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산업 표준을 100년 이상 설정하고 지배해 왔다. 또한, GE가 추진해온 혁신 방법과 사업 전략은 미국 기업은 물론이거니와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그런 GE가 최근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과연 GE는 과거의 화려한 영화를 뒤로 하고 몰락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혁신을 통해 폭풍 성장을 할 것인가? 전 세계의 경영계와 기업을 비롯해 투자자 및 컨설턴트 등 많은 사람들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그동안 GE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사업 전환 과제와 경영 여건 악화 GE는 과거와 달리 생산성의 한계에 부딪혔다. 또한, 고수익을 내던 사업마저 수익이 하락하고, M&A도 더 이상 성장 전략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 빠졌다. 1995년부터 세계적으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이던 GE는 2010년대 들어 세계적인 가치 기업 Top 10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잭 웰치가 물러나면서 제프리 이멜트에게 준 미래 준비 과제의 주요 내용은 e비즈니스와 서비스 사업으로의 전환이었다. GE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를 준비하고 대대적인 투자
세기의 전환 이후, 산업자동화는 이더넷 기반 네트워킹과 관련해 IP 스택의 채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비전은 클라우드에서 현장 계측기기에 이르기까지 단일 네트워크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대폭의 비용절감 효과 및 많은 라이프사이클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산업용 이더넷은 MES, 또는 대부분의 컨트롤러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수많은 현장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게 IT(정보기술)와 OT(운용기술/산업 장비, 자산, 프로세스 및 이벤트를 직접 모니터링 혹은 제어함으로써 변화를 감지하거나 유발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는 용어)를 연결할 수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IT와 OT의 용어 차이를 좀 더 디테일 하게 설명하면, IT 시스템에는 다양한 범용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프로토콜(TCP/IP)이 사용되지만, OT 시스템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OT 전용의 독립 프로토콜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고로 여기서 OT가 문제가 되는데, 이는 전통적인 OT 시스템이 지닌 폐쇄성 때문이다. 또 현재 필드에지(Edge/Sensor & Actuator)에서부터 이더넷의 활용이 제한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이더넷의 채택을 완벽하게 방해 받
콜로세움과 특수물류 전문센터 파운드리W가 물류 서비스 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생활방역이 중요해짐에 따라 마스크뿐만 아니라 알콜 성분이 들어간 손세정제, 알콜스프레이 등 특수물류로 구분되는 위생 관련 제품군들이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제4석유류에 해당하는 제품들이 관행적으로 일반 물품과 같이 취급되어 상온물류센터에 혼재되는 관리 부실로 최근 관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물류업계에서는 온도와 안전성에 민감한 품목의 관리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전문센터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파운리W와 같이 위험물 취급 전문센터로 허가받기 위해서는 관리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시설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해야 하므로 시장의 수요 대비 진입장벽이 높아 허가받은 전문센터는 일부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기도 평택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며, 부산과 안성 등 주요 거점지역에 센터를 확대 중이다. 이에 네트워크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로세움 풀필먼트는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국내 최고의 특수물류 관리 능력을 갖춘 파운드리W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하나머티리얼즈, 아산디지털산단에 제2공장 신설 충남도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 오세현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3만3천291㎡의 부지에 2025년 12월까지 3천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제2공장에서 전극 소재와 실리콘링을 생산, 국내외 반도체 식각 업체에 공급한다. 전극 소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표면에 각종 가스를 일정하게 분사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실리콘링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원형의 실리콘 웨이퍼 주변을 감싸는 부품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하나머티리얼즈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도는 이번 투자로 아산시에 2천373억원의 생산액 변화와 883억원의 부가가치 변화가 발생하고, 228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
HCSF 기반 국내 AI/HPC 사업 적극 공략하며 시너지 효과 기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높아지는 국내AI 및 HPC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웨카IO와 협력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웨카IO는 AI/ML, HPC 분야에서 획기적인 고성능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웨카IO는 클라우드 및 AI 를 위한 최고의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데이터 중심 혁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와 웨카IO의 글로벌 기술 협력 및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서도 AI 및 HPC 사업 공략을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30년 넘게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자사의 다양한 스토리지 기술과 웨카IO의 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기술을 더해 최신 GPU워크로드, 고성능 데이터 분석, AI/ML 등을 지원,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HCSF를 출시하며 시장 영역을 넓히고 있다. HCSF는 NVMe
스마트팩토리 담당자들과 현장 1:1 미팅 통한 공격적인 영업 판로 개척 어노테이션에이아이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이하 SFAW 2022)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SFAW 2022는 미래를 조망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이끌 500여개 기업을 한 곳에서 만나보는 전시회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3일 모두 참가해 담당자들과 1:1 미팅을 진행하며 공격적으로 판로를 개척했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국내 유수 제조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담당자, 공장 혁신 담당자들이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부스를 찾아 관심을 드러냈다. 스마트팩토리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이미지 라벨링, 공정 개선 등 관한 질문과 이후 추가 미팅을 요청했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는 “협력을 요청한 제조 기업, 반도체 기업들과 꾸준히 파일럿 프로젝트,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스마트팩토리 고객사에 직관적인 인공지능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거대한 움직임을 의미하는 ‘Drivin
도착 기준은 43억3000만달러로 역대 2위…제조업 투자 267% ↑ “불확실한 전세계적 투자환경 속에서 양적·질적 우수한 실적”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신고기준 FDI는 전년 대비 14.9% 증가한 54억5000만 달러, 도착기준은 2.6% 감소한 4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 신고는 역대 최대 실적, 도착은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건수는 신고 기준 830건으로 전년 대비 28.9%, 도착 기준 663건으로 16.1% 각각 늘었다. 산업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신고금액을 기록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유가·원자재가 상승 등 불확실한 전세계적 투자환경 속에서도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투자금액과 투자 건수가 모두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신규 투자도 늘어났다는 점에서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7.0% 증가했다.
한국전기연구원, 배터리 성능 저하 주범 ‘리튬 폴리설파이드’ 문제를 활성탄과 인으로 해결 경량성 및 플렉시블 성능 강화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활용 기대, 국제 학술지 ‘스몰’ 논문 게재 리튬황배터리(Lithium-sulfur Battery)는 니켈이나 코발트같이 비싼 희토류를 양극재로 사용하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와 달리, 자원이 풍부한 황(S)을 양극재로 사용하여 전지의 제조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리튬황배터리는 이론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무려 5배나 높아 차세대 배터리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리튬황배터리에도 넘어야 할 과제가 있다.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과 황이 만날 경우 황화리튬, 일명 ‘리튬 폴리설파이드(Lithium Polysulfides)’가 되는데, 중간 생성물인 이 리튬폴리설파이드는 전해액에 대한 높은 용해도로 인해 ‘용출 현상(polysulfide shuttle)’이 나타나 충·방전이 거듭될수록 양극 활물질이 손실되는 문제가 있다. 황이 지속적으로 전해질에 녹아, 결국에는 황의 양이 감소하는 것이다. 이는 수명과 안전성 저하와 직결되어 리튬황배터리의 상용화를 막는 가장 큰 난제 중 하나였다. 한국전기연구원(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유럽청정수소연맹(European Clean Hydrogen Alliance, 이하 ECHA)에 가입하면서 유럽 내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2050년까지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마케팅 이사 폴 보르그레베는 “ECHA의 일원으로서 탈탄소화 및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며, 수소산업에 보다 최적화된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가스 품질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기반의 가스 분석기부터 유량 측정 솔루션, 액체 수소 탱크의 레벨 측정 솔루션 등 수소의 생산 및 저장, 활용 프로세스에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1,000bar 이상의 높은 공정 압력과 섭씨 -235도의 극한 온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높은 측정 정확도를 자랑해 플랜트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한편, 유럽 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시작된 ECHA는 유럽 내 새로운 전
텍사스 공장 개장식에서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모든 일 할 것" 전문가 "내년까지 불가능" 반박…머스크 "사이버트럭 내년 생산"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내년 휴머노이드 로봇(사람과 닮은 로봇)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저녁 텍사스주 오스틴의 새 공장 '기가팩토리 텍사스' 개장식에서 "바라건대 내년에 옵티머스(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버전1의 생산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옵티머스는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어떠한 일도 다 할 수 있을 것이고, '풍요의 시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머스크 CEO는 자신했다. 그는 이 로봇이 "테슬라 자동차보다 세상을 더 크게 바꿀 것"이라면서 "아마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인공지능(AI)이 핵무기보다 무섭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던 머스크 CEO는 이날 행사에서 "사람들은 옵티머스 개발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것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이라며 "터미네이터 같은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옵티머스는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능에 사용
삼성전자가 자사 보유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22년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주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삼성전자를 포함해 25개 대기업·공기업이 참여해 작년까지 총 1,043개 기업에 2,402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모바일기기,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에서 총 276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 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5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올해 중 한국전력, 포스코, SK그룹 등이 참여하는 기술나눔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조선 계열사, 디지털 기반 조선 미래전략 ‘FOS’ 2차 연도 사업 착수 총 190여개 과제 본격 추진, 우수 디지털 기술은 전 계열사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는 최근 디지털 기반의 조선 미래전략인 ‘FOS(Future of Shipyard) 업무 보고회’를 갖고, 2차 연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김재을 안전생산본부장 등 그룹 경영진 20여명은 총 190여개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수의 용접기에서 가동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용접모니터링 시스템(현대중공업)’ △검색엔진처럼 사내 기술·설계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는 ‘지식자산 플랫폼(현대삼호중공업)’ △비대면 품질검사가 가능한 ‘원격검사 플랫폼(현대미포조선)’ 등 10여개의 디지털 기술들이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그룹은 디지털 지도 위에 선박을 클릭하면 건조 현황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하고, 크레인과 지게차를 비롯한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 뿐만 아니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 전 인류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과제도 다수 포함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2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486.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과제는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 뿐만 아니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 전 인류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43세 이하 ‘신진 연구책임자’가 12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서울대 황준호 교수, 성균관대 김희권 교수, GIST 최영재 교수 등 30대 연구책임자도 6명이나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과제를 포함해 2013년부터 기초과학 분야 251개, 소재 분야 240개, ICT 분야 244개 등 총 735개 연구 과제에 973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기초과학 분야에
맞춤형 탄소중립 메타팩토리 테스트베드 구축 목표로 추진 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년에 걸쳐 제천시에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는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 내에 구축될 계획이며, 제천IC와 KTX(봉양역)-ITX(제천역)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및 한방천연물센터 등 관계기관과 기업들이 밀집되어 충청권 뿐만 아니라 강원-대전-세종 등 중부내륙권을 포괄하는 테스트베드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탄소중립 메타팩토리 테스트베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요하는 중부권 특화업종인 바이오-천연물 후공정 분야와 레이저 정밀기계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메타팩토리 통합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제조혁신,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교육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팩토리(Meta-Factory)는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공장 구현으로 공정운영, 시제품 제작 등 과정을 시뮬레이션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마